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방거주하시는 분들 타지에서 손님 오면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23-11-14 20:57:53

서울에서만 쭉 살다가 남편 지방발령으로 이사온지 6년 정도 됐어요. 둘다 서울 토박이라 가족이며 친구, 지인 거의 대부분 서울 살구요.

그러다 멀리 이사를 오게되니 어쩌다 친구나 지인이 온다고 연락오면 너무 반가워서 지역 맛집 찾아서 대접하는게 즐겁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도 1~2년이지 볼일 있어 내려온 김에 겸사겸사 얼굴보자고 연락오면 이젠 그닥 반갑지만은 않아요.

어째 여기까지 왔으니 내가 밥 한번 살께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더라구요.

이러고 가면서 다음에 서울 오면 연락해 밥살께 하는데 서울가면 볼일도 많고 가족들 만나고 오기도 시간 빠듯한데 지인 만나서 밥먹는거 솔직히 힘들거든요.

가족이나 정말 친한 친구는 이런 계산에선 당연히 예외지만 그냥 적당한 거리의 지인이나 친척들이 참 애매해요. 

그나마 저는 자를건 자르고 차마시거나 바쁘다고 피하기도 하는데 남편은 그런거 못하는 사람이라 연락 오는 족족 밥사맥이고 다니는거 보면 좀 답답해요. 

연고지에서 먼 지역으로 이사오신 분들 비슷한 경험있지 않으신가요?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IP : 175.127.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없음
    '23.11.14 11:18 PM (14.45.xxx.200)

    어설픈 지인사이 돈 아깝고 시간 아깝지만 그게 인생이죠

  • 2. 지인네
    '23.11.14 11:31 PM (114.204.xxx.203)

    지방가도 부담될까 싶어 연락안해요

  • 3. ..
    '23.11.15 12:15 AM (220.78.xxx.253)

    아웃오브사이트 아웃오브마인드
    너무 멀리 왔더니 관광지인데도 아무도 안내려와보고
    맨날 저보고만 올라오래요
    적당히 가까운 지인들은 처음 1,2년만 연락되다 서로 안하구요
    이 근처 지나가면 왔다 간 다음 거기 거쳐서 갔다고 문자로만 하고
    차라리 아무말 하지 말지
    너무 멀리 왔더니 유배온거 같이 외로웠어요

  • 4. ...
    '23.11.15 12:40 AM (220.72.xxx.81) - 삭제된댓글

    엄청난 손님 치르고살았는데요. 이상하게 서울사람들이 지방에 사는 사람한테 푸근한 인심을 기대하는 심리가 있더라구요. 서울에서 만날때 안그랬던 사람들도 재워주고 구경시켜주고 고기사다 구워주는걸 편하게 받더라구요. 남편분 이해되요. 저도 자르는거 못하거든요. 적당히 커트하는거 배워야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523 16억에 30-40평 정도 서울 아파트 어디일까요. 36 이사 2023/11/14 8,813
1516522 보수것들은 언론을 가만 놔둘수가 없어요 10 ㄱㄴ 2023/11/14 1,707
1516521 대학을 달리 갔더니 8 ㅇㅇ 2023/11/14 4,994
1516520 고2딸 앞으로 1년 남았네요. 지긋지긋 9 좋아요 2023/11/14 3,494
1516519 동치미 담글때 배즙 , 무즙 넣어 보신 분... 6 동치미 2023/11/14 2,272
1516518 스트레스로 인해 발음이 갑저기 부정확해질수도있네요.. 5 .. 2023/11/14 2,092
1516517 요즘 당근에서 득템 한 거 써봐요 7 2023/11/14 4,509
1516516 할머니들 드론으로 치킨시켜먹는거 재밌네요 3 ㅇㅇ 2023/11/14 3,925
1516515 반짝이는 워터멜론 12 ... 2023/11/14 3,587
1516514 일회용 그릇이 엄청 많아요 8 장례식용 2023/11/14 2,558
1516513 블로그체험단하다가 현타?오네요.. 12 ㅡㅡ 2023/11/14 6,692
1516512 옥주현 나온 꼬꼬무 지금 보는데 17 ㅇㅇ 2023/11/14 14,280
1516511 민주당 …R&D 예산 8천억원 늘려 23 잘한다 민주.. 2023/11/14 2,977
1516510 9살 되더니 사람이 되었어요 6 2023/11/14 3,435
1516509 식욕주체되는ᆢ뭐 그런약은 없나요? 5 2023/11/14 1,910
1516508 리한나는 왜 인기가 많은건가요? 5 2023/11/14 3,316
1516507 백화점 주차장에서 90도 인사할때마다 너무 몸둘바 모르겠어요 16 ㅇㅇ 2023/11/14 4,726
1516506 뉴발 운동화 사려는데요 10 ㅇㅇ 2023/11/14 3,210
1516505 공기 청정기 놓으면 냄새 빠지나요? 7 ㄴㅇㄹ 2023/11/14 1,860
1516504 다우 &소파 냄새땜에 ㅜㅜ 6 minnie.. 2023/11/14 1,509
1516503 나도 남편도 5 에휴 2023/11/14 2,432
1516502 자궁탈출 수술 6 쪼요 2023/11/14 2,752
1516501 의류, 시슬리를 베네통에서 만드나요. 2 .. 2023/11/14 1,917
1516500 피아노 소리 몇 시 까지 참으시겠어요? 18 ..... 2023/11/14 3,048
1516499 지방거주하시는 분들 타지에서 손님 오면 어떻게 하시나요? 3 ㅇㅇ 2023/11/14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