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21 7:45 AM
(31.53.xxx.95)
실력이 좋으면 상관없어요. 전 엄마추천으로 간 미용실도 1인 미용실이었는데 커트며 파마며 너무 잘해주셔서 다음에 또 갈거에요. 애들도 다 데리고 가서 머리 자르고 파마하고 ㅋㅋㅋㅋ 암튼 실력이 좋으면 일부러 찾아갑니다. 사업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2. ..
'23.11.21 7:45 AM
(121.163.xxx.14)
요즘은 단골 손님 있는 시대가 아니에요
식당도 요듬은 옛날처럼 단골없어요
계속 실력 갈고 닦고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 배워 쓰고
그래야 살아남는 시대에요
3. 비교해도 되요
'23.11.21 7:4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성장하고 발전하고 그러는거죠.
속상한 마음도 당연하고요.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생각하고 내 상황에 최선을 다하세요.
4. ..
'23.11.21 7:48 AM
(222.236.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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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큰 샵에서 작은 샵으로 옮기려고 해요.
단골되니 처음보다 정성이 확 떨어지는게 보여요.
자꾸 이것저것 권하구요.
손님입장에서는 실력좋고 한결같으면 됩니다.
5. ....
'23.11.21 7:50 AM
(110.70.xxx.204)
비교는 성장의 계기일수도 있죠.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요
6. ㅇㅇ
'23.11.21 7:51 AM
(175.207.xxx.116)
미용실은 여기 다녔다 저기 다녔다 그래요
원글님한테 오는 손님도 다른 곳 다녔다가
오는 거잖아요
저는 1인 샵이 편해서 계속 다녔는데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전화가 와서
혹시 언제로 바꿀 수 있냐고 물어요
계속 그래서 결국 다른 데로 바꿨어요
7. 1인샵
'23.11.21 7:55 AM
(119.20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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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 3년이상 오래 다녔는데 실력도 좋고 가깝고 성격도 다 맘에 드는데
요즘들어 예치금 유치 영업해서 끊었어요.
몇만원 더 비싸도 어지간하면 다니던데 다니는 스타일이고
할인안받고 머리할때마다 돈내는게 편한데 관심없어하는데도 자꾸만 권해서 싫음.
안가니까 안부문자도 보내는데 다시 갈일은 없어요.
오랜단골한테 소홀해지지마시고 불필요한 영업 안하고 어지간한 실력이면
단골들 많아 질거예요. 전 대형샵보다 1인샵 선호해요
8. 저는
'23.11.21 8:01 AM
(61.101.xxx.163)
십오년 넘게 다니던 미용실 올해 바꿨어요.ㅠ
한미용사한테 계속 했었는데..우리 애들도 제때문에 그 미용실 지금도 다니지만요.
너무 오래 다니고 여기만 다니니 끝마무리가 늘 아쉽게 묘하게 삐져 나오는 머리카락이 계속 있더라구요.ㅠㅠ
결국 옮겼어요. 심지어 더 비싸요. 비싸서 애들한테는 저 옮긴거 얘기 안했어요.ㅎ
암튼.. 고객들은 변덕맞기도 하고 사소한거에 변심하기도 하니까 너무 상심하지는 마세요. 원글님이 뭘 잘못해서는 아닐겁니다.그러다 돌아오기도 하니까.
오랜 단골이라고 대충하거나 영업만 하거나 그런거 아니고 머리 이쁘면 컴백할겁니다요.ㅎ
9. 새손님
'23.11.21 8:03 AM
(58.126.xxx.131)
반대로 생각하면 원글에게도 누군가의 단골이었던 사람이 첫 손님으로도 오눈 거죠..
10. 미용실
'23.11.21 8:11 AM
(122.35.xxx.78)
샵을 옮기는건 미용사맘에 안들어서도 있지만
스타일 바꿔보고 싶을때 다른데가면 확 달라질까? 기대하는것도 있어요
미용사님이 싫어서 꼭 옮기는건 아니에요. 다시 올 수도 있어요.
저는 1인샵 5년 넘게 다니다가 여기는 머리결을 잘 지켜줬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파마 컷을 자기맘대로 해서 바꿨어요. 사람들 하는 얘기가 미용실 단골되면 더이상 신경 안쓴다고. 그런게 있더라구요.
옮긴 미용실이 저렴한 강남에 체인이었는데 젊은 미용사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근데 고향간다고ㅠ
파마를 잘 뽑던지 머리결유지를 잘해주는지 하나의 강점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11. 원글
'23.11.21 8:46 AM
(222.237.xxx.91)
댓글 읽으며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가게 얻을때 큰 금액으로 시작하지 못 하여
작은 월세 코너 끝자리 협소한 공간으로 했어요.
그게 유지비용 내기에 마음은 편하기도 하고
제품을 좋은걸 쓸 수 있어요
하지만 가끔 샵이 참 작네요. 하는 분들도 계셔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알차게 있을 건 다 있으니 당당하게 하자!
하다가도 쪼그라들었나봐요.
떠나간 손님들이 마음에 쓰였나봐요
이제 3년차 되는데
1인샵이라 비교 대상이 없으니
내가 잘 하고 있나 자꾸 저를 들볶아요
사실 제 실력이 한없이 부족해보여요.
12. 쓴소리지만
'23.11.21 9:0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체인 미용실 다니는 이유가
유행에 아무래도 대처가 빠르더라구요
그에반해 일인 미용실은 본인 스타일을 그대로 계속 고집해서...
13. 원글
'23.11.21 9:12 AM
(222.237.xxx.91)
쓴소리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런말을 주변이들은 해주지않아요
그래서 더 고맙습니다
손님들도 아무도 없이 그냥 떠나버리니까요
트렌드 쫒아가기 어려운건 맞아요.
그만큼 계속 투자하며 세미나 가야하니까요.
조금더 분발할게요.
14. ..
'23.11.21 11:00 AM
(122.37.xxx.59)
저도 원장님 혼자 스텝 한명두고 하는 작은 미용실 다녔는데
집근처에 대형미용실이 오픈하며 무려 30프로 할인을 해주네요
대형미용실로 옮기고 싶은데 원장님도 눈에 밟히고 고민 하고 있습니다
대형미용실 가격이 더 저렴하거든요
15. 엥
'23.11.21 2:37 PM
(112.145.xxx.70)
전 대형은 안가요...
1인샵만 예약해서 가요.
그 실력을 믿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