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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저보고 곱게 자란거 같다는데

지금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3-11-18 17:21:02

보면 제가 곱게 자란거 같다는데

의외래요, 

 

주변에서 제가 마음 여리고 순수하다고 그러긴하는데,

누군가

저한테 호의를 배푸는 먀음을 열거나 밥을 사주거나 행동을 하면

저는 고마운 마음이 들어서 제 집에 정도껏 차려서 

초대를 간혹 하거든요.

그래봤자 어쩌다 분기별 한두번 같은데,

그 모습을 보고 

저보고 곱게자란거 같은데 의외래요,

 

그말은 제가 지인과 여러 대화하며 겪어본바 

제가 인정욕구 강하다고 들리기도 하고요, 

맞는 해석인지 모르겠지만, 

궁금한게요,

 

남들은 누가 뭐 사주고 하면 그걸로 땡인가요? 

고맙고 빚지고 갚아야 할 마음이 안드나요? 

 

 

 

IP : 122.96.xxx.2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략하게 제생각
    '23.11.18 5:23 PM (112.152.xxx.66)

    철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경우 바르다

  • 2. ...
    '23.11.18 5:24 PM (218.159.xxx.228)

    아뇨. 저도 상대에게 고마움 표시하고 물질적으로도 하죠. 그런데 보통은 다 그래요. 도움 주고 선물해준 사람한테 입 싹 닫는 사람들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욕 먹는 거고요. 그게 곱게 자란 것 같다는 평가와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3. 그래요?
    '23.11.18 5:29 PM (211.36.xxx.102)

    그래요?
    저는 요즘 젊은이들
    제가 밥을 사도~ “그래 너는 나이도 많고 연봉도 나보다 높으니”
    참 그러면서 커피 2000원 짜리도 안사던데요
    제가 인복이 없느지~ ㅜㅜ

  • 4. 그래서
    '23.11.18 5:32 PM (122.96.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빗진 마음이 들고 갚아야할 부챠같은데
    제가 좀 심한 비정상 같은지
    아님 지극히 정상인지 궁금해요,

  • 5. ....
    '23.11.18 5:3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이인복이 없으신거는 맞네요..ㅠㅠ 솔직히 입싹 닫는 스타일이 그렇게 흔한건 아니잖아요.

  • 6. 그래서
    '23.11.18 5:33 PM (122.96.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빗진 마음이 들고 갚아야할 부채같은데
    그게 제가 좀 심한 비정상 같은지?
    아님 지극히 정상인지
    이런 마음이 궁금해요,

  • 7. 그래서
    '23.11.18 5:34 PM (122.96.xxx.236)

    저는 빚진 마음이 들고 갚아야할 부채같은데
    그게 제가 좀 심한 비정상 같은지?
    아님 지극히 정상인지
    이런 마음이 궁금해요,
    근데 주변보면 입 싹 닦는 사람들 많이 봣어요,
    저는 그러고나 말거나 제 마음 가는대로 하지만
    이게 과한건지요?

  • 8. ...
    '23.11.18 5:34 PM (218.159.xxx.228)

    아이고 쓰고 나니 뭔가 다른 것 같은데했는데 입 싹 닫는이 아니라 입 싹 닦는이 맞는 표현이네요.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 9. ...
    '23.11.18 5:36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힌트는 집에 초대해서 식사대접한다는데 있는거 같은데요.
    곱게 자라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데 척척 해내시는 모습이 의외로 보이나봐요.
    요즘은 특히 집에 초대해 음식해주는걸 엄두도 안난다는 분들 많으니까요.

  • 10. ㅇㅂㅇ
    '23.11.18 5:46 PM (182.215.xxx.32)

    밥도 안해본 사람같이 보이나보죠
    그냥 외모자체가 그렇게 보이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제 지인도 그런얘기 종종 듣는 사람있는데 밥도 집안일도 잘합니다

  • 11. ㅇㅂㅇ
    '23.11.18 5:47 PM (182.215.xxx.32)

    요즘시대에 밥사줬거나 신세졌다고
    집으로 초대해서 밥해먹이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긴하죠

  • 12. 그래서
    '23.11.18 5:51 PM (122.96.xxx.236)

    저도 결혼전에는 안해봤죠,
    결혼후 애키우다보니 요리가 손에 익고,
    글고 결정적으로 외며느리라 혼자 할수밖에 없는
    시가 상황이었는데 ,
    독하게 시킨 시모덕분인지,,
    간혹 저는 배달도 안좋아하고, 음식점마다 위생잘몰라서
    집에서 정갈하게 차리든 ,간단히 차리는걸 선호하긴하는데
    다 다르군요,

  • 13. ㅎㅎ
    '23.11.18 6:34 PM (58.237.xxx.5)

    곱게자란거같다 -> 이 말은 칭찬은
    아니더라고요ㅠ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보인다는 의미~ 저 많이 듣는데 저는 개인주의가 심해요ㅠ 쉽게 친해지지도 않고..
    근데 님이 초대해서 음식대접 해주니 본인이 생각한 이미지가 아닌거죠 ㅎㅎㅎ 사람 좋은거지, 무슨 인정욕구요ㅜㅜㅜㅜ 그 지인이 이상해요 넘 신경쓰지마세요~~ 님 좋은 사람인거예요

  • 14. 00
    '23.11.18 6:42 PM (1.232.xxx.65)

    상대가 밥을 사면 보통 다음에 밥을사죠.
    초대는 드물죠.
    더구나 원글은 철없이 보여서
    음식도 잘 못할것 같이 보이는데
    의외로 초대해서 밥먹이니
    의외다.
    라는것.

  • 15. 그래서
    '23.11.18 6:45 PM (122.96.xxx.236)

    네, 보통 저도 밥을 사기도하는데,
    분기별로 마음 갈때는 시간되면 부담주지않으려 벙개로 초대해요,
    주로 상대가 벙개로 만나자고 하면 울집에 와 하죠, ,

  • 16. 뉘앙스가
    '23.11.18 7:53 PM (14.32.xxx.215)

    중요해요
    곱게 자란것 같은데 경우가 바르다...일수도 있고
    안그럴것 같았는데 무수리역할을 자처한다..일수도 있어요
    후자같은 경우는 계속 엉기면서 부려먹으려 들거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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