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보기 싫어'...우리 안에 자녀 가둔 美 부부 체포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23-12-17 10:42:39

플로리다 대학에 근무하는 부부가 아이들을 우리에 가둬 놓았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USA투데이는 지난 주 게인스빌 경찰이 아동가족부 직원들의 신고로 플로리다 대학 직원 더스틴 허프(35)와 셰유뤼(31)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가 입수한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부부의 6살짜리 아이는 "엄마가 일하는 동안 아버지가 자신을 가두기 위한 새장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아이에 따르면, 우리에는 그의 동생도 때때로 갇혀 있곤 했다.

 

경찰은 실제로 집에서 두 아이를 가두기 위한 '임시 우리'를 발견했다. 문제의 우리는 세로 2m, 가로 4m 크기로 목재를 덧대고 철문이 달린 형태였으며, 아이가 억지로 탈출하려고 하면 크게 다치거나 심지어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구조였다.

 

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고 나면 오전 7시쯤까지 밤새 우리에 갇혀 있었다고 했다. 아이의 엄마 역시 방과 후 남편이 돌아오기 전까지 아이를 종종 우리에 가둬놓곤 했다고 한다. 아이는 "밤에는 문이 잠겨 있었지만 낮에는 밖으로 나가 화장실에 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부모는 즉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각각 아동학대와 아동방임 등 3건의 중범죄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들은 현재 친척이 맡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친 부부네요.

 

https://www.msn.com/ko-kr/news/other/%EC%95%A0-%EB%B3%B4%EA%B8%B0-%EC%8B%AB%EC...

IP : 125.183.xxx.1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683 75년생들 건강검진하셨나요?? 2 궁금이 2023/12/17 2,752
    1531682 노현정 남편은 어찌됐어요? 9 궁금 2023/12/17 18,143
    1531681 시누이가 아이 학교 어디 썼냐고 문자 왔네요 17 짜증나 2023/12/17 7,897
    1531680 빨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10 ㅇㅇ 2023/12/17 3,725
    1531679 푸라x 고추마요가 원래 이런맛인가요? 12 배고파 2023/12/17 2,080
    1531678 건겅검진 질문이요 2 ..... 2023/12/17 1,062
    1531677 소년시대최고 18 ㅋㅋㅋ 2023/12/17 5,483
    1531676 애 공부로 친구 앞에서 꼬이는 제 마음 19 ㅇㅇ 2023/12/17 5,833
    1531675 냥이 살던집 냄새 제거 아시는분 ㅠㅠ 19 2023/12/17 3,788
    1531674 나이들어 행복감 상승 11 맘먹기 2023/12/17 5,649
    1531673 이제서야 미우새 이동건과 딸 8 ... 2023/12/17 7,712
    1531672 카톡 리스트 보다가 보니 저랑 안맞는 사람의 공통점 발견 5 소오름 2023/12/17 2,425
    1531671 현대엔지니어링 어떤가요? 3 ㅇㅇ 2023/12/17 1,939
    1531670 국정운영 위해 5년간 술 입안댄 대통령 15 누굴까 2023/12/17 4,728
    1531669 대기업 임원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22 .... 2023/12/17 5,079
    1531668 올겨울 볼 영화들이 줄지어 기다려요 13 산딸나무 2023/12/17 3,860
    1531667 공단검진 관련 궁금해서요 1 ㅇㅇ 2023/12/17 988
    1531666 비발디 사계는 언제나 2 2023/12/17 1,323
    1531665 영화ㅡ3일의휴가 자식 먼저보낸 친정엄마 보여드리면. ... 9 엄마 2023/12/17 2,426
    1531664 고양이와 택시타기 8 난감 2023/12/17 1,941
    1531663 주말이 너무 힘드네요. 7 아파죽겠음 2023/12/17 4,102
    1531662 '서울의 봄' 황정민, 광주 무대인사서 눈물 펑펑 "4.. 18 ㅠㅠㅠㅠ 2023/12/17 7,484
    1531661 노인인구 4 ㅇㅇ 2023/12/17 2,304
    1531660 수시 추합 13 .... 2023/12/17 3,471
    1531659 강남 안살아서 길 막힘 없으니 행복하네요 16 오뚜기 2023/12/17 4,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