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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의 이런 말 듣기 싫어요.

듣기싫다 조회수 : 5,596
작성일 : 2023-12-14 14:52:15

친정 가서 티비 보다가 애가 리모콘 잘못 눌러 파란화면 나오고 이러면 인터넷티비 종종 이럴수 있지 않나요.

엄마가 리모콘 만져서 다시 잘 나오게 해 주시면서 니네 아빠 돈 많은데 할머니집 티비 좋은걸로 새로 사와라

뭐만 어떠면 **이 (울아들) 가 하나 사와야겠네

아빠한테 얘기해서 사달라해라

우스갯소리 이고 농담인 줄 알지만 자꾸 반복되니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엔 엄마 내가 돈 있으면 산꼭대기 헉헉 거리고 올라가는 언덕 위에 아파트 살겠어 라고 했더니 멋쩍으신듯 웃고 마시더라구요.

IP : 223.62.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4 2:55 PM (221.138.xxx.139)

    참 별로죠.
    저도 주변에 저런 말씀 하는거 들어본 적이 있어서...

  • 2. 천박하네
    '23.12.14 2:57 PM (115.138.xxx.207)

    친정 가지마세요.
    사위돈 뜯고싶어서 손주 이용하는거 천박해요
    어린 자식 보기 부끄러워서라도 친정안가는게 맞죠
    농담이요? 참나.

  • 3. ......
    '23.12.14 2:58 PM (118.235.xxx.55)

    우리 시어머니가 저러세요.
    너 할머니네 밥 먹었으니까 엄마한테 쌀 사오라고 그래.
    ㅇㅇ 이 이거 얼마니까 집에 가서 가서 가져와.
    니네 집 좋지?할머니네 집이랑 바꾸자 등등등
    듣는 애들은 어쩔줄 모르다 몇년째 그러니
    그냥 무시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도 할머니보다 할아버지를 더 좋아해요.

  • 4. 대놓고
    '23.12.14 3:01 PM (116.40.xxx.27)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키우는데 2억은 들지않았겠니..라고 말하는 시어머니도있어요. 어쩌라고 싶어요..

  • 5. ..
    '23.12.14 3:02 PM (223.62.xxx.8)

    저희 시누는 자기 아들한테
    **야, 할머니한테 피아노 사달라고 해라,
    인라인 사달라 해라, 닌텐도 사달라고 해라
    시키더만요.
    남의 돈 바라는 사람은 타고 난다고 봐요.

  • 6. .....
    '23.12.14 3:07 PM (118.235.xxx.110)

    우스개 소리도 농담도 아니죠. 왜 그러신대요 듣기 싫게 ㅠ

  • 7. 너무싫다
    '23.12.14 3:17 PM (39.7.xxx.231)

    또배운다
    저렇게늙지말아야지

  • 8. 친정아빠가
    '23.12.14 3:20 PM (175.202.xxx.16) - 삭제된댓글

    저러심.
    매번 일어나지도 않은(을) 일을 확대해석해서 이래이래 되면(본인 안위) 우짤래..
    떠보기 작렬...생색 작렬...
    며칠전에 도저히 짜증나서 뻬엑~하려다 손아래 올케가 있어 참음요

  • 9. 손주에게
    '23.12.14 3:32 PM (112.152.xxx.66)

    정떨어지게 하는말이죠

  • 10. 진담
    '23.12.14 3:46 PM (110.9.xxx.70)

    그거 농담 아니에요. 농담처럼 흘리는 진담입니다.

  • 11. 정나미뚝
    '23.12.14 3:47 PM (116.125.xxx.59)

    농담 아니고 진담인데요
    어휴 난 추하게 늙지 말자

  • 12. ㅇㅇ
    '23.12.14 3:5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거 농담 아니잖아요.
    정이 뚝 떨어짐.

  • 13. ....
    '23.12.14 4:37 PM (119.194.xxx.143)

    그게 어떻게 우스개인가요 진심이죠

  • 14. ..어후
    '23.12.14 5:01 PM (211.184.xxx.190)

    진짜 듣기 싫으시겠다
    정뚝떨...

  • 15. 농담아니예요
    '23.12.14 8:59 PM (211.250.xxx.112)

    마음 약한 사람한테 걸리라고 던지는 거예요

  • 16. ...
    '23.12.14 10:40 PM (1.241.xxx.220)

    저는 고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여러 말버릇들이 사람 기분나쁘게 하더라구요.
    그나마 둘러서 그런말 싫은티 내셨으니 다음에 또 그러면 애한테 그런말 하지말라고 대놓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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