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24-11-12 17:14:30

a가 남편과 다투다가 남편이 밀쳤다 - a가 남편한테 맞고산다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단에서 넘어졌다 -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했다 (계단에서 선생님이 손을 잘 잡지않은건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듯???)

c의 음식이 간이 쎄다고 d가 말했다 - c의 음식이 그지같다고 d가 말했다

 

지인이 전부터 쎈말을 자주 옮겨 쇼킹했는데 다 저런식으로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에도 정말 그지같다고 말했어? 하고 제차 물으니, 아니..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 간이 쎄다고 말했는데 그냥 내가 말한거지~ 하는데 ㅠ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이사람 통하면 말이 진짜 와전이 심하게 돼요

IP : 118.17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5:16 PM (175.198.xxx.21)

    관심을 바라는 사람이죠.
    촛불은 안봐도 불나면 사람들이 다 처다보고 구경오고 신고하고 모든게 집중되니까요.

  • 2. ..
    '24.11.12 5:22 PM (115.31.xxx.82)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멀리해야할 부류입니다.
    남의 얘기 옮기는 것도 극혐인데 본인이 각색까지 한다니..
    손절하세요.

  • 3.
    '24.11.12 5:34 PM (222.117.xxx.173)

    한번 그런 사람은 입이 문제다 라는 말을 아가리를 찢어야 한다 라고 전해놓고 (전 저런 말 사용한적도 들은적도 없던터) 그말이나 그말이나 라고 우기던 사람도 봤어요

  • 4. ...
    '24.11.12 6:05 PM (118.176.xxx.8)

    너무 쓰면 아는사람볼까봐..
    윗님 말씀하신 예시도 있었어요

  • 5. 대부분
    '24.11.12 6:1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나쁜 부정적 의미를 더하죠. 본인의 바람을 추가하는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심보가 못 되쳐먹어 그럽니다.

    전 애기 낳고 저질 체력에 힘든데 시어머니가 시댁 식구랑 온다고 백일 상을 차리라고 하더군요. 그땐 새댁이니 하기 싫단 말은 못하고 네...힘들어도 해야죠.. 했는데
    나중에 남편 왈
    -걔가 다리몽댕이가 부러져도 한다고 했다!! 이랬대요. ㅋㅋㅋ
    지금 저도 남편도 안 보고 삽니다. 자기가 뱉어놓은 쓰레기 주워담지도 못하고
    장남한테 인간 취급도 못받죠. 다 돌려받고 계시는 중

  • 6. ㅇㅂㅇ
    '24.11.12 6:26 PM (182.215.xxx.32)

    연극성성격장애 느낌이네요
    뭐든극단적으로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01 건강검진 지방건 소견을 받았는데요 오나롱 10:25:08 2
1780900 오늘 아침 눈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눈물 10:24:20 63
1780899 수시붙고 등록안해도 정시지원안되나요 8 수시 10:21:47 177
1780898 씽크대 씽크볼만 교체해보신분 계세요? 3 -- 10:19:18 63
1780897 따끔한 충고는 고맙지만 인격모독은 그만했으면.. 2 sunny 10:18:34 172
1780896 김장성공했어요 .. 10:17:55 118
1780895 아이가 영종도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집을 어디에 구해야 할까요?.. 10 ........ 10:12:18 424
1780894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말고도 케이크 살 수 있는 곳 많았으면 좋겠.. 10 ㅣㅣ 10:09:43 265
1780893 미국산고기 7 고기 10:08:28 153
1780892 열흘 전에 새벽등산 글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4 123123.. 10:08:11 419
1780891 울 회사 4050 여직원들 아침에 서브웨이 갔다와서는 눈물흘림... 18 음.. 10:05:12 1,302
1780890 팔둑이 시리고 아픈데 왜 이러는걸꺼요 ? 고생 10:04:06 75
1780889 현직님께 여쭙니다 보험 현직님.. 10:03:15 100
1780888 수입콩두부는 gmo가 아니라네요 6 gmo 10:03:06 613
1780887 시스템 에어컨 설치 진짜 시끄럽네요 09:58:53 201
1780886 배가 살살 아픈데요(스트레스성) 3 09:57:47 174
1780885 수시발표시즌이라..속상한 얘기 11 ㄷㄷ 09:55:39 673
1780884 윤석열이 임명한 공공기관 사장 홍문표 2 그냥 09:55:32 322
1780883 스터디모임이 필요해서 방송대 입학 2 ㅇㅇ 09:52:26 350
1780882 오늘 충격이네요 10살어린 후배와 길을걷는데 21 어떤 09:51:17 2,276
1780881 당뇨에 비빔국수는 쥐약이겠죠? 6 ... 09:50:06 487
1780880 하루에 몇 통씩 문자 보내면서 답 안한다고 따지는 친구 3 ㅠㅠㅠ 09:49:55 259
1780879 좀전 통화 찝찝해요(보이스피싱) 2 00 09:47:27 327
1780878 성대 공학계열 vs 한양대 융합전자학부 15 ㅇㅇ 09:46:38 545
1780877 희망회로 돌리는중 4 합격하자!!.. 09:44:50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