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한 생리통 야즈 효과있나요

ㅜㅜ 조회수 : 872
작성일 : 2023-11-18 15:00:11

딸아이가 지금 초등 6학년인데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요. 

이제 거의 1년되어가는데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더니 얼마전에는 토할것처럼 식은땀흘리고 부들부들 떨며 한시간내내 아파하더라구요. 이런 통증이 수십차례이니 아이가 정말 안쓰럽습니다. 

쓰러지기 직전까지 아픈것같아요. 

 

3개월전에 갔던 산부인과에서 배초음파로 잘 안보여서 일단 진통제 처방 받았고. 그걸로 효과가 있긴 했지만 아직 50%정도의 통증이 남아있었어요. 

어제 다시 산부인과가서 항문초음파하고 다른 진통제와 야즈 처방을 받았는데.  생리통으로 야즈 처방받아보신분 어떠실까요. 

아이 생리통은 원발성생리통이고 차차 나아질수 있다고. 일단 야즈먹고 잘 치료해보자고 하시는데. 저는 벌써 다음달 아이생리가 아플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안아프게 뭐라도 다 해주고싶어요. 

 

아이 찜질해주고 종합 비타민은 먹이고 있구요. 최근 생리통이 너무 심해 평범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 입니다. 

 

야즈먹고 심한 생리통+두통에 효과보셨는지. 

 

혹시 혈액검사나 뭐 더 해줄건 없는지 고민이예요. 

선배 어머님들 그냥 가지마시고 한마디라도 댓글 부탁드려요. 

IP : 221.149.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통
    '23.11.18 3:32 PM (219.254.xxx.119) - 삭제된댓글

    완경이 된 사람입니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어요
    어릴 때 엄마가 한의원에서 약 지어 준것 먹었던 기억이 있고
    어른이 되어서는 제가 지어 먹었는데
    한약 먹고나면 8개월 정도 덜 했던것 같고
    저는 자이날이 잘 맞았어요
    중요한 건 생리 시작전에 먹어야 효과 있었고
    통증이 시작 되고 약 복용은 통증이 그대로 느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8시간 되기 전에 복용했어요 통증을 느끼면 살기 싫은 정도 였으니까요
    퉁퉁 붓고 뼈 마디가 쑤시고 이건 아이 낳는 통증을 그대로 느낀다고 해야 하나
    평생을 고생 했습니다 아랫배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완경이 축복이였어요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지만 생각이나서 적어 봅니다

    항상 아랫배가 차고 생리 불순이 심했고

  • 2. 생리통
    '23.11.18 3:35 PM (219.254.xxx.119)

    완경이 된 사람입니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어요
    어릴 때 엄마가 한의원에서 약 지어 준것 먹었던 기억이 있고
    어른이 되어서는 제가 지어 먹었는데
    한약 먹고나면 8개월 정도 덜 했던것 같고
    저는 자이날이 잘 맞았어요
    중요한 건 생리 시작전에 먹어야 효과 있었고
    통증이 시작 되고 약 복용은 통증이 그대로 느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8시간 되기 전에 복용했어요 통증을 느끼면 살기 싫은 정도 였으니까요
    퉁퉁 붓고 뼈 마디가 쑤시고 이건 아이 낳는 통증을 그대로 느낀다고 해야 하나
    평생을 고생 했습니다 아랫배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완경이 축복이였어요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지만 생각이나서 적어 봅니다

  • 3. ㅇㅇ
    '23.11.18 3:44 PM (222.234.xxx.40)

    아휴 어린 공주님이 그리 통증이 심하다니 정말 무슨 원인일까요
    너무 안쓰럽습니다.

    저는 재수생딸아이 중3때 빈발월경으로( 생리통도 있었어요)
    야즈는 아니고 2가지 호르몬제를 먹었는데 생리주기 잘 잡히고
    통증도 많이 나아졌어요.

    저희 애 경우는,
    진통제는 나프록센계열, 이부프로펜 계열 다 먹었었는데
    이부프로펜 캐롤에프 가 잘 들었고요

    진통제와 "진경제"를 같이 먹이세요
    " 마그비스피드 (액상 마그네슘)"도 같이요 ㅡ 이것은 약사님들 추천받았어요

  • 4. ㅇㅇ
    '23.11.18 3:46 PM (222.234.xxx.40)

    진경제 ㅡ 부스코판.. 이요 생리통에는 자궁수축으로 진경제 같이 먹어야 된답니다.

    저희 아이는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산부인과로 다녔어요

    초등 고학년 월경이상 생리통으로 많이 옵니다. 겨울방학에 큰 병원으로 한번 옮겨 보세요.

  • 5. ..
    '23.11.18 4:1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희 딸도 생리통 심한데 부스코판이랑 생리통약 생리통 전에 미리 먹엉요
    마그네슘제도 먹여봐야겠네요

  • 6. 혹시나
    '23.11.18 4:27 PM (121.175.xxx.142)

    면생리대로 바꿔보세요
    생리통심한 친구 면생리대쓰고 좋아졌어요
    아직 어린데 많이 아프다니 안타깝네요
    진통제도 자기한테 맞는게 있던데
    여러가지 먹여보세요

  • 7.
    '23.11.18 4:27 PM (211.52.xxx.150)

    야즈 생리통에 효과 있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매달 생리 첫날만 되면 너무 아프고 위액까지 토해낼 정도였거든요.
    자궁에 틀별한 이상은 없었고 야즈 처방받았고 생리통이 완전히 없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몇년 복용하니 생리양이 줄다 못해 아얘 안나와서 복용 중단했어요.
    저도 부스코판 추천하고요 의사샘이 생리 시작하기 전부터 먹거나 통증 없어도 시작하자마자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이미 많이 아프기 시작한 후에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대요.

  • 8. ㅇㅇ
    '23.11.18 4:39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면생리대로 바꾸고 생리통 사라졌어요

  • 9. 감사합니다
    '23.11.18 5:45 PM (221.149.xxx.223)

    낙센(나프록센)과 이부프로펜. 부스코판은 이미 처방받았고 효과가 없진 않지만 아이말로는 10강도 중 5정도의 고통이 지속된다고 하네요.
    이번 생리에 정말 하루 최대치의 진통제를 먹은것 같습니다.

    야즈 효과 있다고 하신분. 정말 ㅜㅜ 희망이 보이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제발 효과 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산부인과에서 제가 미레나 삽입은 안되냐니까 너무 어려서 아직 좀 더 다른방법 써보자 하셨거든요. 중3은 되야 고민해보겠다고.

    지금 제가 직장다녀서 천생리대는 아이가 관리 어려울것같아요. 저도 써봤고 해주고 싶지만 아직 아이손이 야무지지가 않네요. 생리 양도 많아서 팬티형생리대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ㅜㅜ

    큰병원도 알아보겠습니다.

  • 10. 통증
    '23.11.18 9:42 PM (118.235.xxx.232)

    진통제는 생리통 생기기 전에 미리 복용시키세요 효과 차이가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957 대장내시경 하기 전 음식 2 미미 2023/11/25 1,570
1534956 50대중반 공기업 다니면 월급 얼마나 될까요? 14 공사 2023/11/25 4,911
1534955 어제 김혜수 멘트 3 ... 2023/11/25 6,172
1534954 응급 아니면 119 부르지 마세요 17 119가 택.. 2023/11/25 6,674
1534953 다들 서울의봄 꼭 보세요 12 2023/11/25 3,220
1534952 엄마한테 알타리 김장 드리고 왔습니다. 2 2023/11/25 1,895
1534951 잘지내다 정떨어지게 싫어진 사람 있나요 10 겨울마음 2023/11/25 4,879
1534950 자원봉사 원하시는 분~자원봉사 정보포털(1365.go.kr) 참.. 오늘은선물 2023/11/25 512
1534949 변호사들은 의사들처럼 정원 확대 (로스쿨 실시)때 왜 반대를 안.. 9 궁금 2023/11/25 2,346
1534948 제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어요. ㄹㄹㄹ 2023/11/25 1,630
1534947 남산 에일 맥주 왜캐 맛있나요 2 00 2023/11/25 1,539
1534946 우노피자 혼자먹기 딱 좋네요 ㅇㅇ 2023/11/25 634
1534945 미용실 때문에 스트레스 폭발 직전입니다. 40 이런상황이라.. 2023/11/25 15,828
1534944 건성피부 모여라 24 .. 2023/11/25 3,190
1534943 경조금 글이 많아 제 경우도 문의해봐요 7 조위금 2023/11/25 1,382
1534942 프라엘 갈바닉 궁금해요. Bb 2023/11/25 287
1534941 열 안나는 코로나 있나요??? 7 2023/11/25 1,635
1534940 제니는 키가 얼마나 되나요?비율이 좋아서요 6 2023/11/25 4,664
1534939 영어기초 같이 해보실분? 3 여행영어 2023/11/25 1,111
1534938 한식은 양념맛인가요? 5 ... 2023/11/25 955
1534937 퇴직하면 어떻게 살아지는거죠? ㅜ 15 ... 2023/11/25 7,689
1534936 사극 싫어하는데 이세영 사극 좋아요 6 유리 2023/11/25 2,316
1534935 오설록 홈피 로그인이 왜 안될까요 ㅇㅇ 2023/11/25 164
1534934 아이들에게 일부러 밝게 대합니다 6 ㅁㅁㅁ 2023/11/25 2,510
1534933 후진국일수록 먹잇감 던져놓고 서민들끼리 싸우게 만들고 지들은 그.. 5 예나 2023/11/25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