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도입부 길채를 발견하고 격정에 사로잡혔다가
머리에 한 대 얻어맞고 뻗었을때
정신이 흐려지는데 손 끝으로 치맛 자락 끝이라도 잡아 보려 애쓰는 씬 보고 진짜 감탄을 했네요.
여주 위해 얻어 맞고 칼 맞고 쓰러지는 남주 연기는 일종의 클리셰일 정도로
너무 흔한 씬들인데 이마랑 목에 핏대 보셨나요?
설마 cg는 아니겠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손 등 손 목의 도드라지는 핏줄도...ㄷㄷㄷㄷ
새롭게 알았네요.
남궁민은 핏줄도 연기를 하는구나 ㄷㄷㄷ;;;;
솔직히 2부 스토리 전개는 허술하고 구멍이 많다고 생각하는데(포로 고증은 잘 한 듯)
(요소 요소 에피소드 알찬 것은 1부)
남주 연기가 미쳐서 자꾸 보게 되네요--
앙칼진 길채 연기도 좋구요.
마지막 활 맞고 쓰러지는 길채야 ~~보다
제게는 그 씬이 더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