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위생에만 맡길 일 아냐”
최근 중국 전역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한가운데 “우리나라 보건 당국의 대처가 너무 안일해 오픈런 이상의 대혼란이 찾아올 수 있다”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
의료계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만 맡길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최근 언론 보도를 살펴보면 보건당국의 마이코플라스마 대책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보건소 등에서 개인위생을 당부하는 기사뿐”이라며 “도대체 정부가 왜 존재하는지 그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