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매운 김장김치 어떻게 매운맛을 가라앉히죠?

으아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23-11-13 12:39:00

이웃께서 직접 키운 배추, 무, 고추 등좋은 재료로 김치를 담가 선물로 김치통 한통을 주셨는데요

너무너무 매워요ㅠㅠ

배가 아릴 정도에요.

정성 가득한 거라 먹기는 해야겠는데 고춧가루가 매운건지 입이 불타네요.

어떻게 하면 좀 중화시킬 수 있을까요?

IP : 220.95.xxx.2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3 12:39 PM (112.159.xxx.92)

    신선한 버진 올리브유를 뿌리거나 명인이 담근 녹진한 매실액으로 중화시켜주십시오

  • 2. 맵찔
    '23.11.13 12:40 PM (175.120.xxx.173)

    그냥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씻어서 지져 먹겠어요.

  • 3. 섞박지
    '23.11.13 12:40 PM (119.71.xxx.22)

    무랑 파를 틈틈이 많이 넣으세요.
    섞박지와 파김치가 됩니다.

  • 4. 으아
    '23.11.13 12:41 PM (220.95.xxx.210)

    매실액을 넣으면 중화되나요?아이공 감사합니다

  • 5. 00
    '23.11.13 12:4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익으면 덜 매워요
    윗분말씀처럼 무 넣어보세요

  • 6. ..
    '23.11.13 12:42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매실 안넣어도 익으면 덜 매워요

  • 7. 섣불리
    '23.11.13 12:43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뭐 넣지 마시고 맛있게 익혀보세요.
    익으면 훨씬 덜 매워요.

  • 8. 으아
    '23.11.13 12:43 PM (220.95.xxx.210)

    무는 안 절인 그냥 무 썰어서 넣어요?
    물이 나와도 괜찮은 거지요?
    당장 해야겠어요

  • 9. 으아
    '23.11.13 12:45 PM (220.95.xxx.210)

    무를 좀 넣고 익을때까지 놔둬봐야겠네요.
    젓갈도 좋은 거 쓰셨다니 익어도 맛있겠죠?
    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 10. 익음
    '23.11.13 12:49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덜맵고 톡쏘니 맛있어요

  • 11. 익으면
    '23.11.13 12:50 PM (220.117.xxx.61)

    익으면 짠맛도 덜해지고 덜 매워요
    숙성되면 맛있을거에요.

  • 12. ..
    '23.11.13 12:50 PM (118.217.xxx.104)

    청양고추가루 섞어 담근거..삭으면 매운 맛이 싹 사라져요.
    우린 늘 청양고춧가루 섞어 김장.
    삭으면 맛있어요.

  • 13. 맵기만
    '23.11.13 1:02 PM (119.71.xxx.22)

    하다면 살짝 소금에 절여서 무를 넣으시고
    짜기도 하아면 무를 그냥 넣으세요.
    이정도로 매운 건 익어도 매워요.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매워요.
    김장할 때 채수가 많아서 고춧가루 많이 넣어봐서 알아요ㅠ

  • 14. ㅇㅇ
    '23.11.13 1:09 PM (223.62.xxx.83)

    매실청은 노노..
    시큼한 맛과 얄궂은 향이 납니다.

  • 15. .....
    '23.11.13 1:09 PM (211.225.xxx.144)

    친정 텃밭 농사 지은 매운 고추가루로 김장을 해요
    김치가 맛있는데 너무 매워서 속이 쓰려요
    그런데 매운 김치가 익으면 안매워요
    지인은 김장때 무를 손바닥 절반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살짝만 절인후 고추가루 버물어 넣는것을
    봤어요

  • 16. 모모
    '23.11.13 1:16 PM (58.127.xxx.13)

    저위에 김치에 올리브유
    뿌리라는분 진심?
    절대 아무짓도 하지말고
    그냥두세요
    익으면 매운맛이 사라져요
    절대 믿으세요
    괜히 맛있는김치 망치지 마세요

  • 17. 저도
    '23.11.13 1:47 PM (74.75.xxx.126)

    작년에 김장을 했는데 너무 맵게 된 거예요. 고춧가루가 매웠어요. 작년에 고추 농사가 그랬다고 들었어요. 전 불닭 볶음면도 보통 말고 두 배 매운 거 먹을 정도로 매운 맛을 좋아하는데 그런 제가 먹어봐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매웠어요. 어떡하나 하고 있는데 마침 지인이 감을 한 상자 선물했어요. 그래서 감을 두 갠가 갈아서 뒤늦게 넣었는데요. 익고 나서 먹어보니 인생 최고의 김장이 되었어요. 매운 맛도 잡고 감칠맛이 역대급이었어요. 한 번 해보세요. 아니면 사과나 배라도 갈아서 넣으면 매운 맛은 좀 덜해지지 않을까요.

  • 18. 제말이
    '23.11.13 1:48 PM (121.129.xxx.186)

    위에 신선한 올리브유는 제 정신인지..
    매운 것 빼면 좋은 재료 사용해서 잘 담은 것 같은데
    그냥 가만두는게 제일 좋아 보여요
    익으면 훨 덜 매워져요

  • 19. .....
    '23.11.13 2:01 PM (211.225.xxx.144)

    올리브유 뿌리지 마세요
    매실액도 넣지 마세요 김치 달아지면 못먹어요
    30년전에 옆집에서 김장김치 맛보라고 줬는데
    실수로 설탕을 많이 넣었는지 너무 단 김치였어요
    30년전인데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 20. 그냥
    '23.11.13 2:02 PM (223.38.xxx.236)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익을때까지 기다려요.
    시원해져요. 무우 썰어 넣은건 짤때고
    단거 첨가도 비추요.

  • 21. .........
    '23.11.13 2:17 PM (211.250.xxx.195)

    몇개월 숙성해서 드세요
    남편친구가 매운거 너무 좋아해서
    청양고춧가루로 김장김치담는데
    봄전에 얻어먹어봤는데
    매운데 계속 땡기는맛.....올해 좀 해보려고요

  • 22. 으아
    '23.11.13 4:11 PM (121.149.xxx.202)

    그냥 익을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누르미로 눌러서 뚜껑 덮어 김냉 맨 아래 넣었어요.
    매워서 그렇지 김치가 야들야들 잘 절여지고 간도 잘 돼서 넘나 맛있을 것 같아요^^

  • 23. ㅎㅎㅎ
    '23.11.13 8:44 PM (211.223.xxx.102)

    김치에 올리브유 절대 안됩니다.
    글코 매실액은 안넣는게 좋은것 같아요

  • 24.
    '23.11.22 5:06 A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몇개월까지 안기다려도 맛있어지듸라구요.
    저는 며칠전에 김장했는데 넘 매워서 사실 간을 제대로 못볼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김장이 살짝 싱겁게 됐어요ㅠㅜ
    근데 담날은 거짓말같이 살짝 매콤한 정도가 되었네요
    김장한지 사흘지난 지금은 하나도 안매워요 ㅠㅠ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886 거제도 동백꽃 파트라슈 18:03:05 13
1647885 고3들 어떤가요?? 1 ... 18:01:39 77
1647884 작년에 경북대도 통합반대시위했었는데 ㅇㅇ 17:58:20 109
1647883 한겨레 김지숙 vs 한겨레 김지숙 1 ........ 17:54:51 168
1647882 안 좋은 소문은 말 안 해도 다 알게 되나 봐요 2 묘한기분 17:53:37 471
1647881 나는 이걸 누릴 자격이 없는거 같은데. 3 트라이 17:53:26 171
1647880 주병진 두번째 선 보는것 보고 주책스럽게 설레네요 3 어머 17:52:43 390
1647879 "한국, 중국 다음으로 큰 타격 받는다"…IM.. 1 ㅇㅇ 17:52:23 305
1647878 洪 "한동훈 가족 이름으로 尹부부 욕 게시물…즉각 수사.. 9 .. 17:48:01 600
1647877 트렁크 지피쪽에 곰팡이가 폈어요 2 17:46:14 111
1647876 짜게 먹어도 한끼만 먹으면 1 ........ 17:44:52 196
1647875 몸이 살짝 옆으로 기울어 졌어요 3 ㅇㅇ 17:40:54 394
1647874 홍사훈쑈에 조국 대표님 나오셨네요 2 가져옵니다 17:37:42 221
1647873 '음주측정 거부 후 다시 음주운전' 검사, 법정서 혐의 일부 부.. 2 ........ 17:32:46 352
1647872 애들 면허 뭐따냐고 물어봤었는데요 1 어제 17:32:36 372
1647871 동덕여대는 입결이 어느 정도 되나요. 7 궁금 17:31:31 768
1647870 혼자살면 어떤 아파트 택하시겠어요? 22 .... 17:31:07 966
1647869 다리미 없이 주름 펴는법 없을까요~~? 2 임시 17:28:00 333
1647868 여의도 브라이튼 어떨까요? 아님 주변 재건축 단지? 3 궁금 17:25:00 367
1647867 절친과 그 남편을 집들이에 초대했다가... '성추행•불법촬영 당.. 3 quf 17:23:08 1,174
1647866 부동산 코인 미장으로 다들 부자되겠어요 3 ㅂㅂㅂㅂㅂ 17:21:03 1,155
1647865 상가공실 탈출하신 분들의 후기 듣고 싶습니다 6 질문 17:20:11 698
1647864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3 ... 17:14:30 512
1647863 와이프 언제가 예뻐보이세요? ㅋ 10 ㄱㄱ 17:13:28 1,398
1647862 예비고1 주말 학원 스케쥴 2 학원 17:13:07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