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가 다 커서 이제 요즘 초등학교 현실을 잘 몰라서요.
직원 두명이 서로 옥신각신해서 저도 그냥 궁금해서요.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아이가 전교회장 나갈거면 엄마는 직장 가지면 안된다는 쪽과
요즘 전교회장은 별로 엄마가 나설게 없다 돈 쓸것도 없다는 쪽이어서요.
제때는 전교회장 엄마가 진두지휘하에 도시락 맞추고 선생님들
식사대접하고 ( 옛날 옛적........-.-;;;;) 뭐 그랬던 때라
좋은 쪽으로 변했나 싶어 궁금해서 물어봐요.
전 아이가 다 커서 이제 요즘 초등학교 현실을 잘 몰라서요.
직원 두명이 서로 옥신각신해서 저도 그냥 궁금해서요.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아이가 전교회장 나갈거면 엄마는 직장 가지면 안된다는 쪽과
요즘 전교회장은 별로 엄마가 나설게 없다 돈 쓸것도 없다는 쪽이어서요.
제때는 전교회장 엄마가 진두지휘하에 도시락 맞추고 선생님들
식사대접하고 ( 옛날 옛적........-.-;;;;) 뭐 그랬던 때라
좋은 쪽으로 변했나 싶어 궁금해서 물어봐요.
그 옛날 80년대, 90년대에도 회장엄마가 직업 가지면 안되는 수준 아니었음
전교회장엄마 요즘 돈 쓸거 없는건 맞음. 쓰면 큰일 남.
단, 엄마가 학부모회 회장이 되는 학교가 종종 있어(선출형식이나 지원자가 없어 회장엄마가)
아무래도 학교에 신경 쓸 일이 가끔 생김.
신경 쓴다해도 '나서는 일'이 아님.
요즘은 도시락 맞추면 큰일 나요~
소풍날도 내자식 한테만 잘 갔다 오라고 인사하면 되요
요즘은 엄마가 하는 거 아~무것도 없어요
선생님께 물 한병도 못드리고 회장엄마라고 학교에서 부를 일도 없어요
코로나전엔 회장엄마나 임원들이 나와서 일 좀 했었는데 요즘 그런거 전혀 없어요
김영란법 생기고 코로나 이후 학부모회 활동 없어지면서
많이 바뀌었어요.
근데 학부모회 자치 활동하는 학교도 있어서 교육같은 거 주관해서 하긴 하지만 바쁜 거 아니깐 다 배려해줘요
115님
제떄는 엄마들 직장도 빡센 직장들이 많아서 함부로 시간내지 못해서
학부모 회의나 같은 임원들 만나서는 시간 조율 같은 게 힘들어서 직장맘들은 그냥 안해주는게 서로 민폐 안끼던(?) 그런 떄여서요.
물론 에너지가 넘치시는 직장맘들중에는 하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아~ 이제는 그런게 전혀 없군요 잘됐네요.
지역마다 조금 다르긴 하더라구요.
서울에 공립 다니다 6학년때 경기도로 이사갔는데 6학년때 딸램 전교회장이었는데 저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 학교 학부모회는 기존에 쭉 하던 사람들 끼리끼리 다 하는 분위기..
이사왔더니 경기도 여기는 아이가 전교회장이면 엄마도 학부모회 회장을 하는게 일반적이네요.
1ㆍ2학기로 나뉘어요
학부모회는 1학기에 한번 결성되서 1년동안하는데
1학기 전교회장맘이 학부모회장 하는게 일반적이예요
(보통 다들 하기싫어하는데 내 애가 회장도 아닌데 누가 나서서 하겠어요? 그래서 1학기 회장ㆍ부회장 선거엔 잘 안내보내서 단독으로 무투표 당선되기도하고 2학기 선거엔 쫌 더 치열해요)
학부모회장은 아녔지만 학부모반대표 쭉 해서 옆에서
많이 봤는데 일 정말 많아요
지역경찰하고 녹색어머니회의도 정기적으로하고
방과후 선생님 면접에 학부모회장이 참여하기도하고
학교도서행사ㆍ수학의날ㆍ과학의날행사등등
개인돈은 안들지만 일은 진~~짜 많아요
1학기 회장. 학부모회 회장되면, 학교 회의도 종종 참석하고 학교 행사도 하고 바쁘던데요. 선생님 도시락 챙기고,청소하고 등등의 일은 일절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