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돼지꿈 꾼 결과!!!

조회수 : 6,908
작성일 : 2023-12-15 19:01:17

어젯밤 돼지우리에서 뒹구는 꿈 꾸고 

로또 사야 하나 그랬는데

오늘 시어머니 간식 드리러 갔다가 

어머니가 아끼시던 롤렉스 시계랑 진주 목걸이를 

주셨어요. 이 나이에 무슨 필요냐며

사치스런 분 아니시고 시아버지께서 예전에 큰 맘먹고 사주신 걸로 알아요. 반짝이는 거도 박혀 있고요 

차보라 하시더니 너무 어울린다 박수치시고 혹시 쓰던 거라 말하기 고민하셨다고요 

사이좋은 고부고 물려 쓰는 마음도 좋네요 

루비 셋트 꺼내시며 이건 젊은 사람들한텐 노티나지? 물으셔서 너무 욕심부리는 거 같아서 우물쭈물...

루비도 예뻤는데요 ㅠㅠㅋㅋ

 

IP : 211.234.xxx.18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3.12.15 7:03 PM (175.209.xxx.48)

    돼지꿈 용하네요

  • 2. 에잇
    '23.12.15 7:03 PM (115.40.xxx.167)

    내가 다 아깝네요. 아뇨! 어머니 루비 넘 예뻐요 저 주세요 하시지...
    혹시 지금이라도 말씀드리기 너무 늦었을까요

  • 3. 어맛
    '23.12.15 7:04 PM (122.42.xxx.82)

    딸은 없었어요?

  • 4. 꿈이
    '23.12.15 7:04 PM (122.39.xxx.74) - 삭제된댓글

    맞을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저는 푸세식화장실 ㄸ꿈 꾸고
    숙원이던 건물 팔았었네요
    가격도 부르는 대로...

  • 5. ..
    '23.12.15 7:04 PM (211.243.xxx.94)

    루비도 주시겠네요.
    부러워용.

  • 6. 원글
    '23.12.15 7:05 PM (211.234.xxx.13)

    딸은 없으세요. 외며느리고요

  • 7. 쓸개코
    '23.12.15 7:05 PM (118.33.xxx.220)

    예지몽이었네요 ㅎㅎ
    그리고 원글님 ㅎ 루비 목걸이도 그냥.. '한번 차보기는 할게요'말씀드리고
    찬 후 살랑 살랑 요렇게 조렇게 흔들어보여드림 어울린다고 가지라고 하셨을거 같은데요 ㅎ

  • 8. 축하드립니다
    '23.12.15 7:06 PM (122.42.xxx.82)

    축하드립니다

  • 9. 우와
    '23.12.15 7:08 PM (14.51.xxx.98)

    부럽 부럽…
    돼지는 정말 재물 꿈이군요.
    내 꿈에 돼지는 언제쯤 나올까요? ㅋ

  • 10. ㅊㅋㅊㅋ
    '23.12.15 7:11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이름값 제대로 하는 명품이네요
    루비도 나중에 주실 것 같아요
    시계하고 진주 예쁘게 늘 하고 다니세요 어머님께도 그 모습 보여 드리고요^^

  • 11. 원글
    '23.12.15 7:12 PM (211.234.xxx.43)

    다이아 쪼로로 박힌 건데 살려면 비싸겠죠?

  • 12. 부럽
    '23.12.15 7:13 PM (221.143.xxx.13)

    좋은 꿈이 좋은 걸 가져다 줬네요.

  • 13. 원글
    '23.12.15 7:14 PM (211.234.xxx.211)

    어머니가 루비늨 나중에 셋팅 다시 하러 가자고는 하셨어요
    디자인이 나이들어 보안다구요

  • 14. ..
    '23.12.15 7:15 PM (175.121.xxx.114)

    루비도 이쁘죠

  • 15. ㅇㅇ
    '23.12.15 7:17 PM (118.235.xxx.87)

    며느님 마음이 고우시니 어머니께서 주셨나봐요. 저도 며느리 주고 싶은데 여기82에서 시어머니 차던거 싫다 입던 속옷 주는거 같다..그러는거 보고 충격 받았거든요.

  • 16. 지혜를모아
    '23.12.15 7:18 PM (118.235.xxx.250)

    시계가 대박 아닌가요?
    좋으시겠어요 ^^

  • 17. 꿀구반가
    '23.12.15 7:20 PM (1.227.xxx.151)

    부러워요!
    저는 똥에 관련된꿈을 정말 자주 꾸는데 아무일도 안일어나네요..ㅠㅠ

  • 18. 오오
    '23.12.15 7:37 PM (219.241.xxx.23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좋은 분이시고 원글님도 좋은 분이니까 고부사이가 좋겠지요
    너무 부럽네요

  • 19. 바람소리2
    '23.12.15 7:38 PM (114.204.xxx.203)

    그럼 다 받으세요 ㅎㅎ

  • 20.
    '23.12.15 7:49 PM (122.37.xxx.67)

    아우 샘나요!!
    난 전생을 어떻게 산건가 대체...

  • 21. ㅇㅇ
    '23.12.15 7:51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우왕 좋으시겠당 ㅎ
    루비도 주시는 거야 다 받아야지 다음에도 더 주시죠

  • 22. 이런 건
    '23.12.15 7:56 PM (74.75.xxx.126)

    미리미리 챙겨 주실 때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세요. 무슨 꿈을 꿨든 간에요.
    전 딸만 둘인데 엄마가 언니 몰래 뭘 자꾸 주려고 하셔서 나중에 가져갈게요 그랬어요. 왠지 지금 받으면 금방 돌아가실 것 같아서요. 결국 보다 못한 아버지가 나서서 엄마가 주실 때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 것도 효도라고 하셔서 다이아 결혼 반지며 값나가는 패물 전부다 그리고 집안 대대로 내려온 자기랑 서화 그런 것도 가져 왔어요. 언니는 집안 일에 관심이 없어서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으니까 니가 주인이 되는게 맞다. 나중에 남겨뒀다 괜히 싸움나는 것보단 이게 낫다 결정을 하셨다네요. 그런 깊은 뜻이 있는 줄은 몰라죠.

  • 23. 그 꿈 용하다.
    '23.12.15 8:21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모델은 몰라도 롤렉스시계 기본 다이아 박힌거면 이미 천부터 시작인데...진주목걸이는 부록이고요. 이쁘게 차고 다니세요.

  • 24. 행복
    '23.12.15 8:26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요즘 빈티지해도 기품있고 좋더라고요.
    부자집에 시집가 시어머니 보석함에 다이아반지가
    5개, 백진주반지세트 흑진주반지세트 루비반지
    사파이어 가득했어요.

    우리딸. 몫으로 1캐럿( 40년전 9백주셨다고)
    주신다고
    했는데

  • 25.
    '23.12.15 8:33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요즘 빈티지해도 기품있고 좋더라고요.
    부자집에 시집가 시어머니 보석함에 다이아반지가
    5개, 백진주반지세트 흑진주반지세트 루비반지
    사파이어 가득했어요.

    우리딸 몫으로 1캐럿( 40년전 9백주셨다고)
    다이아반지 주신다고 했는데 시어머니 총기 흐려지니
    딸과 큰며느리가 다 차지했는지 행방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윗동서가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구렁이 눈알같은 큰 흑진주 목걸이반지세트를
    떠억 걸고 끼고 염병.
    오래되었어도 고급지고 넘 예쁘더군요.
    새로 세팅하지말고 그냥 끼세요.

  • 26. 루비도
    '23.12.15 8:47 PM (118.235.xxx.7)

    조만간 받으세요.
    저희 시어머니 패물 간병인이 가져갔어요.
    자세히 쓸수는 없지만 증거도 있었어요.
    총기 흐려지시면 누가 훔쳐가도 모릅니다.

  • 27. . . .
    '23.12.15 8:48 PM (211.173.xxx.44)

    좋으시겠어요
    저도 엄마패물 거의 다 받았어요
    딸도 많은데 큰딸이라 저 주고 싶어하시고 동생들도 당연히 언니꺼다하고. ..
    올케를 도둑년으로 봤더니 엄마패물 다 훔쳐갔어요
    남은거 몇개 겨우 건져서 또 도둑맞을까 걱정하셔서 다 받았어요
    아버지 금목걸이까지 받았네요
    부모님 맘이라 넘 애틋해요. . ,

  • 28.
    '23.12.15 9:36 PM (220.93.xxx.85)

    원글님 부럽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딸한테는 다이아반지 주시고 저에겐 체인끊어진 18k 유행 한참지난거 주십디다
    안받고 싶었는데..... 그러곤 생색은 엄청내시는분ㅠㅠ

  • 29.
    '23.12.15 9:45 PM (223.62.xxx.165)

    루비도 미리 챙겨 받으라는 글들에 조금 놀람.

  • 30. 안그러면
    '23.12.15 10:09 PM (118.235.xxx.211)

    엄한 사람이 흠쳐가니까요.
    도둑들이 바글거리는 세상.

  • 31. ㅇㅇㅇ
    '23.12.16 8:56 AM (222.110.xxx.211)

    그런시어머니 두신 원글님이 너무 부러워요ㅎ
    저는 친정서 큰딸인데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랑
    큰 다이아몬드 주신다고 해서 올케주라고 엄마한테
    말했어요.
    그거 받은 올케가 너무 좋아해서 제맘도 기뻤네요.

  • 32. 몬스터
    '23.12.16 10:15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울시모는 내것도 뺏어가는 인간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116 쪽파한단이 왜 만이천원이나 하나요 27 ... 2023/12/15 6,431
1531115 내일부터는 좀 겨울다운 날씨예요 4 ㅇㅇ 2023/12/15 2,612
1531114 여탕 탈의살에서 AS기사 맞닥뜨림 3 와.. 2023/12/15 4,005
1531113 독감약 먹은지 이틀째, 속이 너무너무 쓰려요 3 그레이스79.. 2023/12/15 1,370
1531112 수지 상현역에서 이화여대 통학 가능할까요? 38 이화여대 2023/12/15 5,329
1531111 평창 음악제에 다녀오신 분이 계신기요? 4 2023/12/15 997
1531110 더지니어스1 재미있나요? 5 ㆍㆍ 2023/12/15 895
1531109 회덮밥에 보통 어떤 회를 넣어 파나요? 4 .. 2023/12/15 1,879
1531108 약밥에 넣는 간장 알려주세요 8 ㅁㅁㅁ 2023/12/15 2,098
1531107 폰찾기 기능있는 밴드 소개해주세요. 3 스마트워치 2023/12/15 411
1531106 품질 좋은 그린올리브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 2023/12/15 1,141
1531105 1억 보증금 80전세 3 월세전환 2023/12/15 2,398
1531104 항생제도 먹으면 졸립기도 하나요? 2 ,,, 2023/12/15 840
1531103 싱크대 하부장 도어 없이 하면 어떨까요?? 17 ㅡㅡ 2023/12/15 3,382
1531102 독서용 1인 암체어 찾고 있는데 어렵네요 5 고민 2023/12/15 1,582
1531101 이재명--> 비례로 출마???? 38 ... 2023/12/15 3,013
1531100 대중교통으로 다닐만한 여행지 11 궁금 2023/12/15 2,449
1531099 집값이 16년도까지 떨어져야 출산율 올라갈 거예요. 35 급처방 2023/12/15 3,886
1531098 어젯밤 돼지꿈 꾼 결과!!! 25 2023/12/15 6,908
1531097 이번 동남아 여행시 신기한 경험 15 신기함 2023/12/15 6,226
1531096 낡은 전기압력밥솥 쓸데 있나요? 8 버릴까? 2023/12/15 1,611
1531095 판교 제2테크노밸리 근처 아파트 5 .. 2023/12/15 1,396
1531094 법무사비용 궁금합니다 4 궁금 2023/12/15 1,338
1531093 외대글로벌 7 궁금 2023/12/15 2,046
1531092 대한민국에 이상적인 대통령이 나온다면 10 ㅇㅇ 2023/12/15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