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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챙피한 일이 생겨서 하루에도 몇번씩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

포로리 조회수 : 20,983
작성일 : 2023-11-08 15:56:57

이럴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조언좀 주세요 ㅠ

IP : 14.58.xxx.22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일??
    '23.11.8 3:58 PM (58.148.xxx.110)

    시간이 약입니다
    그냥 버티세요!!

  • 2. ...
    '23.11.8 3:58 PM (175.197.xxx.73)

    너무 창피한일이 아니라고 스스로를 세뇌하는수밖에요

  • 3.
    '23.11.8 3:59 PM (172.226.xxx.41)

    뭐 어쩌라고 해야지요 ㅠㅠ

  • 4. ㅇㅇ
    '23.11.8 4:00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잊어버려야지요. 다른사람들도 다 실수 하고 산다 뭐 어때 해야지요~

  • 5. 나는
    '23.11.8 4:03 PM (210.100.xxx.74)

    완벽한 사람이 절대 아니다.
    허술한 면이 많은 사람이다.
    별것도 아니다!

  • 6. 그냥
    '23.11.8 4:03 PM (118.235.xxx.140)

    지나고 보면 별일도 아니에요
    그냥 실수죠 뭐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요

  • 7. ...
    '23.11.8 4:07 PM (106.101.xxx.146)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시간이 약이다

    열심히 이불킥 많이 하시고 빨리 잊으세요
    일어난 일은 되돌이킬 방법이 없다면 잊는 수 밖에요

    남들은 나만큼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생각하세요

  • 8. ..
    '23.11.8 4:08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사람은 남의 일을 오래 깊게 생각하지 않아요.
    남들은 다 잊었을 거예요, 신경도 안 쓰거나.

  • 9. ....
    '23.11.8 4:08 PM (112.220.xxx.98)

    뭔일인지 함 적어봐봐봐봐봐요

  • 10. 그걸
    '23.11.8 4:08 PM (175.223.xxx.200)

    그 수치심을 정면으로 대해서
    오롯이 느껴주세요
    온 몸에 힘을 빼고
    그 에너지들이 님안에서 활개치는
    그 몸의 느낌을 느껴보세요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끝나고
    천국같은 평온한 순간이 옵니다.
    앞으로 인생에서 두번다시 수치스러운 일은
    당하지 않을거예요

    죽을거같이 창피한 그 느낌
    그 아픔 고통을
    아무판단없이 직면하세요

    일체 모든것을 일시정지하시고
    그저 몸의 느낌에 주목하세요
    그 느낌들을 받아들여주세요

  • 11. 어차피
    '23.11.8 4:09 PM (112.104.xxx.134)

    일어날 일이었어
    일어나야만하는 일이어서 일어났을 뿐

    남말 삼일 안감

  • 12.
    '23.11.8 4:18 PM (106.101.xxx.242)

    뭐든 목숨 안 잃었으면 된겁니다

  • 13.
    '23.11.8 4:19 PM (223.39.xxx.70)

    모두 그런경험 다 있어요.
    괜찮아요.

  • 14. 자주
    '23.11.8 4:34 PM (118.235.xxx.251)

    매일 자주 그래요. 지나고 나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일들. 다시 안그러고 싶어도 지나고 나면 또 부끄럽고 자주 그래요.

  • 15. 어우
    '23.11.8 4:37 PM (114.203.xxx.84)

    얼마나 창피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는 잊혀지는건
    맞더라고요

    전 플리츠 롱스커트 뒷자락이 팬티스타킹에
    낀채 친구랑 팔짱끼고 온 명동바닥을
    다 돌아다녔어요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쪽팔림도 희석됩디당

  • 16.
    '23.11.8 5:09 PM (119.71.xxx.97) - 삭제된댓글

    헉....윗댓글님..ㅠㅠ

  • 17. 바람소리2
    '23.11.8 5:16 PM (114.204.xxx.203)

    시간 지나면 다들 잊을거에요

  • 18. 부끄러움
    '23.11.8 5:46 PM (1.236.xxx.14)

    김건희도 저리 당당히 얼굴 들고
    살아가는데, 그녀보다 창피한 짓을 한 건 아니잖아요?
    세상엔 부끄러움이란 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창피함을 안다는 것만으로
    멋진걸요~~

    타인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 아니라, 원글님 실수로 인한 거라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 19. ...
    '23.11.8 6:30 PM (211.201.xxx.73)

    남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없다.
    한번 말하고 ,그걸로 수근거려도 그걸로 땡이다.

  • 20. ㅇㅇ
    '23.11.8 7:23 PM (118.217.xxx.44)

    그런 생각이 날 때마다 몸부림 치고 잊으려 하지말고 생각나면 그냥 아 어쩌라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 21. 딱떠오르네
    '23.11.8 11:09 PM (99.228.xxx.15)

    아가씨시절 지하철타서 어떤 커플앞에 서있었는데 둘이 키득거리더니 여자가 저더러 앞지퍼 열렸다고 알려주대요. 하.....
    진짜 잊혀지지도 않네.
    근데 뭐 지금은 웃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22. ...
    '23.11.8 11:26 PM (180.230.xxx.14)

    시간이 약이죠.
    저는 하룻밤 자고 나면 대체적으로 잊어버려요.

  • 23. ㅇㅇ
    '23.11.8 11:27 PM (175.192.xxx.157)

    이런글에도 헛소리 하는 정치병 환자 참 약도 없다

  • 24. .....
    '23.11.8 11:28 PM (195.99.xxx.210)

    남이 그런일 당했으면 괜찮다고 말해줬을 거예요

    자신에게도 좀 관대해 집시다

    그럴수도 있죠

    세상만사 원래 정해진 바 없고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

  • 25. ….
    '23.11.9 4:16 AM (218.212.xxx.182)

    ㅠㅠ 남일 삼일이 맞아요 저도 그말에 버텼어요 . 아무리 쇼킹해도 남일 일주일 못떠들잖아요ㅠㅠ 좀만 버티세요
    금방 3개월 지나갈꺼예요

  • 26. 조언
    '23.11.9 8:31 AM (37.169.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에 겪은 일로 한달 정도 수치심에 괴로웠어요 자신이 너무 못나게 느껴지고 밥도 못먹고 일주일만에 몸무게가 3킬로가 줄더라고요

    삼주 정도 지나니 창피한 마음이 사라지고 평안해졌어요 이제는 나 자신에게도 내게 수치심을 느끼게 한 사람들 앞에서도 더 당당해졌어요
    내가 나쁜 의도로 고의적으로 잘못한 일이 아니었고 오히려 열심히 잘 해보려다 생긴 일이었거든요
    이제 돌이켜보면 내 자신의 발전을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였어요

    원글님의 경우도 좋은 의도로 한 일이었지만 상황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돌아갔을 것 같아요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창피한 마음이 오히려 당당한 마음으로 바뀌는 순간이 찾아온답니다 :)

  • 27. 조언
    '23.11.9 8:31 AM (37.169.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에 겪은 일로 한달 정도 수치심에 괴로웠어요 자신이 너무 못나게 느껴지고 밥도 못먹고 일주일만에 몸무게가 3킬로가 줄더라고요

    삼주 정도 지나니 창피한 마음이 사라지고 평안해졌어요 이제는 나 자신에게도 내게 수치심을 느끼게 한 사람들 앞에서도 더 당당해졌어요
    내가 나쁜 의도로 고의적으로 잘못한 일이 아니었고 오히려 열심히 잘 해보려다 생긴 일이었거든요
    이제 돌이켜보면 내 자신의 발전을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였어요

    원글님의 경우도 좋은 의도로 한 일이었지만 상황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돌아갔을 것 같아요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창피한 마음이 오히려 당당한 마음으로 바뀌는 순간이 찾아온답니다 :)

  • 28. 조언
    '23.11.9 8:32 AM (37.169.xxx.89)

    저도 얼마전에 겪은 일로 수치심에 괴로웠어요 자신이 너무 못나게 느껴지고 밥도 못먹고 일주일만에 몸무게가 3킬로가 줄더라고요

    삼주 정도 지나니 창피한 마음이 사라지고 평안해졌어요 이제는 나 자신에게도 내게 수치심을 느끼게 한 사람들 앞에서도 더 당당해졌어요
    내가 나쁜 의도로 고의적으로 잘못한 일이 아니었고 오히려 열심히 잘 해보려다 생긴 일이었거든요
    이제 돌이켜보면 내 자신의 발전을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였어요

    원글님의 경우도 좋은 의도로 한 일이었지만 상황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돌아갔을 것 같아요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창피한 마음이 오히려 당당한 마음으로 바뀌는 순간이 찾아온답니다 :)

  • 29.
    '23.11.9 10:23 AM (61.80.xxx.232)

    시간이 약이죠

  • 30. 시간이 약4444444
    '23.11.9 10:29 AM (116.125.xxx.59)

    나솔 16기들 봐요~ 진짜 전국적으로 너무 부끄러워 얼굴 못쳐들고 다닐거 같은데 이제 벌써 그들이 둔감해졌어요

  • 31. 슈팅스타
    '23.11.9 10:39 AM (117.110.xxx.99)

    뭔 일인지 궁금합니다.

  • 32. 그냥
    '23.11.9 11:54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내가 그런 사람이란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만약에, 옷에 용변을 봐버렸다.. 이런건 생리적 현상이고, 환경적 여건이 어쩔수 없었으면,
    그냥 잊어버리면 됩니다. 어떤 사람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그런데, 내가 누군가한테 말실수를 했다거나, 어떤 잘못된 행동을 했다. 그건 내가 그냥 그런 사람인것이죠..
    저는 과거에 부끄러운일은 그냥 받아들여요.
    아.. 내가 그때 그렇게 모자란 인간이었구나.. 부끄럽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 33. &&
    '23.11.9 12:24 PM (175.115.xxx.143)

    괜찮아요 한 5년?? 지나면 무뎌져요

  • 34. ....
    '23.11.9 12:30 PM (116.41.xxx.107)

    이럴 때는 님들도 너무 챙피한 일 털어놔 보라고 꼬시는 겁니다.
    그러면 엄청난 사례가...

  • 35.
    '23.11.9 1:30 PM (125.135.xxx.232)

    얼마나 챙피한 일인 줄은 모르겠으나 젊은 날 사소한 창피로 인해 죽을까했던 바보스러움이 60넘은 현재 사흘들이 일어나는데도 딱 그 날만 창피하고 다음 날은 잊어 버립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게 자랑은 아니지만 누구나 그러고 살아 간다는 것이예요

  • 36. ..
    '23.11.9 1:36 P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

    망신살의 경우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행동해야
    주변에서 와~멘탈강하다 하며 달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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