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옆집 이야기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3-12-14 10:26:14

얼마전 일입니다.

제가 이사할 일이 있어서 집 알아보다 예산과 맞는 집이 나왔길래 계약 하려는데 알고 보니 옆집이 제 친한 엄마의 학교 엄마더라고요.

옆집 아줌마가 제 지인한테  친해지려고 엄청 공을 들였는데 몇가지 못된 행동을 뒤에서 한걸 알고 제지인이 조용히 맘속으로 손절한건 알고 있고요

(같은 학교니 자기 아이한테 이야기 들은거 동네 지인한테 악소문내기, 지인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데 어머 잘한다 해놓고 뒤에선 저여자가 애 잡잖아 등등 ) 

 

 시기질투가 심해서 별별일이 많앗다더라고요. 저도 이웃이 저여자면 골치아프겠다 싶어서 계약을 무를 생각도 하고 있었죠. (이미 주인이랑 계약금 건 상태)

 

역시나 제가 이사오는걸 무척 경계하는 느낌이더니 부동산에서 연락 오기를 이 계약 안될려나더라고요. 

왜냐니까 옆집 사는 분이 집주인한테 톡 보내서 계약 해주지 말라고 막 메세지 보냈다데요. 문제는 집주인은 이미 저랑 계약서 사인 한 상태였고요. 그래서 사정 듣고 질 안좋은가 같고 아차싶어서 저도 그집이 싫더라고요. 그래서 주인한테 계약 안해도 되니 계약금만 돌려달라했는데 주인이 돌려주겠나요.결국 이사 왔는데 어휴 이여자는 뭐가 꼬였는지 엘베서도 흥칫 거리고 엘베 문닫는 버튼도 신경질 적으로 하는데 이구역 도른자인가 싶네요. 난 지랑 뭐 엮인게 없는데... 내 지인이 우리집에 놀러라도 오는 날은 히스테리를 지인한테 그렇게 부린다네요. 

전 지인도 문제라고 본다, 그런애랑 왜 노냐니 딸이 그집애랑 놀고싶어해서 자기도 어쩔수 없대요. 

 

그냥 하소연입니다.  

IP : 180.25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3.12.14 10:27 AM (220.76.xxx.3)

    미친자네요

  • 2.
    '23.12.14 10:31 AM (218.159.xxx.150)

    투명인간 취급이 답
    자기가 뭔대 계약을 하라마라인가요? ㅎ

  • 3. 옆집 이야기
    '23.12.14 10:32 AM (180.252.xxx.147)

    이미 투명인간 취급이죠 근데 또 아이 교육상 이게 맞나 싶어서 보면 인사 하라 해야 하나 하는데 애 인사도 안받아줘요. 도른...

  • 4. ㅡㅡㅡㅡ
    '23.12.14 10:33 AM (211.36.xxx.191)

    도른자........
    와.....인생 피곤하게 산다.

  • 5. 도른자
    '23.12.14 10:49 AM (125.179.xxx.89)

    맞네요
    전 예전아파트에서 여름에 여자가 현관 열어두고 거실서 옷벗고 욕실들어가는거보고 뜨아 했어요

  • 6. 진순이
    '23.12.14 11:32 AM (118.235.xxx.187)

    집주인도 이상하네요 전화해서 저런 얘기했으면 계약금
    도로 내주고 끝나면 되는일이였는데
    참 이상하군요

  • 7. ㅇㄹㅇ
    '23.12.14 11:32 AM (211.184.xxx.199)

    걍 무시하고 살면 안되나요?
    전 옆집 여자 얼굴만 알지 서로 아는 척 안해요
    옆집 여자랑 어울린 일이 있나요??

  • 8. ....
    '23.12.14 11:51 AM (210.219.xxx.34)

    흉악범 아닌게 다행이다 생각하세요.나만 평온 하면 되지요.
    원글님은 한 수 위니깐요.
    화이팅!

  • 9.
    '23.12.14 12:21 PM (106.101.xxx.121)

    애인사도 안받아줘 ㅋㅋㅋ
    ㅂㅅ이네요진짜 ㅋㅋㅋ

    그런 인간 애랑 자기 애 놀리는 엄마도
    제눈엔 좀 이상해요

    애는 멀쩡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706 뉴욕공항에서 환승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요 뭘해야할지 걱정이네요 5 ... 2023/12/14 1,969
1530705 현대차 cj 이런데 2 요즘 2023/12/14 1,051
1530704 다끓인 만두국에 팽이버섯 넣었는데 곰팡이가 좀보여요ㅠ 6 ㅇㅇ 2023/12/14 2,080
1530703 김밥 7줄 쌀 몇컵 해요? 14 2023/12/14 3,877
1530702 부추짜박이. 일케 먹으니 끝내주네요~~! 11 입맛 폭발 2023/12/14 3,010
1530701 퇴직금은 매년 월급을 더한게 아니고 마지막 3개월치로 계산하는건.. 10 월급이 처음.. 2023/12/14 4,448
1530700 고3 디자인 실기 시작 7 ㆍㆍㆍ 2023/12/14 1,639
1530699 가품 선물 받았는데 28 ㅇㅇㅇㅇ 2023/12/14 6,576
1530698 아이한테 현질하면 안되는 이유 뭐라고 설명하나요 14 ... 2023/12/14 3,223
1530697 덕분에 잘 읽었어요. 토요일 아침의 로건. 2 ... 2023/12/14 1,255
1530696 전세 내놓을때 여러 부동산에 연락해야되나요? 1 길위에서의생.. 2023/12/14 1,298
1530695 친정 엄마의 이런 말 듣기 싫어요. 13 듣기싫다 2023/12/14 5,596
1530694 서울교대 28 ... 2023/12/14 5,616
1530693 장가계 쇼핑센터 10 장가계 2023/12/14 2,866
1530692 저는 20대들 불만 이해가 가요. 27 .. 2023/12/14 4,943
1530691 내명의 통장,카드등 한꺼번에 조회 가능한가요 4 .. 2023/12/14 1,198
1530690 숨 쉬기가 버겁고 갑자기 가슴(?)이 아파요. 1 이런 증상 2023/12/14 1,413
1530689 결국 작년에 돌던 찌라시가 맞았네요 54 찌라시의 힘.. 2023/12/14 44,693
1530688 베트남으로 가족여행 어느지역이 좋을까요? 4 베트남 2023/12/14 1,714
1530687 첫책 출간하는데 작가사진요 2 책출간 2023/12/14 903
1530686 링거, 소변줄 이런 것 너무 싫은데 13 ... 2023/12/14 3,905
1530685 교대는 물론이고 학교들이 많이 없어지겠어요 6 ..... 2023/12/14 2,945
1530684 천재의 멘트.....서울의 봄을 보고 만든.... 9 ******.. 2023/12/14 3,809
1530683 국가 소멸? 내가 힘든데 그게 중요한가요 / 진화한국 2화, 연.. 2 ../.. 2023/12/14 996
1530682 치근단절제술 어느병원이 잘할까요? 2 대학병원 2023/12/14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