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대 진학 여쭤봅니다.

질문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23-12-13 14:25:01

외국에서 들어와 방황 중인 아들아이, 국내 입시는 이번에 급히 해봤는데 다 탈락 중이고 

정시 성적도 좋지 않습니다. 

 

또 떨어져 있어야 하는 지방대학(전문대 포함)을 가는 것 보다는 방송대는 어떨까... 막연하네요.  아들은 군대도 다녀왔고요, 해외 대학에서 1년반정도 있다가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들어왔어요. 

 

이번에는 급히 입시를 했으니 1년 더 시켜봐야 할지, 나이는 들어가고 

 

본인은 코딩같은 거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뭔가 의욕이 없습니다.

답답해서 여기라도 여쭤봅니다. 

IP : 211.222.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2:2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지방대가 나아요.
    방송대는 그런 우울증 있는 아이에게는 더 답답하고 힘든 곳입니다.
    지방대 가서 친구도 사귀고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게 하세요.

    (들어서 아는 얘기 아니라 제가 일반 대학 졸업 후 방송대 나왔습니다)

  • 2. ..
    '23.12.13 2:29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혼자 하는 공부라 본인 의지가 없으면 힘들어요.

  • 3. ..
    '23.12.13 2:30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혼자 하는 공부라 본인 의지가 없으면 힘들어요.
    저도 일반대 나오고 방송대 편입 해서 잘 알아요.

  • 4. ..
    '23.12.13 2:40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전문대 알아보시고
    여의치 않으면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집안에만 았게 돼서 별로입니다.

  • 5. ..
    '23.12.13 2:40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전문대 알아보시고
    여의치 않으면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집안에만 있게 돼서 별로입니다.

  • 6. 방통대
    '23.12.13 2:49 PM (59.6.xxx.156)

    학업 열정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아요.
    친구 사귀면서 열정도 생기면 좋으니 캠퍼스 있는 학교가 나을 듯합니다.

  • 7. ..
    '23.12.13 2:57 PM (118.235.xxx.177)

    방송대는 등교하는 학교가 아니에요
    1년다니고 휴학했는데요 95%가 어르신 많이 잡아야 3%가 3-40대 정도 나머지가 외국인과 젊은 사람이었어요
    어르신은 친분 만들어 출석이나 시험볼때 얘기하고 하는데 그 외는 혼자만 있다 가요
    나이 차 너무 나지 않는다면 일반대학 보내세요

  • 8. 지방
    '23.12.13 3:0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지방대 전문대 가서 본인 생각에 맞지 않는 애들하고 어울리고 어설픈 교수 상대하느니
    사이버대나 인강듣는셈치고 방송대 등록하고 재수삼수 병행하고
    안되면 편입하는게 낫죠
    솔직히 공부 수준도 지방대 전문대에 비할바없이 높고
    국립대학이라서 유학갈때도 좋구요.

  • 9. o o
    '23.12.13 3:30 PM (116.45.xxx.245)

    외국에서 왔으면 영어가 되겠네요. 직장에서 등록금 지원되는거라면 송도의 미국대학들 알아보세요.

  • 10. 코딩
    '23.12.13 4:33 PM (116.34.xxx.99)

    코딩에 흥미 있다면 동국대 전산원(지금은 듀이카) 알아보세요. 요즘은 여러 전공이 생기긴 했지만 원래 컴퓨터 교육으로 시작한 곳이라 아직도 컴퓨터쪽이 강한듯해요. 일종의 사회교육원 비슷한 곳인데 여기 거쳐서 정규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한 과정으로 많이 이용들 하는 거 같아요.

  • 11. gg
    '23.12.13 4:36 PM (220.92.xxx.159)

    저희 아이도 고등학교 때 한국 와서 검정고시로 대학 갔어요. 입시 준비 할 때 방황도 많이 했는데, 지방 대 컴공 보냈어요. 대학 1학년 땐, 학사 경고 받을 정도로 수업에 안들어갔더라구요. 군대 다녀와 정신 차려서 지금은 남들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 들어갔습니다. 지방대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은 늦게 철들잖아요. 방통대보단 지방대 보내셔요.

  • 12. 코딩
    '23.12.13 4:36 PM (116.34.xxx.99)

    http://www.ducsi.ac.kr/Ducsi/entrance2013c/index.jsp

    15일까지 접수네요.

  • 13. 감사합니다.
    '23.12.15 1:45 PM (211.222.xxx.121)

    막막했는데, 이런 저런 조언과 경험 나누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82 좋아요.

    진학 고민 끝내고 싶어 방송대 보내려던 제 마음은 접고 듀이카도 보고, 송도 외국대학쪽으로 많이 기우네요 (등록금이 비싸지만)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229 내란수괴조차 체포못하다니 1 원로목사의 .. 13:46:43 75
1668228 신상정보 털릴까봐 지마켓,옥션 오늘 탈퇴했어요 ㅇㅇ 13:46:29 74
1668227 중견기업 임원이면 .. 13:43:40 112
1668226 환율 진짜 미쳤네요 ㅜㅜ 11 13:43:36 610
1668225 안철수 이분은 간만 보네요 2 scv 13:42:06 238
1668224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육성총괄로 제2의 야구 인생 시작.. 1 123 13:41:12 238
1668223 부정선거 여론공작팀 몸통 찾았다 2 새미준 이영.. 13:39:52 430
1668222 리짜이밍과 정용진은 달라요 7 ㅇㅇ 13:39:28 219
1668221 텔레그노스시는 또 뭔가요? 정시 13:39:27 94
1668220 "숨은 기획자들까지 기억하자" '계엄 인물 사.. 내란수습 13:39:00 168
1668219 나라돌아가는 꼴이 갑갑하네요 ㅜㅜ 내년이 을사년인것도 두렵 1 아이스아메 13:38:30 291
1668218 개인연금 관련 글 좀 찾아주세요~ 2 탄핵탄핵 13:37:41 72
1668217 주담대 1억2천 원금 일부 상환할까요 ? 6 ㅇㅇ 13:34:48 487
1668216 "윤석열은 계엄 천재"...부정선거 여론공작팀.. 8 알랴줌 13:31:55 732
1668215 아이 어릴 때 한시도 쉬지않고 말을 하는 게 나쁜 건가요? 7 ㅇㅇ 13:29:54 475
1668214 계엄해제한 것은 민주당이죠. 8 겸손 13:28:51 587
1668213 한덕수 다음 꼭 최상목이여야 하나요? 3 ㅇㅇ 13:28:36 648
1668212 너가 장녀인데 그러는 거 아니다..... 6 .. 13:26:31 736
1668211 어제 김용현 기자회견이 블랙한테 오픈명령이라던데 3 지켜보자 13:25:45 960
1668210 물에 빠진 늙은 개를 건져주자 벌어진 일 5 내란공조범 13:19:07 862
1668209 이재명대표가 챗 지피티에게 물어본 거 8 .. 13:13:08 1,038
1668208 멸공 정용진 혐오스럽네요 30 ..... 13:09:12 2,801
1668207 세상 만만하게 봐 목숨 걸 용기 없이 계엄 ㅡ조갑제 1 ㅂㄴㄸ 13:08:51 662
1668206 보톡스 맞으면 미간 주름 없어지나요 4 .. 13:06:53 695
1668205 국민의힘 김상욱 "전두환 독재의 잔재, 당에 남아있어... 8 ... 13:06:12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