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도 좋을지 궁금합니다.
계곡 절벽 낭떠러지 이런 곳 무서운지 궁금합니다.
너무 좋아 또 가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패키지로 다녀오셨는지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겨울에 우리나라처럼 호되게 추운지 궁금합니다.
겨울에 가도 좋을지 궁금합니다.
계곡 절벽 낭떠러지 이런 곳 무서운지 궁금합니다.
너무 좋아 또 가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패키지로 다녀오셨는지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겨울에 우리나라처럼 호되게 추운지 궁금합니다.
내년 2월말 산악회예서 패키지로 갈 예정인데 운남성은 영하를 내려가지 않는 온난한 기후라 추위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단 옥룡설산은 4천 미터 넘는 고지대라 겨울채비를 하고 가셔야 한대요
저 지난주 다녀왔어요.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 그런지 저는 밤에 너무 춥더라고요. 차마객잔-중도객잔 2시간 코스만 트레킹 했고 바람이 엄청 불어서 중간에 너무 무서웠던 구간이 있긴 했어요. 야차오매너라는 신상객잔에서 이틀 지냈는데 온돌방도 뜨끈하고 시설 좋고 밥도 맛있었고요 중도객잔이나 차마객잔은 시설이 너무 낡아서 겨울은 비추예요.
5-7월이 가장 좋긴한데 비가 내리면 입장금지가 될때도 있고요 겨울도 지난주에는 단풍도 아직 있고 하늘의 별도 쏟아지더라고요. 노을이 너무 예뻤어요.
찾아보니 리장에서 티벳 가는 길목에 있네요. 저도 시간 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가세요. 얼하이호수에서 가마우지 물고기 잡는 것도
보시고 화려한 리장의 밤거리...
십 여년 전의 그 호젓함은 없겠지만 중도객잔의 천하제일 절경 화장실은 여전하려나...
말타고 14밴드 올라가면 평생 잊지 못하실거예요
15년전에 자유여행으로 두 번 가봤어요. 한번은 샹그릴라 중심으로 가볍게 트렉킹하고, 다음한번은 호도협 중심으로 좀 길게 갔었는데 두 번 다 좋았어요. 체력이 달릴 땐 말도 타고 절벽 부분은 무섭긴 했는데 못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예산 여유 있으시면 일정중에 일부는 좋은 호텔 넣어서 휴식도 취하고 오세요. 반양트리 링하와 풀만 둘 다 좋았어요.
코로나로 중국여행 마음 딱 접었는데
스물스물 호도협과 객잔에서 보는 별 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고 있어요
올려주신 댓글 읽는 것만으로도 설레입니다.
댓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