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일반주택에 사시는데 외풍때문에 집이 너무 추워서 지난주에 폼블럭으로 외벽과 맞닿은 내벽을 도배하고 창문에는 방풍 뽁뽁이를 붙였어요.
그래서 실내온도는 한결 나아졌는데 화장실이 문제네요.
창문이 있는 벽이 외벽과 맞닿은 벽인데 뭘 할 수 있을까요? 옛날집이라 화장실에 전원이 없어서 전열기구는 불가능하고요 천상 그 유리창있는 벽에 뭔가를 붙여야할것 같은데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벽면이 위쪽절반은 시멘트에 페인트칠 되어있고
아래 절반은 타일로 되어 있어요.
물 쓰는 곳이라 폼블럭은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