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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임신 중절수술하면

.. 조회수 : 6,145
작성일 : 2023-11-18 20:27:59

임신이 안될 확률도 있나요?

지금 임신 12주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 준비가 안되서

덜컥 생겼거든요..

승진 + 하고싶은 공부가 있거든요 .. ㅠ

IP : 106.101.xxx.7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죠
    '23.11.18 8:29 PM (220.117.xxx.61)

    저도 그럴까봐 오래전이긴해도
    직장 관뒀거든요
    님 선택이지만 책임도 수반되지요

  • 2. 아무도몰라요
    '23.11.18 8:30 PM (122.39.xxx.74)

    당장 수술 잘 됐다해도
    원할때 임신하려면 안될 수도 있고
    잘 될 수도 있고...
    복불복입니다

  • 3. ..
    '23.11.18 8:31 PM (58.238.xxx.213) - 삭제된댓글

    상관없을겁니다

  • 4. 벌써 12주인데
    '23.11.18 8:32 PM (175.122.xxx.249)

    아이부터 낳으시는게 좋겠어요.
    인생은 기니까 잠시 돌아간다 생각시고요.
    그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길에 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도움이 될수 있어요.

  • 5. 12주에
    '23.11.18 8:33 PM (210.117.xxx.5)

    이건 아니죠.

  • 6.
    '23.11.18 8:34 PM (211.107.xxx.7)

    케바케지만 제 경우엔 임신이 안되어서 맘고생 아주 많이 했어요. 시험관 시술도 여러번 하구요. 심사숙고 하셔요.

  • 7. 달콤캔디
    '23.11.18 8:34 PM (112.170.xxx.51)

    수술 평생 죄의식에서 괴롭히는 선택이됩니다.

  • 8.
    '23.11.18 8:35 PM (180.110.xxx.208)

    제 주변도 한번 중절인데도 몇년 안되어 고생하는거 봣어요.
    근데 케바케같기도 하고 그건 모를 일 같아요

  • 9. ..
    '23.11.18 8:35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10. ..
    '23.11.18 8:40 PM (211.208.xxx.199)

    임신 주수가 오랠수록 임부가 입는 데미지도 커요.
    그 정도 태아면 자길 죽이려고 들어오는 기구도 피합니다.
    심사숙고 하세요. 내 경력이 우선인가 엄마가 날 죽이려고
    기구를 몸에 넣어 죽어가는 아기가 먼저인가.

  • 11. 덜컥?????
    '23.11.18 8:43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승진공부때문에 ?

    진짜 @@&₩₩&2&3&4@5&5₩5₩(&(@@@
    생명입니다!!!!!!

  • 12. 바람소리2
    '23.11.18 8:45 PM (114.204.xxx.203)

    아무도 몰라요

  • 13. ....
    '23.11.18 8:47 PM (222.98.xxx.31)

    이미 생명입니다.
    님의 아이라구요.
    나이 많은 선배로써 조언합니다.
    기쁘게 맞으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 14. ...
    '23.11.18 8:48 PM (58.79.xxx.138)

    12주는..... 너무 늦었는데요
    이미 심장소리 아기모양 다 봤을텐데

  • 15. ...
    '23.11.18 8:49 PM (106.102.xxx.25) - 삭제된댓글

    12주면 애기 심장소리 진작에 들었을거고
    심지어 빠르면 아들인지 딸인지 다 알지 않나요?
    ㅠㅠㅠ

  • 16. ...
    '23.11.18 8:49 PM (112.144.xxx.137)

    12주면 고민하기 늦은 때 아닌가요?
    미혼도 아니고 승진과 공부때문에 12주 애를 낙태해요?
    이후 임신에 무관하면 기꺼이 낙태 하시겠네요.

  • 17. ...
    '23.11.18 9:00 PM (211.173.xxx.243)

    아무리 그래도 12주는 너무한거 아닌가요ㅠ

  • 18. 막돼먹은영애22
    '23.11.18 9:03 PM (106.101.xxx.173)

    12주는 거의 애기

    다된거..

  • 19. 그런경우
    '23.11.18 9:08 PM (221.139.xxx.188)

    후배가 그랬는데... 불임으로 고생했어요.
    그래두 5년만에 임신성공해서 아이는 낳았는데..
    원글님.. 때가 돼서 아이가 생겼을거에요.
    중절 수술 하시지마세요.

  • 20. 12주
    '23.11.18 9:09 PM (115.21.xxx.164)

    사람이에요 승진, 하고싶은 공부는 아이 낳고 하셔도 되요 임신이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에요 첫 임신 중절 하면 임신 잘 안된다는 거 아시잖아요. 귀하게 온 아가 귀하게 대접해주세요

  • 21. ...
    '23.11.18 9:10 PM (223.62.xxx.134)

    시험관 시술과정이 얼마나 힘든줄 알면
    이런 얘기 못할텐데...

  • 22. ㅇㅇ
    '23.11.18 9:11 PM (117.20.xxx.84)

    엄마 나 죽일꺼야??

  • 23. ..
    '23.11.18 9:12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다 떠나서 이유없이 중절수술 해주는 산부인과가 있나요?

  • 24. ….
    '23.11.18 9:15 PM (218.212.xxx.182)

    제발 아이 낳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아이나면 인생끝난거 아니예요 어차피 낳을 아이예요. 승진도하시고~공부도 하셔요~같이
    시간도 금방갑니다 아이랑 같이 성장해주세요~ 능력있으신분 같은데. 더 뿌듯할꺼 예요

  • 25. ㅇㅇ
    '23.11.18 9:20 PM (118.235.xxx.199)

    저도 중절 해봤지만 아주작은 세포일때랑 12주는 다르죠
    그땐 이미 작은 사람이에요
    미친소리 말고 낳으세요 벌받아요

  • 26. 귀한 생명을 두고
    '23.11.18 9:21 PM (123.214.xxx.132)

    생각이 너무 짧은 어머니!

    길에 사는 고양이가 낳은 새끼 한마리도
    잘못되면 안타까운데

    하물며 사람인데
    불쌍하지도 않은지..

    미혼모도 아닌
    승진.공부때문이라니

    게다가 12주나 된 태아를
    찢어죽이겠다니
    욕 나오려고 하네

  • 27. 12주이면
    '23.11.18 9:23 PM (123.214.xxx.132)

    사람 모습 갖추고
    살려고 수술 장비 피해서 도망다닌답니다

    정신차리세요..어머니!!

  • 28. 그럴지말지는
    '23.11.18 9:25 PM (113.199.xxx.130)

    아무도 모르죠
    내 몸인데 내몸을 몰라요
    다낭성이었는데 그거 모르고 연애때 임신한 케이스
    그후론 그 커플 결혼을 하긴했는데 아이때문에 고생했어요
    태아령 좋은데 가라고 불공도 했다소리 들었고요

    되도록 굶어 죽을지경 아니면 찾아온아이 돌려보내는건
    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 29. 심란합니다.
    '23.11.18 9:3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남아가 9주 되었을때 갑자기 발로 뻥뻥 차대었었어요.
    온몸이 흔들릴정도로요.
    아니 벌써? 이게 실화??? 이랬는데 남아의 경우는 흔하다고 하네요.
    12주면 사람 다 되었고 엄마 생각도 다 압니다.

    멀쩡한 생명이 왔다는건 정말 정말정말 행운 이고요.
    무사히 12주까지 살아남은것에 진짜 감사드릴일 맞아요.

    계류유산 겪어봐야 그 심정을 알까요.

    님에게 그 아이가 복덩이인가 봅니다.
    복있는 아이는 그렇게 덜컥 들어선대요.

  • 30. 메리앤
    '23.11.18 9:34 PM (61.79.xxx.171)

    아기에게 이름붙여주세요 우선.떠오르는 이름 붙이시고 한번 애하고 대화해보세요.
    12주면 내일 낳아도 되는 멀쩡한 갓난아기에요. 절대 나쁜 선택하심 안되요!!!!

  • 31. ㅇㅇ
    '23.11.18 9:52 PM (223.39.xxx.196)

    님이 몇 살이냐가 제일 치명적이에요
    20대 때 연애하면서 낙태 여러번한 애들.. 나중에 결혼후에 잘 만 애 둘셋 낳고 살던데요.
    30 중후반이면 다시 임신 힘들수도 있고요.

    솔직히 제일 중요한건 그냥 님 난소기능이에요
    30살인데 난소나이 45나오는 사람도 있고
    40살에 난소나이 30살 나오는 사람도 있고

  • 32. 절대
    '23.11.18 9:55 PM (182.212.xxx.75)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꺼에요. 생명이에요.
    낳아서 후회보다 전자로 후회가 더 커요.

  • 33.
    '23.11.18 10:17 PM (122.36.xxx.14)

    늦었네요
    그리고 중절수술 불가입니다
    약 먹고 경부 억지로 열리게 해서 애 낳듯 태아가 쑥 빠지게 하는 겁니다
    눈 멀뚱멀뚱 뜨고 있다 곧

  • 34. 헉...
    '23.11.18 10:22 PM (110.11.xxx.4)

    어떻게 승진+하고싶은 공부??? 때문에
    아이를 지울????? 사고를 하는지..
    소름돋네요.
    생명입니다.
    님 배속에 있다고 님 물건 아니에요.
    남편이 불쌍..

  • 35. 원글님
    '23.11.18 10:29 PM (108.51.xxx.243)

    일단 새생명 축하드려요 힘든 일도 많이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면 또 좋은 일도 많아요 여기 심하게 쓴말들 너무 생각하지 마시고요 나를 엄마로 알고 찾아온 아이이니 키워보겠다 함 생각해 보세요 저도 일하며 두아이 키워 힘든일도 많고 진급도 오래걸렸지만 저보다 승진 빨리하고 애기들 없는 사람들 보다보며는 크게 부럽지도 않아요 애들보면 흐뭇해서요 재미있고요

  • 36. 서른넘었나요
    '23.11.18 10:44 PM (70.106.xxx.95)

    서른넘었음 걍 낳으세요
    뭐 얼마나 대단한 승진이신데요

  • 37. 미쳤다
    '23.11.18 10:53 PM (116.33.xxx.48)

    친구가 산부인과 의산데 그 주수에 유산된 아기 꺼내는것도 울어요 정신이 나갔나요? 지 자식인데

  • 38. ...
    '23.11.18 10:55 PM (124.50.xxx.169)

    댓글 대동단결 백퍼 원글님 말리는 중...저도요.
    그라지 마셔요. 다음에 애기 안와요..

  • 39. . .
    '23.11.18 11:15 PM (122.254.xxx.159)

    진짜...욕이 나오지만 참는다
    콘돔살 돈이 없었어요?
    어휴...

  • 40. 준비
    '23.11.18 11:40 PM (118.235.xxx.82)

    다하고 아이낳는 사람이 몆이나될까요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세요 애낳으면 어떻게 돌보며 공부하고 직안일은 어찌나눌지 누구한테 급할때부탁할지..그리고 아이에 대해 공부하세요 그리하면 애낳고도 내 일 해가며 살수있습니다. 애도 덜컥 준비없이 가졌는데 애 없애고나면 어떤 후회를 하시려고 이러나요 평생 애 못가질수도 있다는건 준비할수가 없는 일입니다.

  • 41. 지인이
    '23.11.18 11:45 PM (220.65.xxx.153)

    연애때 첫임신 중절수술하고 다른남자랑 결혼했는데
    불임이예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고 해요

  • 42. ㅡㅡ
    '23.11.19 9:10 AM (1.236.xxx.46)

    불임 확률이 확실하게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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