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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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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족의 정서... 아직도 중심이 되어주길 바라는 친정 식구들

마르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23-11-06 15:06:01

친정의 동생이 아직 결혼 안에서 부모님이랑 셋이 살고 있는데

부모님도 나이가 들어가시고 동생도 비자발적 미혼 상태이다 보니 집에 웃을 일이 없고 우울감이 깊어지는 거 같아요 

저는 결혼한 지 10년 조금 넘었는데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항상 웃을 일이 있고 재미있었거든요. 10년 정도 지나 보니까 그게 90% 이상 제가 존재했기 때문에 그랬던 거 같아요.( 동생도 그러더라고요)  태생 적으로 잘 웃고 유머러스하고.  웃어넘기는 것을 잘해서 나머지 세 명의 정서적으로 힘든 부분을 자연스럽게 커버했던 거 같은데

점차 부모님이나이가 들고 바깥출입이 이전보다 적어지면서 코로나도 지나고 그러다 보니 굉장히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다운된 분위기이고요

각자의 루틴은 지키지만.

 동생도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하고 아빠도 울적하면 저한테 전화하시고 엄마도 울적하면 저한테 전화 하십니다. 이런 집 잘 없죠. 저는 일주일에 두세 통씩 이 사람들에 전화를 돌려서 받습니다..

아버지는 외출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꼭 필요한 일만 밖에서 처리하셔 쉬고 여가를 위해선 잘 나가지 않으세요. 엄마가 평생 불만인 부분이 고요

엄마는 철철이 어딜 놀러가기를 늘 원하시는 분인데 아빠도 안가주고 자기 형제자매도 안놀아주고 친구들도 있긴 있는데 그분들은 많이 아파서 멀리 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라도 하루 모시고 가서 바람 쐬어주기를 바라는 편이세요

솔직히 막 먹고 살기 엄청 어렵고 그런 집은 아니에 편한 해야 할 집에서 셋이서 서로 에너지 뱀파이어처럼 스트레스를 주고받다 보니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지 못하고 뻑하면 저한테 전화해서 언제 놀러 오냐 집에 한번 와라라고 늘 말씀하시네요. 사실 2주에 한 번 정도는 꼭 가거든요. 애들데리고... 그런데도 부족 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친정에 두루 무탈하고 편안하면 얼마나 좋을까.. 70대 중반이신 아빠의 오전 부재중 전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두 분이 좋아 죽진 않더라도 같이 나가서 산책하고 점심이라도 한 그릇 사먹으면 이렇게까지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텐데 한집 살면서도, 뭐든지 불만이 서로에게 있고 제가 가면 일러바치는 듯한 말투로 그 동안에 가정에서 피곤했던 일들을 다 쏟아 놓는데.... 서로 함께 같은 편이아닌 마음의 거리만 늘 확인되고 그 속에서 제어린아이도 우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한테 그런 원가정이 되어주려고 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냥 부재중 전화 보고 답답해서 몇 마디 하소연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2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6 3:08 PM (114.204.xxx.203)

    둘이 못하며 자식에게 드걸 바라면 안되죠
    70중반이면 뭐든 할 나인대요
    어머님은 패키지 여행이라도 가시지...
    저도 혼자 다녀요

  • 2. ㅇㅇ
    '23.11.6 3:14 PM (210.98.xxx.202)

    말을 해보세요.
    누가 와서 위문공연을 매번 해주고 재미있게 해줄수는 없다고.
    스스로 재미있게 지내려고 노력하라고.
    시집간 딸은 자식키우고 자기 인생 살아가야 하는데
    남은 인생을 자기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누가 와서 행복하게 해주지는 않는다고요.

  • 3. ㅡㅡㅡㅡ
    '23.11.6 3: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드시겠어요.
    부모님 동생 모두 성숙하지 못하네요.
    그들 각자의 삶을 살아야 할텐데요.

  • 4. @@
    '23.11.6 3:16 PM (121.133.xxx.89)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저도 비슷한 위치라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희부모님도 아버지 엄마 따로 놀아요. 사이는 그저그런데 제가 가면 엄마가 하소연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물론 아버지가 평생 잘못하고 사는 부분이 있는데 두 사람의 관계로 자식인 저에게 부담을 많이 주는 편이어서 가끔씩 버겁고 모른척하고 싶고 그렇지요. 엄마는 나이들어 이제 다 자식에게 일러바친다는 그런 마음이 있어요. 나이들수록 더해요. 너무 지치지 않도록 적당하게 하시고, 한 눈 슬쩍 감는 때도 있게 그렇게 살아야 스트레스가 덜해요. 내 부모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너무 몰입하면 내 가족에게 피해가 전해져요. 그렇게 되지는 않아야지요.

  • 5. 근데
    '23.11.6 3:1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경제적 어려움은 없다면 별 걱정없고 우울할 것도 없는 가정 같은데 그런 분위기로 지내시네요..지켜보는 원글님이 답답하시겠어요.

    비자발적이건 뭐건 결혼 못한건 나름 고민이지만 그게 가정 분위기를 가라 앉힐 일인가 싶고.
    어찌 생각하면 연로하신 부모님 곁에 딸이 있으니 집도 활발하고 말도 붙이고 두노인 모시고 나가 고기라고 구워 사먹고...좋으려면 좋은점도 많은데.

    아버지가 밖으로 안 도시는 것도 문제 아니고.

    약간 만들어서 병사는 느낌이에요ㅠㅠ 그렇다고 가족들이 일부러 그런다는게 아니라 안 그럴 일을 저리 행동한다는 뜻으로요. 여동생이 바뀌는 게 가장 쉽겠는데요

  • 6. ....
    '23.11.6 3:16 PM (180.69.xxx.152)

    70 중반이면 아직 본게임 시작도 안 했는데요....
    원글님이 자꾸 개입하는게 그들을 도와주는게 아닌건 알고 계시죠??

    죽이 되건 밥이 되건 부부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원글님이 중간 역할을 자꾸 하니 직접 해결할 기회는 점점 멀어지는 거죠.
    평생을 그렇게 사셨다구요?? 아니요....이제부터는 노년의 삶입니다.
    젊을때의 삶과는 180도 다른 삶이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더 심한 말 하고 싶지만 어차피 원글님은 계속 그러고 살것 같으니 이만 하렵니다.

  • 7. ...
    '23.11.6 3:19 PM (1.235.xxx.154)

    그렇게 늙어가는듯해요
    저는 50대중반
    어머님들만 84세로 남아계신데 한 10년간 아버님들 병간호하시느라 힘드셨을거같아요
    아픈사람있으면 어디가지도 못하고..
    저도 하느라 했지만 그 외로움은 어떻게 못해요
    홀로 계신분 짠해서 모시고 사는집 아는데
    이게 길어지니 넘 힘들어요
    90넘어서 아이들 결혼시키고 자식집에 사는 분도 힘들고
    자식도 60후반 되니 힘들고 이 일을 어떻게...헤쳐나가야할까요

  • 8.
    '23.11.6 3:35 PM (112.150.xxx.31)

    원글님 어려움 전달됩니다.
    저희친정도 그렇네요 ㅠ
    제가 결혼한지 18년째예요.
    그럼에도 부모님들은 당신들의 위치가 자식들에게 센터이길 원하세요. 특히 친정엄마가요
    자식들이 알아서 쇼핑도 해드려야하고
    자식들이 알아서 외출도 외식도 시켜드려야하고
    저희 자식들은 돈도 잘써야해요. 왜냐면 부모님계신데
    절약하는건 자식된 도리가 아니라고하시네요 ㅠㅠ
    언제오니 왜안오니 엄마가 말하기전에 니가 챙겨야지
    등등
    그냥 땅으로 꺼지고싶어요

  • 9. ....
    '23.11.6 3:36 PM (125.128.xxx.134)

    더 연세드시기전에 입바른 소리하세요.
    전화올 때마다, 집에 올 때마다 부모님 서로 불만인 이야기 하는 거
    나도 듣기 힘들고 부담되서 가족들 만나는 기쁨이 없다.
    100세 시대인 데, 어떻하든 두 분이 서로 맞추려고 하고 잘 지내셨음 좋겠다.
    그리고 이후에 레파토리 시작하시면, 말 돌리거나 자리 뜨면서
    그런 이야기 듣는 거 싫어한다는 걸 표현하세요.
    내가 안 들어주면 큰 일 날 거 같지만, 그게 오히려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방해하는 건지도 몰라요. 활력있게 생활하시는 어른도 80대에 들어가면 의존적으로 변하시는 경우가 많은 데 벌써부터 그러면 원글님도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 10. 고생하시네요
    '23.11.6 3:36 PM (211.206.xxx.180)

    남에게 의존해 자기 기분 푸려고 하는 사람들 ...
    어머니는 자신이 그렇게 활동적이면 운전 배우고,
    운동, 봉사 여러 활동 했어야죠.
    동생은 그 집 싫으면 독립하면 될 일이고.
    아빠 가장은 가장답게 노력 좀 하시고.
    각자 스스로를 위해 대비를 하는 노력들은 귀찮아서 안하죠.

  • 11. 그렇죠
    '23.11.6 3:37 PM (115.21.xxx.250)

    가족들과 편안하게 잘 지내기가 참 어려워요.
    오히려 먼 사람들보다 더 어렵죠. 매일 함께 있으니.
    그런데 지금 결혼하여 이룬 가정도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건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아이들 둘에 남편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서로서로의 끈보다 저와 다 1:1로 연결된 것 같아서 제가 버거워요.
    남편도 나만 바라보고, 애들을 잘 못다루고(애들이 어릴땐 그리 잘하더니)
    애들도 각기 다 저만 바라보는데
    넘 힘듭니다.
    내가 가정생활에서 뭘 부족하게 해서 이런가 싶으면서..
    늘 신경쓰고 노력해 왔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 혼자 있는 시간이 참 좋네요

  • 12. 에???
    '23.11.6 3:39 PM (112.104.xxx.134)

    위에 112.150 님 부모님은 남겨줄 재산이 많으신가요?
    어떻게 자식에게 부모있는데 절약하는 건 자식된 도리가 아니라는 말을 할 수가 있죠?
    어질어질하네요
    자식을 망칠라고 작정하신건지,3대가 먹고 놀 재산이 있어서 그러시는건지?

  • 13. 하루하나
    '23.11.6 3:45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남에게 의존해 자기 기분 풀려는 사람

  • 14. ...
    '23.11.6 3:45 PM (221.140.xxx.68)

    남에게 의존해 자기 기분 풀려는 사람

  • 15. 현실적으로
    '23.11.6 4:10 PM (116.32.xxx.155)

    70대 중반이면 변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겠지만

    내가 안 들어주면 큰 일 날 거 같지만,
    그게 오히려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방해하는 건지도 몰라요.22

  • 16. 적당
    '23.11.6 4:15 PM (106.101.xxx.172)

    적당히 손떼는게 서로를 위하는 길인거 같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원글님 마음 같네요
    동생이 독립을 하고 부부 두분만 살아보시는건 어떨지요

  • 17.
    '23.11.6 4:23 PM (61.254.xxx.88)

    솔직히 엄마랑 한 번씩 만날 때마다 맛있는 거 먹고 드라이브한테 아빠도 같이 모시고 오고 싶다라고 얘기를 하면 엄마는 은근히 섭섭해 하세요. 자기한테만 잘해주길 바라는 이 부분도 마음 밑바닥에 있으신 거 같애요. 제가 온전히 자기편이 되어 주지 않는다는 것에 굉장히 서운한 면도 있다는 거 알아요. 왜냐면 제가 엄마한테 쓴소리도 많이 하거든요. 적극적인 해결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전 솔직히 엄마가 그렇게까지 공주 만 아니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맞춰주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평생 서운함을 지니면서 쓸데없이 응어리를 가지고 가는 부분이 있어요. 셋다 성격이 별로 좋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제가 나이 들고 사회생활 해보니까 그래요. 조금 공감받으니 살 것 같네요. 다행히 저희 가정은 건강해요 남편도 아이들이랑 잘 소통하고 많이웃고 관계가 건강해요. 제가 원가정을 보면서 씩씩한 엄마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속까지 깨달은 결과로 맺은 열매에요..

  • 18. 112.150님은
    '23.11.6 4:27 PM (211.206.xxx.180)

    부모님께 할 말씀 있으면 하고 사세요.
    저렇게 당연스레 바라는 부모가 보통 자기 부모에게는 안 그랬던데..
    늙을수록 더 심해져요. 기본은 하되 끌려가지는 마세요.

  • 19. ㅇㅇ
    '23.11.6 4:45 PM (211.234.xxx.16)

    울집보단 낫네요..전 주말을 우리가족끼리 온전히 보내본적이 없어요.결혼한지 12년짼데 애가 생기니 손주 핑계로 더하네요..부부끼리 사이가 좋아야 이 대물림이 끊길텐데 우리끼리 오붓이 보내본적도 없으니 부부사이도 어색해져요
    아직 70도 안된 분들인데 아프고 나서는 더하네요..밥도 꼭 같이 먹으려하고..너무 어렵네요

  • 20. ㅇㅇ
    '23.11.6 5:05 PM (211.234.xxx.137)

    ㅇㅇ 님도 힘드시겠어요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때는 한 달에 몇 번을 가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갔었는데 주말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다 보니 이주에 한 번 가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저 스스로도 원가정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결핍도 큰 거 같아요 그럼에도 나를 이렇게 잘 키워주셨으니 참 감사하다라고 생각하려고 애는 쓰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특별히 부족한 거 없이 잘 자랐거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저에게 좋은 성격을 물려준 것도 유전자 안에 있는 거니까..
    같이 힘들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는거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ㅇㅂㅇ
    '23.11.6 5:05 PM (182.215.xxx.32)

    어휴 좀 젊을때도 그리 자기중심적이셨을테죠
    제 속이 다 답답하네요
    저도 맨날 우는소리하는 엄마가 있어서..
    세상 누구인들 힘든일 없을까마는
    당신만 힘든줄아는 스탈

  • 22. ...
    '23.11.6 5:18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어머님 성향이 그러시면 같이 사는 동생분도 기빨리고 힘들것 같아요.
    그러니 점점 겉돌고 집에 가기 싫을거고 부모님은 그러면 더 원글님한테 기대구요.
    방법은 어머님께서 조금이라도 독립적이 되시는것 밖에 없어보여요.
    문화센터나 복지관 수업이나 운동 뭐라도 정기적으로 나가셔야 할것 같네요.
    이번에 국내여행 상품으로 트래킹 다녀왔는데 대부분이 60~70대 분들이셔요.
    다들 친구들이랑 오셨는데 어찌나 잘 드시고 잘 노시는지...놀러다니기 바빠서 자식들 얼굴 볼 시간도 없어 보였어요.

  • 23. ㅇㅇ
    '23.11.6 7:31 PM (58.227.xxx.205)

    마친가지입니다.
    전 워킹맘에 아이들도 어려서 하루가 전쟁같이 바쁘게 흘러가는데 전화와서 너무 심심하시다고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시면 화가 불쑥 납니다. 난 바빠서 계절이 어찌 흘러가는지도 모르는데 ㅠㅠ

  • 24. 하루
    '23.11.6 8:37 PM (218.153.xxx.141)

    제 친정 시댁만 이런줄알고 속앓이하며 있었는데 비슷한가정이 많아서 놀라고갑니다.우리 모두 잘 늙읍시다

  • 25. 차단
    '23.12.20 10:48 PM (115.138.xxx.207)

    그냥 세명 성인의 전화를 차단하고
    원글이 꾸린 가정만 돌보면 될거같은데요?
    최악이래봤자 셋이 동반자살했다 소식듣는건데 그럼 장례 치루고요. 근데 그럴일은 없을거잖아요. 원글은 무슨 재주로 늙은 성인 세명을 행복허게해줘요? 이혼하고 다시 들어가서 광대로 살든지요.
    원글같은 여자랑 사는 원글남편 불쌍.
    아직도 원가족 걱정뿐인 여자 누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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