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1세 남편이요..(19금)

어쩌다 조회수 : 27,673
작성일 : 2023-11-12 18:01:10

각방에 리스로 산지 20년 넘었습니다...서로생각이 같아서 그런건 아니고 남편이 거부를..

그런데도 가끔은 새삼스레 남편과 관계가

그립기도 합니다...남편은 그때마다 묘하게 거절? 하네요..

원래 나이가 들어서 그러나 그랬는데....얼마전에 남편한테 컴퓨터로 뭘 물어볼게 있어서서남편이 검색하는 과정에 그동안 야동?포르노? 봤던 영상이 엄청나게 수두룩 뜨는거예요.

재빠르게 다른걸로 돌리긴했지만, 평소 엄청 민망스럽고 , 당황에 놀랍고 그러네요.

물론 서로 그것에대해 말은안했습니다만.....

ㅠㅠ 이 더러운 기분은 뭘까요?

그냥 계속 모른체 해야겠죠...?...ㅠㅠ

 

 

IP : 175.203.xxx.8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12 6:02 PM (211.234.xxx.235)

    남자들 기본 아닌가요?
    죽을 때까지 성욕은 왕성하고
    익숙한 가족일 뿐인 아내랑은 힘들고
    영상 보며 혼자 즐기는거죠~ 쉽게

  • 2. ...
    '23.11.12 6:06 PM (58.122.xxx.12)

    안될거 같으면 시도도 안하는 남자 많아요
    만족시켜야 된다는 강박이 없으니 혼자하는게 편하겠죠
    아님 딴데서 풀거나요 야동 보는거 그냥 모른척 하세요

  • 3. ㅇㅇ
    '23.11.12 6:15 PM (108.63.xxx.234)

    20년동안 안 하다가 시도 하는건 어려울텐데요..
    그런데 야동 좀 봤다고 더러운 기분까지 들 필요는 없어요..
    모른척하고 사이 좋게 지내세요

  • 4. ...
    '23.11.12 6:16 PM (59.12.xxx.47)

    61세 나이에 안할순 없는데요?
    40세 넘어서부터 안했단 얘기인데
    아마도 다른데가 있는듯요

  • 5.
    '23.11.12 6:16 PM (14.32.xxx.227)

    욕구와 성적 능력은 별개잖아요
    20년간 리스였으니 힘드셨겠지만 항의를 할 거였으면 젊을 때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되던 사람들도 안될 때니 서운하다고 하기엔 늦은 듯요

  • 6. ..
    '23.11.12 6:20 PM (175.116.xxx.115)

    제가 오늘 쓴 글인줄 ...
    남편과 대화도 해봤는데 성적으로 남달리 약해요. 그래도 욕구는 오히려 있어서 야동 이상한거 다봐요. 남자들 야동보며 해소하는건 어쩌면 다른데(?)가 없다는 증거아닐까요.

    그냥 잊으세요.

  • 7. ..
    '23.11.12 6:24 PM (175.116.xxx.115)

    젊었을때 왜 항의 못했냐면 남편 성욕약했고 아이들 키우느라 기회찾기 힘들고... 이게 성욕강한 남자들은 어떻게든 뚫고 들어오는데 그런 타입이 아니었던거죠.

    바람피나 했는데 아무리봐도 그럴 상황은 아니었어요. 한국남자들 은근히 성트러블 많은듯요.

  • 8. 그냥
    '23.11.12 6:24 PM (175.195.xxx.63)

    욕구는 있으나 성 불구자로 봐야겠죠

  • 9. 못함
    '23.11.12 6:48 PM (223.38.xxx.74)

    나랑 안한다고 바람피는건 아닐수도
    40부터 그냥 안되는 사람 많아요

  • 10. 그러려니
    '23.11.12 7:24 PM (39.114.xxx.245)

    그러려니 하세요
    어쩌겠어요
    리스 부부가 생각보다 많아요
    허구헌날 하자고 보채는 남편보다는 더 낫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닷

  • 11.
    '23.11.12 7:40 PM (219.249.xxx.181)

    대리만족용일수 있으니 그냥 못본척하심이...
    딴데서 불건전허게 푸는것보단 낫잖아요

  • 12. 바람소리2
    '23.11.12 7:41 PM (114.204.xxx.203)

    몸이 맘대로 안되서요

  • 13. 그래도
    '23.11.12 7:49 PM (122.254.xxx.234)

    기분 나쁜건 어쩔수 없을것 같은데ᆢ
    모른척 어찌 사이좋게 지내나요?
    저라면 넘 싫을듯

  • 14. ...
    '23.11.12 8:05 PM (220.71.xxx.148)

    빠르면 40대부터도 약 도움 없인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하던데요.

  • 15.
    '23.11.12 8:0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60대도 성관계를 하나요?

  • 16.
    '23.11.12 8:10 PM (223.38.xxx.88)

    헐 60대도 성관계를 하나요?

  • 17. 에효
    '23.11.12 8:19 PM (118.235.xxx.117)

    댓글보면 우리나라 여자들 성에 대해 너무 무지함
    자기 남편이 세상의 기준인 줄 앎

  • 18. **
    '23.11.12 8:33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부부간에 왜 얘길 안하죠?
    서로의 욕구에 대해 얘기하고 조율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 19. @@
    '23.11.12 8:46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60대도 섹스하냐는 바보같은 분은 뭐죠?

  • 20. ...
    '23.11.12 8:58 PM (183.102.xxx.152)

    60대 당연히 하지요.
    횟수가 줄어서 그렇지...

  • 21. 우리나라엔
    '23.11.12 9:09 PM (1.235.xxx.138)

    안마방,오피스텔..등등 너무 많잖아요...그런곳서 20년간 풀었겠죠...

  • 22. 그냥
    '23.11.12 9:2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관심은 많되 몸은 구찮은거죠.

    야동은 여기저기 구하기 쉬우니 심심할때 볼려고 담아놓은거고..

    그런 야동 많이 보는 쪽이 직접적일땐 잘 안된다들었어요.
    (울남편포함,중고딩 딸키우면 교복입은 야동 수십개 핸폰에..ㅠ)
    그거 땜에 ㅁㅊ넘이라고 막 싸운 기억이...
    당연히 리스인건 매한가지고요.

  • 23. 40대부터
    '23.11.12 10:43 PM (124.53.xxx.211)

    리스였으면 딴데서 욕구 채웠겠죠,
    성욕없는 남자도 딴데서는 됐을걸요.
    20년 리스인데 남편 믿는 여자들은
    그냥 정신승리중.

  • 24. Zz
    '23.11.13 12:37 AM (218.39.xxx.207)

    욕구와 성적능력은 별개에요 22
    욕구가 많아도 본인이 능력 떨어지고 만족도 못시키고
    또 본인도 만족 못하고 힘만들고
    그냥 영상이라고 보며 혼자 하는거죠
    남자들은 어차피 부부관계를 해도 또 혼자 할걸요 ?
    욕구 해소 하려면 하루에도 혼자 몇번씩 하는 사람도 있을것임

    부부관계가 둘다 동해야 하는거지
    한쪽만 원해선 힘든듯요

    뭐 결혼하고 10 년 넘으니 그냥 너무 가족같아서
    각각 싱글침대 쓰고 각방쓰고 싶네요

  • 25. ㅇㅇ
    '23.11.13 7:42 AM (1.227.xxx.166)

    귀찮은거에요
    애무하고 모하고 그런것도 귀찮고
    얼마나 잘할지도 모르겠고
    가장 경제적으로 푸는 거죠
    더러운건 아닌거 같아요

  • 26. ㅇㅇ
    '23.11.13 10:52 AM (1.233.xxx.62)

    40살부터 이십년 안했으면 딴데서 했겠죠

  • 27. 남편이 거부를?
    '23.11.13 11:1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냥 동업자 마인드로 산거 같은데

    20전 그때는 맞고
    지금은 기분 더럽다?

  • 28. ....
    '23.11.13 11:20 AM (61.78.xxx.218)

    그동안 아마 다른데서 풀었겠죠.. 몰래몰래..

  • 29.
    '23.11.13 12:05 PM (61.80.xxx.232)

    늙어도남자들 야한영상 많이보것죠

  • 30. ...
    '23.11.13 1:22 PM (220.75.xxx.63) - 삭제된댓글

    리스든 아니든 한국 남자는 다 성매매합니다.
    인구 28위밖에 안 되는데
    성매매는 전세계 4위하는 나라가 한국이에요.
    안 하는 남자가 없으니 28위 인구 가지고 4위 하는 겁니다.
    창녀 1명이 하루에 남자 5명씩 상대한다고 조사됐습니다.

  • 31. ...
    '23.11.13 1:24 PM (220.75.xxx.63)

    한국 남자 다 성매매합니다.
    인구 28위밖에 안 되는데
    성매매는 전세계 4위하는 나라가 한국이에요.
    안 하는 남자가 없으니 28위 인구 가지고 4위 하는 겁니다.
    창녀 1명이 하루에 남자 5명씩 상대한다고 조사됐습니다.
    주 5일 일한다고 치면 1년 동안 창녀 1명이 1300명 상대하네요.

  • 32. ㅡㅡ
    '23.11.13 1:4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아 너무싫다.

  • 33. 죄송
    '23.11.13 5:00 PM (211.36.xxx.52)

    백퍼 딴데서 합니다

    매매 아니면 내연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94 요즘 반찬 어떤거 하세요? ........ 12:20:05 26
1651093 김치 배송 친정엄마 12:18:41 34
1651092 이거 건망증일까요 치매끼일까요?? .... 12:17:42 49
1651091 올리x영에서 클렌징워터 사왔는데 일본산이네요 5 ... 12:05:50 268
1651090 귀여운 내 친구 …. 12:03:56 162
1651089 몰튼 브라운 바디로션 향 지속력 어떤가요? 3 11월 11:59:26 202
1651088 친구들한테 죽고싶다고 하는 애 정상이 아닌거죠 12 11:50:35 759
1651087 여자를 설명하는 단어가 아가씨/아줌마 밖에 없는건가요? 13 이상해 11:49:53 352
1651086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 6 제발좀 11:45:52 773
1651085 아쿠아에어로빅 초보자인데 질문있습니다. 3 운동하자 11:44:17 176
1651084 에코홈 라텍스 매트리스 아시는분 1 라돈 11:42:26 51
1651083 서명 ) 애견유치원 학대 5 ㅇㅈㅇㅈ 11:41:32 401
1651082 애프터신청ㅡ만나기로 약속하고 시간안정햇을때 14 흠흠 11:38:41 455
1651081 MAMA 빅뱅 나온거 보셨어요 13 ㅓㅏ 11:37:11 1,459
1651080 딩크 노후 글 좋았는데 2 .... 11:32:26 961
1651079 환율 1200원대 나라 망한다고 난리치던 언론들 어디갔나요 14 ... 11:31:23 915
1651078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써보신분 계세요? 10 헤라 11:31:08 538
1651077 게시판 보고 산 무말랭이가 너무 달아요. 7 종가집 11:28:28 494
1651076 스켈링 아랫니만 비용이 2 11:24:29 571
1651075 타고난 머리가 최고 6 머리 11:22:20 1,126
1651074 삼시세끼 보다 ‘간헐적 절식’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치료에 효.. 간헐단식러 11:18:47 1,198
1651073 죽순 먹는 푸바오 보세요 2 ㅁㅁ 11:17:37 414
1651072 게으른사람 4탄. 초대리 피클, 주5일 초밥 feat.겨울방학 6 게으른이 11:03:56 898
1651071 호구력(?)있는 아이..어떻게 말해줘야할까요? 9 .. 11:01:57 913
1651070 저 아래 코맥스 부도났다고 하길래 7 @@ 10:56:22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