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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면 불편한 점?

입성 조회수 : 5,883
작성일 : 2023-11-17 22:17:30

내년에 이사 갈 거 같은데 길이 많이 막힌다, 사람이 많다, 집값이 비싸다 외에 다른 거 있을까요?

IP : 125.183.xxx.16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7 10: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라 저녁엔 주차전쟁.
    그외엔 그닥..

  • 2. ..
    '23.11.17 10:19 PM (121.163.xxx.14)

    공기가 안 좋다
    도시 소음이 있고 복잡하다
    정도??

  • 3. ㅁㅁ
    '23.11.17 10:19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편의시설이 많아서 좋은데
    공기가 안 좋다?

  • 4.
    '23.11.17 10:19 PM (220.117.xxx.26)

    사이비들이 말을 자주 건다 ?

  • 5. 서울
    '23.11.17 10:23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너무 광범위해요. 서울도 서울 나름인지라...
    고즈넉하고 시장도 있는 지방 소도시나 시골같은 서울도 있고 고급스런 동네, 그 반대로 허접한 지역도 있고 좀 오래된 정감 있는 동네도 있고 아파트 단지,학원가 등등

  • 6. ...
    '23.11.17 10:33 PM (124.50.xxx.169)

    주차전쟁없는 최신축도 있고요. 공기는 좀 안좋겠죠.길이 삐뚤빼뚤 신도시와 달리 도로폭도 좁고 들쭉날쭉.

  • 7. ….
    '23.11.17 10:39 PM (124.49.xxx.237)

    서울살이 피곤해요.
    인구밀도 너무 높아서
    어디가든 붐비고
    음식점도 줄많이서야하고
    녹색적어 눈도 피곤하고
    오만가지 광고 간판 상점 음악소리 생활소음에
    골몰까지 배달오토바이들에 자전거 폭주족에.
    직장문제만 해결되면
    지방에서 여유롭게 살고싶어요.
    경기도만 가도 공간감 넓고 시야도 귀도 코도 편해요

  • 8. …..
    '23.11.17 10:40 PM (124.49.xxx.237)

    게다가 여기저기 끊임없는 공사장들. 담배족들.

  • 9. ..
    '23.11.17 10:40 PM (73.195.xxx.124)

    공기 나쁘고 집 나가면 어디나 사람이 너무 많음.

  • 10. ㅇㅇ
    '23.11.17 10:42 PM (39.117.xxx.171)

    공기가 안좋다
    차가 막힌다
    길이 좁다?

  • 11. 없다
    '23.11.17 10:53 PM (122.42.xxx.82)

    없는데 굳이 언덕

  • 12.
    '23.11.17 10:5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중구 살다경기도이사왔는데
    삶의퀄리티가 서울이 너무떨어져요.
    삶의질은 경기도가 훨 나아요.전50대

  • 13. ..
    '23.11.17 11:06 PM (125.133.xxx.195)

    좁은도로, 강북의 경우 주차안되는 맛집 태반, 구릉지,
    그러나 제일심각한건 주민평준화가 안되어있어 너무 하질의 사람들이 골목골목에 섞여있음. 예를 들면 너무 좋은 아파트와 공업사가 혼재되어있는곳..

  • 14. 다들
    '23.11.17 11:06 PM (183.108.xxx.152) - 삭제된댓글

    자기 사는데가 제일 좋다고 하거든요.
    서울 사는 사람들 많아서
    서울 안좋은점은 별로 말 안할거같아요.

    서울은 교통 막히고 공기 안좋고 소음 심하고
    다들 이게 얼마나 안좋은건지 잘 모르는거 같아요.

  • 15. ooo
    '23.11.17 11:07 PM (182.228.xxx.177)

    서울에서 50년 살다 경기도 이사온지 5년인데
    다신 안 돌아갈거예요.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환경이야
    어쩔 수 없는 문제니 제외하더라도
    서울에선 어딜가든 주차할 곳은 있나 걱정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쇼핑이나 외식은 말할 것도 없고 업무차 돌아다녀도
    돈 주고 유료주차라도 기꺼이 하겠는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너무 많아 정말 곤란한 경우가
    너무 많아 카페건 음식점이건 주차장 널찍한 경기도가
    훨씬 삶의 질이 좋아요.

    대신 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자차 필요없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중교통 안 타는 사람에겐 헬이예요.

  • 16. 좌ᆢ
    '23.11.17 11:10 PM (218.155.xxx.211)

    차 막히는 거 말고는 없는 듯요.

  • 17. ...
    '23.11.17 11:13 PM (221.151.xxx.109)

    사람 많은거 빼고는 다 좋던데요

  • 18. 롯데월드 앞
    '23.11.17 11:17 PM (211.200.xxx.116)

    사는데 너무 좋아요

  • 19. ㅇㅇ
    '23.11.17 11:18 PM (1.235.xxx.70)

    저는 분당 살다가 압구정으로 이사왔는데 삶의 질이 비교가 안되게 떨어졌어요.
    주상복합 살다가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와서 더 그런지도 몰라요.
    주차도 너무 나쁘고 주차하면 무조건 발렛비 5천원, 거기다가 동네도 우중충ᆢ
    그런데 다시 분당으로 이사가고 싶지는 않아요.

  • 20. ...
    '23.11.17 11:45 PM (110.92.xxx.60)

    부산 살 때는 정말 이곳저곳 참 많이 다녔는데
    강남 이사오고 나서 첫 한 두해만 돌아다니고 그냥
    그 안에서 해결.

    곰곰히 생각해보니 해외나 자연풍광 아니면 굳이 어딜 갈 필요가 없더라구요. 집앞에 공항버스 교통좋아 다 어디든 다 갈 수 있으니 그리고 전 일부러 발렛되는데 가요
    주차장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되니깐. 발렛없는데는 주차장전쟁

  • 21. 서울은요
    '23.11.17 11:47 PM (118.235.xxx.129)

    서울 토박이인 제게 젊은날의 광화문,종로, 명동(지금의 그 명동이 아니죠), 무엇보다도 신촌...추억속의 그 서울이 너무 너무 돟았지만 유럽살이 수십년끝에 다시 찾은 서울은 그냥 복잡하고 어수선하기만해서 얼떨결에 경기도에 자리 잡으니 이곳이 좋네요. 유럽처럼 고풍스런 건물은 없지만 높은 건물 없고 아파트 없고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즐비하고 산과 공원 많고...강아지 많고 문밖에 나서면 젊은 연인들이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여유로운 풍경이요.
    서울은 병원갈때나 가는 정도고 살고 싶진 않네요

  • 22. ...
    '23.11.17 11:50 PM (42.28.xxx.44)

    저는 교통이 편해요.바로 올림픽대로 탈 수 있어서..집 앞에 유명맛집 쿠팡이츠 다가능하고 동네 반경 잘 안벗어나서 대중교통 잘되었어서 버스 타거나 왠만하면 산책삼아 걷고 그래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어요. 저 직장을 일산 쪽으로 하는데 그쪽이 공기가 ㅠㅠ 냄새도 그렇고 그래요.교통도 자차 아니면 불편하구요.

  • 23. 윗님
    '23.11.17 11:51 PM (125.183.xxx.168)

    경기도 어딘지 힌트 주실 수 있으세요?

  • 24. ...
    '23.11.18 12:05 AM (116.41.xxx.107)

    서울 인접한 경기도가 살기엔 훨씬 좋아요.

  • 25.
    '23.11.18 12:16 AM (119.67.xxx.170)

    강남인데 불편한건 없어요. 저녁에 길이 쫙 막히는데 길이 잘되있어 다닐만하고 근처 숲 있고 지하철 역세권이고 srt 가깝고 어딜가든 강북이든 수도권 어디든 심지어 공항이든 교통이 편한게 제일 좋아요.

  • 26. ..
    '23.11.18 1:04 AM (27.255.xxx.22)

    서울 단점이라면 공기, 인구밀도거 높아 어디든 복잡 , 가성비 떨어지는 주거환경0
    지방광역시- 서울- 경기 신도시 살았는데 살기는 신도시가 좋네요

  • 27. 비싸고 비싼거
    '23.11.18 1:09 AM (117.111.xxx.4)

    그외에 길이 아무리 막힌들 가까운 경기도에서 서울 광화문 강남 여의도 출퇴근 하는 거보다 가까워요.
    한국에서 제일 좋은 직장 제일 좋은 회사 제일 좋다는 거 다 모여있어서 사람 많른게 당연하죠.
    사람들이 바보라서 돈 많이 내고 서울 사는 거 아닙니다.

  • 28. ..
    '23.11.18 1:21 AM (112.159.xxx.182)

    사울이나 그 주변에서 오래 살던 사람이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보다 훨 더 심할텐데요

  • 29. 사람과 공기
    '23.11.18 6:04 AM (58.126.xxx.131)

    서울살다 유명바닷가와서 사는데 일단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고 공기가 깨끗해요 애들 비염이 사라졌어요
    양재코스트코 1시간씩 주차대기도 지겹고요

  • 30.
    '23.11.18 7:09 AM (1.238.xxx.15)

    공기가 확다르죠
    사람많은거 복잡한거 하지만 교통은 좋으니까 참아요

  • 31. 봄99
    '23.11.18 9:37 AM (211.234.xxx.6)

    요즘은 서울에 공원가까워서 녹지공간많은곳도 많던데요.
    살아본곳중 서울은 대부분좋았던거같아요.
    서울 전 참 좋은데요. 서울 곳곳의 편의 문화시설누리기좋고 볼것많고 걸을곳 많고요. 어딜가도 가깝고...
    공기때문이라면 서울도심에서도 산가까이 집구하면 산공기 느낄수 있어요. 돈때문이 아니라면 서울이 최고네요

    올림픽공원가깝고 맛집많고 학원가 잘되있던 방이동

    한강가깝고 교통좋고 맛집많고 생활편의시설잘되있고 학원가도 괜찮았던 잠실새내.

    한강가깝고 교통좋고 맛집많지만 교육은 조금 부족했던 뚝섬유원지 건대쪽. 그래도 역시 편의시설이 워낙좋았어서~

    성수동도 서울숲가깝고 교통좋고 맛집많지만~ 교육이 조금 아쉬움.

    어린이대공원쪽 군자도 어린대공원 공원으러 산책다니고 교통좋고 주변편의시설좋고 맛집많았어요.

    용산쪽 성북구쪽도 마포쪽도 다 좋았습니다.
    친구보니 목동도 살기좋더군요.
    강남은 안살아봤지만 더 좋겠죠.
    서울은 집값빼고 다 좋은거같습니다.

  • 32. ...
    '23.11.18 11:10 AM (118.221.xxx.25)

    서울 살면 기본 스트레스 강도? 지수?가 높습니다
    원인도 딱히 하나로 찍을 수 없는 복합적인 요인이라 생각되나 아무튼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기본 스트레스가 꽤 있습니다
    서울 사는 사람들은 이 수준의 스트레스가 디폴트라 잘 모르는데요
    그래서 엄청 이상한 사람도 많고 별거 아닌데 사람 간에 마찰이 있고 갈등하고 싸우고 화내고 아님 혼자 끙끙거리고...

    각박하니 뭐니 표현은 다른데, 전 서울살이 자체가 상당히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 33. 오하
    '23.11.18 12:54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서울살이 피곤해요.
    인구밀도 너무 높아서
    어디가든 붐비고
    음식점도 줄많이서야하고
    녹색적어 눈도 피곤하고
    오만가지 광고 간판 상점 음악소리 생활소음에
    골몰까지 배달오토바이들에 자전거 폭주족에.
    직장문제만 해결되면
    지방에서 여유롭게 살고싶어요.
    경기도만 가도 공간감 넓고 시야도 귀도 코도 편해요
    =======≈=========================
    서울 살면 기본 스트레스 강도? 지수?가 높습니다
    원인도 딱히 하나로 찍을 수 없는 복합적인 요인이라 생각되나 아무튼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기본 스트레스가 꽤 있습니다
    서울 사는 사람들은 이 수준의 스트레스가 디폴트라 잘 모르는데요
    그래서 엄청 이상한 사람도 많고 별거 아닌데 사람 간에 마찰이 있고 갈등하고 싸우고 화내고 아님 혼자 끙끙거리고...

    각박하니 뭐니 표현은 다른데, 전 서울살이 자체가 상당히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222
    서울태어나 쭉 서울에서 살고있습니다.
    2~3년전부터 갑자기 인구밀집도 높은거
    몸으로 체감될정도로 생활에 불편합니다.밖에나가면 스트레스밀도 너무높아 일외에는 집밖을안나가는거 같아요.
    외식도안해요.줄서기싫고 눈아플정도로 사람바글바글해서 피곤해서요.

    먹고사는 일문제만 아니면 서울토박이인 제가 지방가서 살고싶습니다. 살던터전 미련없어요.
    좀 마음여유생기는곳으로 가고싶네요.

    그만좀 올라왔으면해요ㅠㅠ

  • 34. 오하
    '23.11.18 1:00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불편한점이요?
    음식못하는 인테리어 마케팅맛집않아서 진짜오래된맛집은 극기훈련체험하듯 줄서야 한끼먹습니다.

    임대료비싸서그런지 식당은 모두 중국산 빨간김치에 익숙하셔야할것같고

    지하철, 버스, 자차 모두 헬이라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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