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거래 하다 보면 자의식 과잉 분들 연령대

.....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3-12-15 09:34:38

화장품 미개봉 상태 물건이나 옷들 선물 받을 걸 몇 번 팔았는데요

젊은 진상들은 다짜고짜 네고해요. 거의 그런 방식인데

 

나이 드신 분들은

"제가 건성피부인데"

"제가 21호 쓰는데"

자기 얘기부터 해요 

자기에게 설명해주길 바란다는 느낌?

혹은

빨리 받아야 한다면서

"제가 일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사용해야 하니"

이런 얘기하면서 so what을 속으로 생각하는 질문들

 

중고거래에서도 저런 식인데

카페든 실제 판매 매장은 더할듯요

IP : 211.36.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5 9:37 AM (117.111.xxx.164)

    자의식과잉은 왜 나온말인지

  • 2. ..
    '23.12.15 9:39 AM (124.5.xxx.99) - 삭제된댓글

    그냥 사는편인데
    물건 몇개 팔아보면서
    느낀건데 질문들이 정말 많아요
    정말 이해안가는 분도 있어요 여기다 쓰기도
    그런데 그런거 겪고나면 물건내놓게 되지를 않아요

  • 3. ㅎㅎ
    '23.12.15 9:40 AM (211.244.xxx.3)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계속 만날 사람도 아닌데 ..

  • 4. ...
    '23.12.15 9:42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음...그걸 자의식 과잉으로 까지 생각하며 나이든 불편해 하는 것도 불편감 과잉 같기도 하고...좀 별로요

  • 5. ...
    '23.12.15 9:42 AM (222.106.xxx.66)

    저도 중고거래 많이 하는데 일반 판매자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판매자들이 수수료 떼여도 판매사이트 끼고 하는것도 이해가구요.
    대표번호만 띡 남겨놓고 전화연결 잘 안되는것도 이해가요.
    안그러면 하소연만 듣다 하루가 다 갈거 같아요.

  • 6. ...
    '23.12.15 9:43 AM (125.178.xxx.184)

    약간 공감인데 꼭 중고거래아니라도
    이게 요즘 흔히 말하는 해줘~ 정서인거 같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말했으니 니가 알아서 맞춰줘 이런 느낌이랄까

  • 7. ...
    '23.12.15 9:43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음...그걸 자의식 과잉으로 까지 생각하며 나이든 사람들 콕 짚어서 불편해 하는 것도 불편감 과잉 같기도 하고...그걸 또 연령대 높은 82에 쓰다니 좀 못된 거 같아요

  • 8. ㅇㅇ
    '23.12.15 10:36 AM (187.191.xxx.194)

    전 당근 싫은게 젊은 엄마들 남편이나 애 데리고 만나서 바로 오천원만 깍아 달라는둥.. 면전 거절 어려워 깍아주지만 그런짓좀 안했음 좋겠어요.

  • 9. 글게요
    '23.12.15 10:54 AM (59.15.xxx.53)

    그게 자의식과잉이랑 뭔상관이에요 ㅎㅎㅎ

  • 10. 판매자
    '23.12.15 11:27 AM (103.109.xxx.234)

    저희끼리 말이 있어요.
    장사꾼 오래 하면 가는 길이 2가지다.
    나긋나긋 점잖은 고객이 되거나 무지 진상이 되거나...
    진상들 하도 만나서 갑질엔 도가 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질문하거나 아는 체 하면 오지랖이라고 싫어해요. 그냥 입꼬리 올리고 건조하게 나는 자판기다...하고 있어야 함.
    주로 해줘~ 왜요? 합니다.
    이기주의랑 개인주의는 다른 건데 말이죠. 아쉬워요.

  • 11. ..
    '23.12.15 3:34 PM (125.186.xxx.181)

    할 수 있는 질문, 들을 수 있는 질문 같은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911 너무너무 가식적인 사람 ... 22:21:12 1
1629910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갑자기 전원이 안들어오는데 식기세척기 22:18:00 23
1629909 우원식에게 문자보냈어요 3 .... 22:14:34 278
1629908 배는 어떻게 냉동하는게 좋을까요? 갈변때문에요. 1 .. 22:14:01 66
1629907 sbs 과몰입 인생사 1 .. 22:10:38 294
1629906 혹시 저희 시댁 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8 불륜4년 22:08:44 478
1629905 [단독] 의료공백 메꾸려고 건강보험 재정 2조원 끌어 썼다 10 마구 써 대.. 22:06:06 338
1629904 N수생들 폭발적 증가.. 고3생들 직격탄 3 ... 22:05:04 587
1629903 반곱슬머리 커트 돌겠네요. 3 . . . .. 22:04:04 342
1629902 PC에서 화면 반으로 줄이는 거. 1 도움부탁 22:01:34 91
1629901 제주가는 배, 캐리어 큰거 가지고 갈수있나요? 22:01:20 62
1629900 파주 4개월 영아 ‘응급실 뺑뺑이’ 겪다 결국 숨져  13 ㅜㅜ 21:59:49 1,212
1629899 점점 목이 짧아져요 3 21:55:22 484
1629898 친구들이랑 경제력 차이가 많이 날 때 4 콜라 21:54:15 549
1629897 이럴 때 두꺼비집이 내려가기도 하나요.  4 .. 21:30:01 546
1629896 모래에 배변하는 고양이 신기하지 않나요! 6 ㅡㅡ 21:29:59 650
1629895 갤럭시에 애플워치 불편할까요? 3 ... 21:29:37 462
1629894 악플도배받은 신혼집이라는데 17 ..... 21:27:29 2,354
1629893 건나물 쉽게 불리는 노하우 좀 ㅠㅠ 18 .. 21:26:12 723
1629892 넘. 기분 좋은 추석 선물 3 …. 21:25:43 1,441
1629891 일부 82여사님들의 광기 26 뉴진스 21:24:23 1,373
1629890 과일 선물 받았는데 상해있는 경우 3 .... 21:23:37 685
1629889 아파트 엘리베이터 에어컨 6 .. 21:23:17 720
1629888 카카오 개업떡 받으세요~ 개업떡 21:15:36 298
1629887 산지직송 염정아 모자요 2 동원 21:09:43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