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ㅜㅜ
'23.11.16 11:35 PM
(124.50.xxx.207)
우리집아이도 고2인데
순딩이였던 놈이 물건도 던지고
세상에서 자기가 젤불행하다는둥
그러다 죄송하다고 하고
안됬어요... 잘구슬리자구요
내년대입후엔 다시 착한아들로 돌아오길......
2. ㅇㅇ
'23.11.16 11:38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고딩인데 핸드폰, 게임이 통제가 되나요?
잔소리해봤자 의미 없어요
자기 밥벌이는 할거라고 말하는거 보면 그래도 아예 생각없이 사는 애는 아닌거 같은데
속상하고 답답해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잔소리하고 엄마가 동동거려 봤자
3. ㅇㅇ
'23.11.16 11:38 PM
(58.234.xxx.21)
고딩인데 핸드폰, 게임이 통제가 되나요?
잔소리해봤자 의미 없어요
자기 밥벌이는 할거라고 말하는거 보면 그래도 아예 생각없이 사는 애는 아닌거 같은데
속상하고 답답해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4. 제 아이
'23.11.16 11:58 PM
(125.240.xxx.204)
제 아이랑 똑같네요. 오늘 수능 봤고...작년에 이러고 지냈어요. 1년 내내는 아니었지만 딱히 공부한 것도 아니었어요....공부하기 싫다는데 대책이 없더라고요.. .
저는 어차피 공부 안할 거
부모 자식 사이 망치지나 말자 하고....어느 날부터는 화를 안냈어요. 이런 제 맘도 이야기하고요.
원글님 아드님은 아직 고2니까 잠시 두셔요. 고민이 없지 않을 거예요. 생각 정리하셔서 하루 마주 앉아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 마음이라도 전달해주세요.
5. ㅇ
'23.11.17 12:14 AM
(175.113.xxx.3)
그냥 눈 닫고 귀 닫고 원글 길 가세요. 제 중딩 아들도 공부 하라고 하면 주저리주저리 뭔 말이 많고 결론은 알아서 한다 이거여서 얘한테는 성인될 때 까지 돈과 사랑만 주자 생각하며 지내요.
6. ㅇㅂㅇ
'23.11.17 12:36 AM
(182.215.xxx.32)
자기 밥벌이는 할거라고 말하는거 보면 그래도 아예 생각없이 사는 애는 아닌거 같은데222
7. 그러게요
'23.11.17 12:51 AM
(99.228.xxx.15)
어떻게든 밥벌이할거라는 말 하는게 용하네요. 믿고 지켜보세요. 막말로 맞는말 아닌가요. 대학간판 그게 뭐라고. 밥벌이하고 살면 저는 만족하네요. 요즘 결혼도 안하는마당에 학벌 지가 필요없다면 필요없는거죠뭐.
8. ᆢ
'23.11.17 1:38 AM
(100.8.xxx.138)
밥벌이라는게 그냥 편의점 pc방알바 나이트삐끼 그런거예요 용타 장하다 할게 아니고...만년젊으면 그렇게살아도 되지만 나이들어 머리둔해지고 힘딸리고 쭈글쭈글해지면...
9. 완전 겜돌이
'23.11.17 2:16 AM
(175.116.xxx.197)
고1 저희아들 매일매일 뽀뽀50번씩 해주고 사랑한다고 100번씩 해주고 게임잔소리 1도 안하고 예뻐만 해주고 전 기도하며 제자신을 다스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성공하고 싶다고 하더니 그날부로 새벽까지 매일 공부만 합니다. 5등급아이 3등급으로 올랐구요~ 1-2등급 목표라고 합니다. 게임 아예 끊었구요. 자기계발 강의만 유투브로 틈나면 보고.. 공부잘하는법 찾아보고.. 180도 다른사람이 되었네요..
10. 완전 겜돌이
'23.11.17 2:17 AM
(175.116.xxx.197)
완전겜돌이도 부모의 사랑과 기다림 간절한 기도로 바뀝니다. 힘내세요.
11. 완전 겜돌이
'23.11.17 2:19 AM
(175.116.xxx.197)
내신오르니 자연스레 모의고사도 오르고.. 이게 웬일인가 싶습니다..저희집의 기적이죠.. 사람은 바뀝니다.. 긍정적으로 믿고 사랑해주세요.
12. ...
'23.11.17 5:24 AM
(211.234.xxx.36)
어떻게든 밥벌이..
그 밥벌이가 얼마나 힘든것인지 몰라서 하는말이고요,
게임은 성취가 바로 눈앞에 보이고
현실도피라 해요
공부머리 어느정도 있으면 두세요
동기 가 생겨 무섭게 공부하면 그런애들 성적 올라요
그 동기가 언제 생기느냐가 문제지요
.지금은 싸워야 사이만 나빠져요
13. ㅇㅇ
'23.11.17 6:07 AM
(175.207.xxx.116)
고 1아들 뽀뽀 50번이요?
뽀뽀 1번도 못하게 합니다 ㅠ
14. 보통
'23.11.17 6:19 AM
(118.235.xxx.51)
보통의 고등 남아가 엄마한테 뽀뽀 받지는 않죠
15. 완전 겜돌이
'23.11.17 2:13 PM
(175.116.xxx.197)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많이 해주세요~ 제발.
16. 눈물
'23.11.17 8:36 PM
(115.41.xxx.18)
뭔가 자기도 고민이 많아 그러려나 . .
하루가 지나고 차분히 생각하니
아들맘을 더 헤아리고
기다려줘야하나 싶어요
이 안타까움,엄마들은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