너무 당당히 여행 가신다고 좀 보태라고 하시니 좀 그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결혼 기념일 챙기세요?
1. zzz
'23.12.17 4:05 PM (119.70.xxx.175)부모인 입장인데 아이들이 왜 챙겨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1인
(참고로 결혼한지 35년)
결혼기념일은 온전히 부부만의 기념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이들 결혼 1주년은 다 챙겨줬어요..딱 첫 번째 결혼기념일만..2. 챙기는분
'23.12.17 4:05 PM (175.223.xxx.189)많던데요. 자녀에게도 생일 결기는 꼭 챙겨라 하는분도 여기 많고요
3. ....
'23.12.17 4:05 PM (118.235.xxx.181)부모님하고 같이 살땐 챙겼는데 독립하곤 안챙겼어요.
두분 기념일은 두분이 알아서 하셔야죠.4. ..
'23.12.17 4:06 PM (110.70.xxx.149)양가 부모님 다 거론 안하세요 언젠지도 모르고요 부부가 자축하는 날이지 자녀들이 챙겨야 할 날은 아니지요 어버이날이랑 생신 정도만 챙김 됩니다
5. 오프에선
'23.12.17 4:07 PM (110.70.xxx.253)챙기는 딸들이 대부분이였어요.
아들은×6. ..
'23.12.17 4:07 PM (110.70.xxx.149)자녀에게 생일 결기 챙겨라 하는것도 니네 둘이 서로 잊지말고 챙겨라 하는거지.우리들을 챙겨라 하는건 좀 아니지요
7. zzz
'23.12.17 4:08 PM (119.70.xxx.175)다른 게시판에서 본 건데 부모 결혼기념일인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어머니의 명품백을 사줘라 해서
샀다는 글을 보고..아니, 왜 남편인 자기가 안 챙기고
아들에게 비싼 명품백을 사줘라 하는지 이해가 안 갔어요..ㅋㅋㅋㅋ8. ..
'23.12.17 4:0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부모님 결혼기념일까지 챙겨야 하나요?
이러니 요즘 젊은 친구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지요. 그거말고도 챙길게 너무 많은 한국입니다.9. 아니오
'23.12.17 4:10 PM (125.178.xxx.170)50대인데 저도 부모님 결혼기념일은 안 챙 기고
제 아이에게도 그런 것 챙기란 말 안 해요.10. 원글
'23.12.17 4:11 PM (118.235.xxx.17)제가 두분을 억지로 중매한것도 아닌데 좀 어리둥절해서 여쭤봤습니다.
11. ..
'23.12.17 4:11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애들이 챙겨 주려는거 고맙지만 결혼기념일은 신경 쓰지 마라 했어요.
부부기념일이니 둘이 잘 보내겠다고.12. ..
'23.12.17 4:13 PM (221.159.xxx.134)은혼식 금혼식만 챙겼어요^^
13. 어리둥절
'23.12.17 4:17 PM (223.39.xxx.168)부모님도 원글님 결기 챙겨서 여행보내주시나요?
집안마다 문화가 다른거같아요.
결혼한 자녀 결기에도 문자로 축하하고 저희도 문자로 축하하고 끝입니다14. ..
'23.12.17 4:18 PM (222.109.xxx.50)결혼 60주년이라고 가족 식사했어요.
리마인더 웨딩사진도 찍으신대요. 옆에서 듣던 시외숙모님이 '그런 걸 왜 찍어요?' 하시는데 제 맘과 똑같아서 웃음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리마인더 웨딩찍는 분들의 인생에 대한 적극성은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물은 너무 안예뻐서 전 절대 안 찍을 겁니다.15. ...
'23.12.17 4:23 PM (223.33.xxx.144)지금까진 어떻게 하셨어요?
계속 챙기신거예요? 아님 갑자기 40년 50년 돼서 챙기라하신거예요?
예전엔 결혼기념일 개념이 없어서 부모님 본인들도 그냥 넘겼던것 같은데 며느리 생기니 슬쩍 흘리시길래 들은척 안했어요16. …
'23.12.17 4:24 PM (172.225.xxx.142)친정부모님 기념일은 제가 챙겨요.
늘 꽃바구니 케잌 챙기던 딸인데…
시집가고 외국살고 적적하실것 같아서
뭐라도 집에 보내고 전화드려요.
결혼하자마자 시부모님 결기 안챙겼다고
시누이가 ㅈㄹㅈㄹ하는거 어이 없어서는…
내가 그날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첫번째로 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챙기는 날이고
둘째로 챙게고 싶으면 자식이 할일이지
며느리가 나서서 챙길 날이냐고 남편에게 따져물었더니
그 이후로는 잠잠….
남편도 안챙기는 그날을 왜 제가 챙겨야하는지;;;;
무튼 자식이 챙기고프면 챙기는데 강요할건 아니고
시집 장가 온 남의 자식은 의무 더더욱 아니고요.
친정집도 새언니랑 오빠는 그냥 안챙기는것 같아요.17. 그 기념일을
'23.12.17 4:25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왜 내가 챙김?
18. 바람소리2
'23.12.17 4:27 PM (114.204.xxx.203)내 결혼 뒤론 안챙겨요
내 기념일도 귀찮고....
생신 명절로도 벅차고요19. 근데
'23.12.17 4:31 PM (223.62.xxx.5)아무날 아니여도 모르면 몰라도 여행 가신다는거 알면 돈 보태드리지 않나요? 아이가 여행가도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주고요
20. 헐.
'23.12.17 4:31 PM (39.118.xxx.27)아 좀..
21. 부부의
'23.12.17 4:36 PM (136.23.xxx.50)결혼 기념일은 부부들끼리 알아서 챙겨야죠.
22. 바람소리2
'23.12.17 4:57 PM (114.204.xxx.203)안하면 그러려니 해요
부부가 알아서 하라 하세요
뭘 돈을 내라 마라 하시는지23. 기념일 자체를 모름
'23.12.17 5:05 PM (220.89.xxx.166)언제 결혼하셨는지 모름
부모님도 안챙김
여긴 시골입니다만은,,24. ㅇㅇ
'23.12.17 5:18 PM (180.229.xxx.151)저는 전화만 드려요. 제 결혼기념일에 엄마가 전화하시고요.
시부모님은 언젠지 몰라요. 남편도 모르더라고요.25. 글쎄요
'23.12.17 5:21 PM (218.39.xxx.207)돈여유 되고 진짜 부모님 여행가신다면
여유 되시는 부분 보태드리구요
여유 없음 뭐 돈없다 해야줘
어렵나요 ? 둘 중 하나인데요26. 으이구
'23.12.17 5:29 PM (118.218.xxx.85)챙기기는요
나만 안 낳아줬으면 고마웠을걸하고 사는데 그걸 챙기게 생겼남.27. ...
'23.12.17 6:34 PM (58.79.xxx.167)내 결혼기념일 날짜도 헷갈리는지라 부모님 결혼기념일은 생각도 못 해봤네요.
28. ㅇ
'23.12.17 7:16 PM (119.70.xxx.90)아무생각없이 지내다
엄마가 잘 챙기시는스타일
케잌사무라고 돈보내주셔서
저도 슬슬 챙기기시작
케잌값도 드리고 이번엔 운동화값 드리고ㅎㅎ29. 평생
'23.12.17 7:34 PM (211.36.xxx.79)자식들 특별하게 챙기시지도 않은 부모님을
챙겨야하는 날들은 왜 이리 많나요?
오래 챙겨왔는데 이젠 챙기기 싫어서
올해는 그냥 넘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