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200-300이라면
제일 저렴한 월세도 50은 줘야 한다는데(서울)
월세를 저렇게 주고 언제 돈을 모을까요..
월세가 대세가 되면 빈부 격차가 고착되기 쉽다는데요
근데 또 집있는 분들 보면
세금이랑 관리비등으로 국가에 월세 내고 있다고 하니
그거 생각하면 집이 있든 없든
월에 저정도는 주택 비용으로 누구나 내는게 맞는걸까요
좀 가난한 다세대 반지하 빌라에 사는 기초수급자 노인도
월에 30은 낸다고 하더라구요. 헐..
월급이 200-300이라면
제일 저렴한 월세도 50은 줘야 한다는데(서울)
월세를 저렇게 주고 언제 돈을 모을까요..
월세가 대세가 되면 빈부 격차가 고착되기 쉽다는데요
근데 또 집있는 분들 보면
세금이랑 관리비등으로 국가에 월세 내고 있다고 하니
그거 생각하면 집이 있든 없든
월에 저정도는 주택 비용으로 누구나 내는게 맞는걸까요
좀 가난한 다세대 반지하 빌라에 사는 기초수급자 노인도
월에 30은 낸다고 하더라구요. 헐..
뭐 그래도 모을 사람은 모아요. 야물딱진 애들은 그래서 부업도 많이 하고요.
안하고 식비지출하고 모으는거죠ㅠ
그게 월 50수준이 우리생각보다 컨디션이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모을 사람은 모아요2222
제가 그리 살았어요. 20년 전 월세500/50
대부분 타지 직장인들 다 그리모아 보증금 올리고
대출받아 전세에서 자가까지
뭐 지금은 50짜리도 드물지만 그 정도는 직원들보면
세가 100이 대부분이고, 부모님 집에 있으면서 돈 모으고 싶지만 지방에 일자리가 없잖아요
허세 없는 소박한 성향이면 소소한 취향 정도는 즐기면서도 모으죠. 아무것도 못하면서 산다고 생각하지 않는 소박한 성향이 복이에요.
그래도 모을 사람은 모아요2222
누구나 쓸 거 다 쓰고 모아서 사는 사람은 예전에도 소수였어요.
모을 사람은 모아요??
20년전에도 사과하나에 몇천원했어요???
김밥한줄에 오천원이었어요???
월세 50하고 지금 50하고 같을수가....
예전보다 줄었어도 모을 사람은 모으는거 맞는데요. 월세 생활자가 다들 최저시급 받는것도 아니고요. 그럼 뭐 어떻게 반응해야 안 미친거예요?
근데 이게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주요국가들보면 렌트비용 엄청 부담되는 수준이더라구요.
이원글님은 월세한번도안살아보셨나봐요... 서울도 50이면 완전 저렴한것 같은데요..
여기 지방광역시인데도 50정도면 그냥 다세대 주택정도에서 살아야 되요..
그리고 윗님처럼 그래도 모으는 사람들은 모으죠. 제가 그 케이스인데 남들 다 하는건 못하죠.
서울에서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50만원은 4평 원룸이예요. 고시원 수준
다른나라들은
수입의 반이 나가거나 3분의1은 보통인데 ..
선진국 국민은 많이 벌어도 론이니 세금이 많아서
돈은 못모아도 복지혜택이 많으니 그게 그거..
대학교 앞 3천에 월 50짜리 자취 시키는데
붙박이 너무 허름한데 방이 그나마 근처 중에 넓고 역이 가까워서 했는데
70-80짜리는 되어야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요.
옮겨주고 싶은데 용돈에 생활비도 있으니 어렵네요.
서울에 집 있는거 큰 재산이에요.
원글의 포인트에서는 벗어나지만…
서울 대표적인 서민 동네 중 하나에서 1000/50에 살아요. 방 세개짜리 옛날집. 집은 낡았지만 샷시는 대략 20년 정도 된 듯 하고 아주 넓어서 우다다 좋아하는 고양이들 데리고 살긴 좋아요. 빈손으로 이혼하고 돈을 모으려고 싼집을 얼마나 찾았나 몰라요. 무시당하는 동네이긴 하나 외국인 인구 별로 없고 대단지 아파트들 사이에 있어 생활편의 시설 잘 되어 있어서 살 만 해요. 이쁜 집은 아니라도…서울이라고 해서 이 가격에 4평 원룸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서울에 방3개 화장실2개짜리 빌라
2천에 30 월세 줬어요.
2015년에 지은거라 오래된 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도배도 해줬네요.
물가 비싼 대도시 살면 방도 쉐어해요. 그러면서 돈 모으죠.
우리 어렸을때는 사과 하나도 일년에 몇 번 안 먹었어요. 쓸려고 맘 먹으면 끝이 없고 모을려면 다른 재미 다 포기해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