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이낙연계' 이병훈 "저는 민주당 사람, 신당 참여 의사 없고 반대"
"신당은 제1야당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 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설'에 대해 반대와 불참 입장을 밝혔다.
대선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이병훈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의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신당에 참여할 의사가 없고 창당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고 규정하고 "민주당이 분열되지 않고 똘똘 뭉쳐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계파정치에 대해서도 "시대에 뒤떨어진 계파정치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친명이냐 비명이냐 갈라치기도 총선 승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단일대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260296
적어도 민주당 당원들의 뜻 정도는 파악하고 있네요.
뭐...탈당해도 전화 1도 없어 시베리아벌판에 홀로 서있는 모 의원 보고 느낀 것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