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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노스포

happy 조회수 : 4,880
작성일 : 2023-10-25 15:43:39

흠...그냥 솔직히 하야오 감독 작품이란 게

좋아 그냥 행복했어요.

시작하는데 진짜 저도 모르게 온몸에

소름이 쫘르르...

이건 제 십대,이십대를 지나 중년의 나이까지도

활동해주신 그 자체로 감동이랄까요?

내용은 각자 느끼는 만큼 얻어가는 거라 봅니다.

전 책을 읽고 한번 더 가보려고요.

 

낮 한시도 안된 시간인데 학생들 아닌

젊은 층과 나이 지긋한 아저씨까지 다양한

관람객들이었는데요.

자리운이 없었어요.

자리 텅텅 비었는데 어쩜 그리 옹기종기들

발권을 한건지 ㅠㅠ

 

제 옆,앞 다 사람이 앉아서 앞은 시야가

좀 거슬리고 옆은 계속 기침하는 여자가...

나 감기야 기침따위 니네가 알아서 이해해

이런 마인드인지 소리 죽여하는 기침도

아니고 집중하려면 컥컥콜록 귀옆에서

난데없이 들리니 깜놀 ㅠㅡㅠ

참다 참다 이젠 영화 집중력이 흩어지고

짜증나는 상황이라 또 기침하는 순간

숙이고 일어나 맨뒷자리로 올라갔어요.

불과 계단 열개정도 거리인데 오~~~

기침소리가 아득히 들리더군요.

진작 옮길 걸...이미 반도 더 지나 30분

남은 시점에...나의 인내력이 문제

 

암튼 옮긴 자리서 집중해서 완전 몰입

계속 부시럭거리며 비닐봉지속 뭔가

꺼내먹는 소리가 아하하...

그래도 기침소리 놀라는 것보단 낫더군요.

암튼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고 화면이

완전히 꺼지고 불 켜질 때까지 한명 빼곤

다들 앉아서 여운을 나름들 즐기는듯...

 

내용 자체로 왈가왈부 많던데

전 그냥 넋 놓고 봤네요.

지브리 아니 하야오님 팬이라면

뭔가 그분의 그간 작품들을 스스로

오마쥬한 종합선물셋트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뭔가 심오한듯 굴고 자체 해석으로

난 더 깊은 면모를 보았다 할 분도 있겠지만

제 의견은...가서 그냥 즐기세요~^-^

 

IP : 223.38.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ㅁㄴ
    '23.10.25 3:52 PM (118.235.xxx.169)

    전범국 주제에 맨날 전쟁얘기 들고와서 미화시키죠.
    전쟁덕에 전투기 만들며 풍요롭게 살던
    거기에 처제를 두번째 부인 삼는 엽기적인 아빠
    딱 일본 문화 수즌 보여주는 작품.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 없고 자루하다고

  • 2. 예비 고3딸
    '23.10.25 3:56 P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아침 등굣길에 말하길 하교 후 학원도 패스하고 보러 간다더군요

  • 3. ......
    '23.10.25 4:03 PM (175.223.xxx.178)

    전작 바람이 분다 보셨으면
    이란 글 부끄러워 못쓰셨을텐데요
    전범국 국민으로서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격습니다
    아무리 역사의식이 없다해도 개념 좀 챙깁시다

  • 4. ......
    '23.10.25 4:0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전범국 국민으로서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겹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 독립유공자 후손
    '23.10.25 4:15 PM (124.49.xxx.237)

    전범국 국민으로서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겹습니다3333333333333333333

    예전에 추앙했던 것도 부끄럽습니다.

  • 6.
    '23.10.25 4:16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남주가 1930년 군수공장 아들이라 부잣집인거라면서요. 이거알고 취소함요.
    할배 걍 은퇴하지 내 팬심에 재를 뿌리네. 역시 바람~ 때 손절하길 잘했어요 이제 재고는 없다
    1930년대 군수공장 아들ㅋㅋㅋㅋ 한국인으로서 용납 안되죠

  • 7. ㅁㅁㅁ
    '23.10.25 4:23 PM (118.235.xxx.34)

    귀여운 지브리 동화만 기대하시면 뭥미하실 수도 있구요, 남주가 1930년 군수공장 아들인데 그 설정이 어떤 의미로 풀려가는지 보고 온 저로서는 그 설정은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미화 아님)
    저 어마어마한 제목을 어떻게 풀까 궁금했는데 펑펑 울고 나왔어요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거장의 따뜻한 격려와 진솔한 소회 너무 좋았습니다

  • 8. ...
    '23.10.25 4:25 PM (219.241.xxx.231)

    전범국 국민으로서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겹습니다44444444

  • 9. 어떻게 살아?
    '23.10.25 4:26 PM (211.221.xxx.167)

    전쟁 특수로 부자 되서 부인 죽고 체저랑 몸 섞고 살아?
    아님 그집 아들처럼 선량한 전쟁의 피해자인척 코스프레하고 살아?

    그 전쟁 일본이 일으킨거고 그 때 우리나라는 일본 침략과 지배로
    갖은 억압과 고통을 받던 때인데
    원글은 아무 생각 없나봐요.

  • 10. ...
    '23.10.25 4:26 PM (211.179.xxx.191)

    전범국 국민으로서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격습니다
    아무리 역사의식이 없다해도 개념 좀 챙깁시다222

  • 11. ...
    '23.10.25 4:29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전범국 국민으로서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겹습니다

    66666666 처제랑 사실혼하는 것도 역시 일본이다 싶었어요

  • 12. 범죄국가
    '23.10.25 4:54 PM (125.177.xxx.70)

    전범국가에 이제는 원전오염수나 방류하는 일본인들에게 그질문을 돌려주고싶네요

  • 13. 댓글들 보고
    '23.10.25 4:56 PM (183.97.xxx.26)

    좀 놀랍네요. 여하튼 저 감독과 지브리는 우리 세대와 오랜 기간 함께 하긴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좋아하진 않는데요 (저는 일본애니라도 이 쪽보다는 음...파이브 스타 스토리류를 좋아해서요) 이번에 좀 특이하게 느낀 점은.. 이 분이 여러번 은퇴선언을 했다면서요 ? 3번인가 ? 그걸 번복하고 다시 80넘어서 이 애니를 만들고 이젠 은퇴안한다고 했데요. 새 작품 또 만든다고.. 어제 뉴스봤거든요. 늘 은퇴를 생각하는 저에겐 그것이 좀 많이 와닿더라구요. 늙으니까 일 그 자체가 내 삶이고 뗄 수 없는 관계인걸 인정하는건가싶기도 하구요

  • 14. 사실
    '23.10.25 4:57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이 영화 일본에서도 망했어요.
    평이 엄청 안 좋아요 ^^;

  • 15. ..
    '23.10.25 5:03 PM (121.157.xxx.153)

    설정 자체가 우리나라로서는 기분 더럽던데 이런 글 보기 불편하네요 혼자 속으로 좋아하는건 뭐라 안할게요 개념 좀 챙기세요

  • 16. 영통
    '23.10.25 5:26 PM (106.101.xxx.218)

    일본인들이 한국어 번역기 돌려 글 올리나.
    일본 문화 찬양글이 여기 82에 겁없이 왜 이리 올라와?
    얼마 전에도 80년대 일본 연예인 노래 주소 올리고 보라고
    ..일본 문화 매니아가 뭐 그리 많았다고

  • 17. ㅇㅇ
    '23.10.25 6:29 PM (211.196.xxx.99)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지브리 사단은 오랜 세월 일본 국가와 정치사회문화에 끈질기게 저항해온 내부비판자인데 무슨 일본의 책임을 여기다 덮어씌우려고 하나요? 원글 진짜 당황스럽겠네

  • 18. 윗님
    '23.10.25 6:31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한국어 번역기 돌리는거 아니고
    한국에 시집온 일본아줌마들이 댓글알바 하는 거예요.
    (카페도 있음)
    한명이 글 쓰고 꼭 한 명이 동조댓글 달아주는데 다 아는데 지들만 몰라요
    자세히 읽으면 한국어 실력이 딸리고
    연식이 오래된 게 느껴지죠

  • 19. ...
    '23.10.25 6:58 PM (59.15.xxx.141)

    글쎄요 사람마다 감상은 다르겠지만
    전 설정 듣고나니 편안히 즐길순 없을거같아 패스요

  • 20. 닥치
    '23.10.25 7:09 PM (223.55.xxx.4)

    전범국 국민으로서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겹습니다

    7777777

  • 21. ㅉㅉ
    '23.10.25 9:16 PM (61.4.xxx.26)

    에휴

  • 22. 전범국
    '23.10.26 12:10 AM (84.87.xxx.200)

    전범국 국민들이 피해자인냥 인식하는거 너무 역겹습니다 88888888

  • 23. 저도
    '23.11.4 1:23 AM (115.136.xxx.33)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한번 더 보러갈까 생각중이고,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 24. ..
    '23.11.19 10:11 AM (211.221.xxx.212)

    저는 오히려 제가 다리 꼬았다가 바로 앉았다가 ㅜㅜ
    앞뒤옆 청소년들 한가득이었는데 어찌나 몰입해서 보던지요. 너무 이뻤어요.
    그러면서 속으로 이렇게 열심히 몰두할 영화인가? 했어요. 두번은 못보겠고 ..
    유투에서 작품 해석한 거 찾아보면 아, 그랬구나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설명듣고 가서 보는 게 더 몰입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일본스러운 영화인데 감독의 일터의 동료들, 작품들에 대한 오마쥬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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