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14 7:53 PM
(218.152.xxx.61)
공부하라 그래도 말 안듣고 하루종이 핸드폰만 보고 있어요.
진짜 앞날이 걱정되네요. ㅠ
2. ....
'23.11.14 7:54 PM
(118.176.xxx.18)
6학년이면 몰라서 저러는거 아닌거 같아요
학교에서 저러면
왕따당하거나
학폭 가해나 피해자일텐데
그러지 않는다는거잖아요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거니
집에서 교육해서 되는건 아닐듯
3. .....
'23.11.14 7:55 PM
(218.152.xxx.61)
학폭 피해자 왕따에요.
4. 이기적인
'23.11.14 7:56 PM
(223.63.xxx.225)
애들에게는 말보다 행동으로 따끔하게 혼내야해요
동생을 밀치거나 때리면 저도 매를 맞든가 해야하며
부모가 힘들던 말던 지욕심 채릴 땐 그 욕심을 충족 못할
상황을 만들어야죠
5. ㅇㅇ
'23.11.14 7:57 PM
(106.101.xxx.242)
adhd검사는 받아보게 하셨나요?
6. ...
'23.11.14 7:57 PM
(218.152.xxx.61)
adhd 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예전에 불안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7. ᆢ
'23.11.14 7:5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요즘 어쩌다 사장 프로에서 윤경호가 손님으로
부부와 사춘기 아들 둘 데리고 와서 식사 하는데 아빠가 아이가 말 안듣는다고 하니까 웃으면 모든 사춘기의 생각과 행동 존경한다고 했던것 같아요 윤배우 경험담 같았어요
혼내지 말고 부드럽게 대화 하세요
큰 딸도 유전자를 그렇게 타고 나서 정확히 따지면 큰딸도 피해자인거예요
8. 제발
'23.11.14 8:00 PM
(211.235.xxx.145)
따끔하게혼내세요
저런행동을 누가좋아하나요
9. 그럼
'23.11.14 8:01 PM
(118.176.xxx.18)
만만한 동생에게 화풀이 하는거면
상담받게하시고
규칙을 정하세요
동생 때리면 용돈 감액 등등
10. 불안도가
'23.11.14 8:01 PM
(121.165.xxx.112)
높았던 이유는 뭔가요?
지금까지의 설명만으로는
아이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11. ㅇㅇ
'23.11.14 8:05 PM
(106.101.xxx.234)
밑져야 본전이니까 소아정신과에서 adhd 검사 한 번 꼭 받아보시길 바라요
12. ...
'23.11.14 8:06 PM
(182.222.xxx.179)
6학년인데 정상범주 좀 넘어서는거 같아요.
가족간의 문제보다 학교에서 왕따인게 더 문제 아닌가요?
검사도 받아보고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스스로 여유가 생기고 자존감올라가면 동생도 돌아볼수 있을지
근데 천성이 이기적인 거는 안고쳐지긴 하더라구요.
13. ㄴㄷ
'23.11.14 8:07 PM
(211.112.xxx.130)
어릴때 혼안내고 키우셨나요? 요즘 엄마들
안돼 안하는 육아법으로 애들 키워서 문제가
많던데.. 그렇게 금이야옥이야만 하면서 키우다
동생 태어나면 나눠줘야하는 사랑때문에 쇼크 처럼
충격 받아서 더 응석쟁이 되는.. 동생은 완전 순둥이고. 비슷한경우 많이 봤어요.
지금 사춘기 들어섰는데 집에서 뭘하긴 어렵고
가족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때요?
14. .....
'23.11.14 8:10 PM
(218.152.xxx.61)
뱃속에 있을때부터 야근을 밥먹듯이 해서 태교에서 부터 문제가 있었어요.
1년 육아휴직하고 복직하면서 불안도가 높아진거 같아요.
몇년간 상담도 받았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저는 사랑을 준다고 줬는데 그 아이 사랑 그릇에는 제 사랑을 담기에는 너무 모자란거 같아요.
사람마다 사랑 그릇 크기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15. .....
'23.11.14 8:12 PM
(218.152.xxx.61)
제가 어릴때 학대를 많이 받고 자라서 왠만하면 오냐오냐 하는 경향이 있어요.
남편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는데 남편은 애를 잘 혼내더라고요.
저는 계속 안 혼내니 벌 세워도 말도 안듣고 딴짓하고 그런데 남편한테 말하면 남편이 진짜 애를 쥐잡듯이 잡아요.
남편이 많이 혼내서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16. ...
'23.11.14 8:17 PM
(182.222.xxx.179)
님이 느끼기에 남편이 쥐잡듯이 잡는듯 느낄수도 있지만
꾹참고 훈육하셔야할거 같아요. 님의 어린시절이 아이에게 투사되어 님이 불안하셨던거 아닐까요? 어린시절에? 근데 지금 안잡아주면
진짜 사회에서도 미운오리새끼되는거 아시죠?
독한마음먹고 남편분 훈육할때 같이 동참하셔야할거 같아요.
폭력쓰거나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대신 동생과 따로 데이트한다든지
좋아하는거 사주면서 마음 헤아려주시구요.
17. ..
'23.11.14 8:19 PM
(114.207.xxx.199)
이기적인 외동딸 키우는 중인데요 (현재 중2)
(본문에 써주신 이기적인 행동이 동생과 있을때만 일어나는 것이라면, 이기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동생으로 인해 본인이 사랑을 빼앗겼다는게 기저에 깔려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살짝 들어요. )
무조건 혼내고 우격다짐으로 너를 바꿔라 하는건 안먹혀요. 이전에 심리상담 받아보신적이 없다면 저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받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아이 어릴때도 문제가 좀 있어서 놀이치료 하면서 심리상담하고.. 하면서 아이 성향을 좀 파악한 편이거든요.
지금이라도 종합심리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불안도 높은 애들은 종합심리검사 하는 중에도 선생님이 캐치하시더라구요.. 불안도가 높으면 여러가지로 아이도 힘들고 이게 중고등학교때는 공부스트레스, 교우관계 스트레스때문에 불안이 더 높아지기도 하니, 스스로 불안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상담 받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불안도가 높다고 ADHD는 아니예요. 일단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받으시면서 불안도가 높아서 이런건지, ADHD인건지도 판단받으시는게 어떤가 싶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를 어떻게 지도할 지, 방향을 잡으시죠.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는게 아이도, 부모님도 좋아요.
18. . . .
'23.11.14 8:21 PM
(180.70.xxx.60)
이기적인 성격이 나와서
왕따 당하는것 아닌가요?
여자애들 눈치 있어서 저렇게 잘 안하는데요
아빠가 훈육 할 때 내버려 두시지
딸 편 듣 건 아닌가요
어렸을때부터 남 배려를 배웠어야 했는데
19. ㄴㄴ
'23.11.14 8:23 PM
(112.152.xxx.110)
규율과 규칙이 없어서에요.
1.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지가 먹고 싶은걸 먹는다.-이런 애는 지가 먹고 싶은거 못 먹게 하면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나? 이러죠.: 미리 식사전에 '메뉴는 엄마가 정한다.' 공표하세요. 니가 먹고 싶은건 말할수 있는데, 한번은 동생이 결정권이, 다음번에 아빠가 좋아하는 메뉴 먹고, 아무도 의견이 없을땐 엄마가 결정한다.
2. 음료수든 밥이든 뭐든 동생과 똑같이 하세요. 저 어렸을땐 딸기가 아주 비쌌는데, 울 어머니 딸기를 사면 저희 삼남매 싸울까봐 그릇에 한개씩 갯수 세서 나눠 주셨습니다. 똑같이가 기본.
3. 선택을 해야 할때는 동생 한번 먼저 고르고, 그 담에 언니 고르고.. 순서대로. 그 규칙을 어기면 가차없이 훈육 들어가요. 음료를 아예 못 먹게 하세요. 이미 산 음료를 버리세요. 사놓은거 아낌없이 버려지는걸 눈앞에서 보게 하세요.
이걸 다섯살부터 시키셨어야죠.. 충분히 잘 클수 있었는데 너무 늦음..
20. ..
'23.11.14 8:26 PM
(219.254.xxx.119)
자식을 상전으로 키웠으니 상전 짓
하는 거 같아요
사회생활 하는 법 부모 한데 가르침으로 배우고
부모 하는 행동 보고 따라 하고...
주변 사람들이 거북해 하는 아이를 부모가 만든거 잖아요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 주세요
21. 심리상담
'23.11.14 8:27 PM
(14.50.xxx.126)
저도 심리 상담 받아보는 거 좋다고 생각해요.
자기자신을 객관화 시켜서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부모님도 객관적으로 네가 맛있는 거 먹고 싶으면 남도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정확하
게 나누는 거 자꾸 가르쳐주세요.
22. ..
'23.11.14 8:2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꼭 고쳐 주세요. 나중에 관계 맺기도 힘들고 결국 내가 나를 망쳐요. 친구가 딱 이런데 주변인 다 떠나고 남편도 집 나갔어요. 모든걸 잃었죠
23. ...
'23.11.14 8:30 PM
(114.207.xxx.199)
댓글 적는동안 원글님이 댓글을 또 다셨네요.
애를 쥐잡듯이 잡는건 좀 아닌것 같구요..
혼내는게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를 하셔야죠.
제3자의 눈으로 아이에 대해 좀 파악해보셔요. 상담받으세요. 나중에 심리치료까지 받다보면 어떻게 하면 될 지 감이 잡히기도 하더라구요. 뭐.. 심리치료 한번해서 다 나아지는건 아닌데, 아이를 파악하니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할 지 감도 잡히더라구요. 상담 선생님이 어떻게 하라고 부모님에게 알려주셔요..
24. ...
'23.11.14 8:31 PM
(125.132.xxx.53)
불안도 높은걸 아시는것보니 풀배터리 해보신 것 같은데
몇년 됐다면 지금 한번 더 해보고 상담 받아보세요
이기적인 아이들이 고학년되니 많이 왕따 당하더라구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행동교정 심리상담 해줘야 중학교에 잘 적응하죠
25. 이기적
'23.11.14 8:33 PM
(112.154.xxx.63)
고등학생 아들이 초등 고학년 때는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극T성향 정도 느낌이에요
얘는 남의 감정을 읽는 게 이해 안되고 불필요한 일이예요
근데 공부는 잘해서 잘난 애가 잘난척한다 정도 느낌이거든요
계속 가르쳤어요
적당한 때 충분히 감사인사/ 사죄의 말을 해야된다
음식을 먹다가 더 먹고싶으면 같이 먹는 사람 수랑 남은 음식 살펴보고 먹어라 혹은 물어봐라 이런거요
얘는 입력한대로 출력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따님의 불안한 성향이나 동생에게 샘내는 게 말고 다른 행동은 제 아들과 비슷해보여서 적어봤어요 혹시 mbti t성향인지 보시고 거기 맞춰서 알려주세요 (정반대 성향의 둘째는 가끔 오빠 행동에 상처받는데 이제 오빠는 대문자T 라고 이해도 해요)
26. 병원가서
'23.11.14 8:38 PM
(41.73.xxx.69)
애 성향 상담하고 나서 데리고 가세요
잘못된 성향으로 기울어지기 전에요
본인도 스스로 뭔가 잘못되고 있구나 알게 해야해요
부모말은 안들으니 제 3자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원래 부모말은 안통해요
나서서 교훈 주려하지 마세요 어긋나요
많이 껴안아주고 쓰담아주세요 안내켜도
전 그걸 못해 후회 ㅠㅡㅜ
27. 문득
'23.11.14 8:43 PM
(210.94.xxx.89)
예전에 오은영 프로그램에 나왔던
거식증 누나 아이 생각났어요
동생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하던..
28. 음
'23.11.14 9:05 PM
(222.107.xxx.62)
사춘기라 정상적인 훈육은 안 먹힐거에요. 여기 저기서 얻은 어설픈 훈육법으로 관계 망치지 말고 빨리 전문가 상담 받으세요.
29. ㅇㅇ
'23.11.14 9:43 PM
(125.187.xxx.79)
엄마가 우스운거같은데요
오냐오냐 키운거 진짜 잘못하시는거예요
30. ㄴㄷ
'23.11.14 9:48 PM
(211.112.xxx.130)
아빠가 엄한건 아이들 한테 트라우마에요.
엄마가 엄한건 (학대말고 훈육, 기본예절교육)
별 타격이 없는데.. 엄마가 엄하고 아빠가 오냐오냐 하는게 최적인데 반대였네요.
그리고 훈육은 부부가 일관성있게 같이 해야합니다.아빠가 잡듯 화낸것도 불안의 이유일수도 있어요.
혹시 집에서 아빠가 더 센가요? 이럴경우 엄마가
다독여도 아이는 엄마가 힘이 없는걸 아니까 불안해해요. 저희 아빠가 그래서 저희 남매들 다 불안증있어요.
31. 본인이
'23.11.14 9:56 PM
(175.209.xxx.48)
이기적인 행동했을때 안된다는 걸
본인이 느껴야 고치죠
말은 아무짝에 소용없어요
32. 음…
'23.11.14 10:12 P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한 아이 키우는데 상담은 받아 보셨나요?
상담 받는다고 애가 솔직히 달라지지는 않는데요, 그 아이가 타고 난걸 부모가 많이 알게 되어요.
저도 더 잘해주면 나을까, 혼내면 나을까, 매를 맞으면 나을까 정말 안해본게 없거든요.
일단 의사말로는 타고난 기질이 불안과 강박이 큰거고, 그런 아이일수록 동생과의 문제가 크데요.
사람만들려고 노력많이 했는데, 품어주고 야단치고, 근데 일단은 그 아이가 일반적인 보편적인 아이와 다르다는걸 부모가 인정하고 시작하시는게 좋다는게 제 경험이고요, 그렇게 사는 아이도 행복하지도 않고 많이 힘들고 불안하기때문에 그러는거라서 약의 도움도 받았어요.
저희집 아이도 6학년인데… 분명하게 전보다는 좋아졌어요.
아이의 사회생활은 어떤가요?
사랑을 너무 갈구하는데 밑빠진독에 물담는것 같았는데…
일단은 아이를 많이 세워주시고 움직일수 없는 규칙에 따라서 혼내세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긴 싸움입니다. 사회에 잘 어울어지는 어른으로 키워내는게 목표니 단기적으로 실망하고 아이에게 정떨어지지 마시고, 분명히 아이는 자라고는 있어요, 주변여러가지 조언에 휘둘리지 마시고 전문가와 함께 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의 아이이고 나는 어떤 성향의 아이어서 이렇게 힘들고 분란이 많을까 헤쳐나가 보세요.
아이는 타고난 성향을 이기지 못해서 그렇게 표현하고 있어요. 그렇게 안살면 자기가 못견디고 불편하고 못살겠는건데, 긴 싸움이라도 생각하시고 잘키워봅시다.
저도 제가 무슨 죄를 지어서 이렇게 엮였나 싶었는데 요즘에는 좀 살만해요…
33. ㄴㄷ
'23.11.14 11:18 PM
(211.112.xxx.130)
남편과 연기를 해보세요.
아이 몰래 말하는것 처럼 둘이 아이 칭찬을 하세요.
오늘 ~했는데 참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어
@@이가 마트에서 동생을 챙기는거야
옛말에 형보다 나은 동생은 없다더니..
예전에 어느 인성바른 연예인이 잠을 자려고
누워있음 부모님이 일부러인지는 모르겠는데
두분이서 그렇게 자기 칭찬을 주거니 받거니 하시더래요. 그걸 듣고 자란 자식 마음이 얼마나 따뜻했을지.. 지금 문제가 되는 행동에서 가끔 잘할때 있을거에요. 그때 해보세요. 아무거나 칭찬은 안됩니다.
34. ᆢ
'23.11.15 12:45 AM
(121.159.xxx.76)
Adhd일것 같은데요. 충동적이고 자기절제 못하는거보면.그러다보니 이기적이고 폭력적인거고.
35. ㅇㅇ
'23.11.15 3:29 AM
(211.234.xxx.40)
인격장애요
adhd니 뭐니 유행하는 병에 속지마시고 풀배터리 받아보세요
중학교 올라가면 더한증상으로 번집니디
36. 정보가
'23.11.15 12: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너무들 많아서...
그냥 옛날 엄마들처럼
언니니까 동생을 예뻐해주고 잘 돌봐주라하고 그런행동을 하면 칭찬해주고
동생은 또 언니를 따르고 말 잘들으면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어리면 교육이 될듯한데...
초6이면 전문가의 심리치료정도는 받는게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