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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대국집맛집 청와옥가보신분계실까요?

. .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23-10-25 08:36:42

시내 그 근처갈일이 있어서 줄서는 맛집이라고 가보려하는데..

 

제가 순대는 먹지만 순대국은 또 처음이라.. 내장도 떡볶이먹을때 간만먹구..

 

혹시 안먹어본사람은 먹기힘들까요? 얼큰한맛이 있기에 기본보단 이게 나을듯해서요. 오징어볶음도 맛있어보이구..

 

그리고 혹시나 이거 국에 내장은빼고 순대만 달라고 안하면 내장도 들어있나요?

 

드셔보신분들 정보부탁드려요^^

IP : 210.97.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25 8:38 AM (61.72.xxx.240)

    우리딸 얘기로는 순댓국보다 오징어볶음이 더 맛나다네요
    ㅎㅎㅎ 그리고 여기가면 꼭 보리강정사옵니다.
    순대만 달라고 하는건 어느 순댓국집이나 다 가능하지 않을까요?

  • 2. 집앞
    '23.10.25 8:40 AM (211.58.xxx.23)

    저희집앞에 청와옥 본점이 있어서 유명해지기전에 다녔는데 이제는 못가요 ㅜㅜㅜ
    아침부터 대기가 엄청나서요;;
    청와옥은 다른 순대국집보다 초보가 시도하기 좋을 그런 맛인데
    맛 자체가 엄청 매우 맛있다 강추다 이럴정도는 아닌것같아서 저희가족들 모두는 저정도 줄서서

  • 3. ...
    '23.10.25 8:42 AM (211.234.xxx.73)

    청와옥 맛있죠. 대단한 노포의 오랜 내공의 맛이라기 보단
    깔끔하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순대국이라고 할까요.
    사용하는 식기와 물 인테리어 등도 신경쓴게 느껴져요.
    오징어볶음 맛있으니 꼭 드시구요. 내장은 안 들어있었던 것 같고 순대랑 고기가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오로지 맛만 생각하면 화목순대국 농민백암순대 이런데랑 비교하면 멀리서 찾아올 맛은 아닌데 라고 할 수 있지만 잘되는 식당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 4. 집앞
    '23.10.25 8:42 AM (211.58.xxx.23)

    먹을 맛은 아니다.. 여서 줄서는 이후로 한번도 못간 ㅡㅡ;;
    그러나 맛이 없는건 아니에요
    맛있고 다른 순대국집에비해 냄새도 분위기도 음식도 깔끔해요

  • 5. 맛집이죠
    '23.10.25 8:42 AM (1.235.xxx.138)

    순대만 달라고 해본적이 없지만...줄거같아요.
    근데 제 입맛엔 오징어 볶음 먹음직스러워 주문해봤는데 불향말고 특유의 어떤 향때문에 전 별로였어요..그이후론 안먹어요.

  • 6. 근처
    '23.10.25 8:43 A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근처 사는데 거기가 그렇게까지 맛있다고? 그냥 먹을 만하긴 한데 그 정도는 아닌데? 제게는 이런 느낌입니다. 자주 가는 순댓국집도 따로 있어요.

  • 7.
    '23.10.25 8:43 AM (210.217.xxx.103)

    오징어볶음 괜찮은데 좀 달아요.
    저는 집근처에 있는데 배달이 되어서 한번 배달 시켜 먹어 봤는데
    내장 순대국 매니아입에는 매우 대중화된 맛이라 재미 없었지만 처음 먹는 사람에겐 좋을거 같아요
    내장 맛있어요 순대만 먹기엔 아쉬울텐ㄴ데...

    그냥 평범한 대중적인 순대국이라 왜들 그리 줄을 서는지 이해가 잘 안 되는...(이정도는 다 하지 않나...)

  • 8. dh
    '23.10.25 8:46 AM (124.49.xxx.205)

    저도 맛은 있었어요 잡내 없고 깔끔해서 초보가 먹긴 괜찮아요
    그럴지만 줄 서 먹을 정도인가 싶어요 서빙하시는 분들도 불친절한 분들이 많고.. 기다려 먹을 그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오징어 볶음이 좀 더 가성비 있는데 술안주느낌이긴 해요
    저는 다 못먹었어요. 간이 좀 있었어서..

  • 9.
    '23.10.25 8:50 AM (110.15.xxx.207)

    그쪽 다 비싸고 젊은 애들이 갈만한 곳이 없는데
    한그릇 음식 대중적인 맛이 먹힌거죠.
    가격대비 인테리어 좀 깨끗 특색있게 해놓고
    순대국이 순대 못먹는 사람들 빼면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음식이에요. 그쪽 애학원땜에 매주 갔었는데
    저도 가볍게 먹을데가 없어서 처음 생기자 마자
    먹으러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조금 여러가지 맛보는 거 좋아하는 요즘 취향에 맞춰 세트메뉴 같은거 가격책정 잘 구성했던거 같아요. 근데 줄서서 먹을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10.
    '23.10.25 8:52 AM (223.38.xxx.128)

    그냥 그렇던데요

  • 11. 낼모레60남편
    '23.10.25 8:55 AM (218.50.xxx.164)

    젊어서 남이 먹는 옆에 있다가 그 냄새가 싫다고 평생 안먹었다던 순댓국을 아버님 사다드리느라 청와옥에서 2인분 포장해서 끓여먹어보고는 종종 청와옥을 찾네요.저는 안먹는건 끝까지 안먹는 타입이라 순대도 안먹어서 모르겠는데 남편말로는 여기건 냄새안나고 맛있대요.가면 늘 줄이 긴데 포장하면 5분도 안걸려요.저는 올림픽공원점 갑니다

  • 12. ...
    '23.10.25 9:01 A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제 입엔 동네 순댓국집이 나은데
    잡내 싫어하는 아들은 청와옥이 훨씬 낫대요

  • 13. ....
    '23.10.25 9:02 AM (118.221.xxx.87)

    저희 동네인데 솔직히 엄청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예요.
    걍 동네 맛집임.

  • 14.
    '23.10.25 9:16 AM (221.140.xxx.198)

    수육과 모듬순대가 맛있던데요.

  • 15. ..
    '23.10.25 9:39 AM (211.234.xxx.73)

    동네 맛집이라고 하시는 분들 동네에 그정도도 못하는 순댓국집이 생각보다 많아요. 늘상 먹어와서 평범하게 느끼시는 겁니다.

  • 16. ..
    '23.10.25 9:43 AM (211.234.xxx.176) - 삭제된댓글

    저처럼 내장 느끼한것 냄새 싫어하는 취향에는 딱이더라고요.
    화목 포함 여러 유명한 순대국집들 가봤는데 취향이 아니라서 먹기 힘들었음

  • 17. 거기
    '23.10.25 12:05 PM (118.235.xxx.61)

    거기 편백나무판이...음

  • 18. 종업원들이 쌀쌀
    '23.10.25 10:02 PM (220.120.xxx.170)

    종원원들이 쌀쌀맞아요. 길게 줄서있는데 갑자기 소나기 내리던 날이 있었는데 오픈시간 2분 전인데도 못들어오게 하더라구요ㅎㅎ 2분 뒤 출입하라며 어찌나 볼멘소리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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