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광이 화장실에서 손 닦고 노태건이 수건 건네주잖아요?
근데 여기서 손을 안 닦고 발에 깔고 슥슥 신발만 문지르지요?
저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전두광이 화장실에서 손 닦고 노태건이 수건 건네주잖아요?
근데 여기서 손을 안 닦고 발에 깔고 슥슥 신발만 문지르지요?
저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답글은 아니구요..저도 궁금한것이
전두광이집에 모여 내란을 모의할때 한창 이야기 나누다 불을 끄잖아요...중요한 이야기인데 불은 왜 껐을까요....그때 전두광이 부인이 술들고 문여는 장면에도 무슨 숨은뜻이 있는건가 궁금해요
거칠고 우왁스럽고 저질스러운 놈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
이 영화가 조명에 신경 많이 썼대요
불을 끈 것도 그 장면의 어두침침함을 강조하려는 장치
밀실의 야합, 지들도 떳떳하게 빛 아래서 말 못하는 사악함의 의미라고 생각했어요.
어둠의 자식들 이미지 강조.
밝고 떳떳하지 못하는걸 상징적으로 보여준것.
수건은 다 자기 발 아래라는것을 보여주고 ᆢ
불을 끈 건 더 은밀한 야합 분위기를 내려고 한 거 같고 이순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쟁반 들고 들이민 건 옆에서 내조만 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입했던 이순자 성향을 찰나에 드러낸 거 아닌가 싶어요.
--님
매우 극비이므로 불을 끈거라고 생각했고
전두광 마누라는 그렇게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했다는 거 아닐까요
사람들이 손 닦는 수건을 지 신발 닦는데 쓴다.
여기서의 수건은 국민들과 민주주의 아닐까요.
불 끄는 거는 인간의
악하고 이기적인 본성을 자극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어요
들킬 염려가 적으니까
어두운 데서 나쁜 짓을 많이 하잖아요.
어둡게 하면 다른 사람 표정을 볼 수 없고
내 표정도 안 들키지요
영화는 아직 안 봤으나 상대를 무시하거나 깔보는 행동인듯 합니다 니가 정성스레 줘봤자 너는 내 발딱는 천쪼가리에 불과해 혹은 수건이 하얀색이라면 내가 흰색 다 더럽혀줄께 그런뜻?
서로를보지못하게 불끈거로알아요
결단내리는데 서로 얼굴아보이게하려는걸로~
양심의가책을못느끼게히려는 장면
구둣발로 짓밟아 쿠테타해버리겠다! 그런 걸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봤어요.
덕분에 이순자 하관에 역광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