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3번 정도 만난 딩크 인 두 사람 겪으며 있는 에피소드에요
살금살금 눈치 보며 왜 결혼 안 했는지 추측( 다른 대화하다 남자 바람피우는 게 두려워서 안 했구나 이런 식)하는 것도 웃기구요
저는 그 사람에게 애가 왜 없냐 애 낳아라 그런 말 전혀 안 하거든요
한 명은 남편이 버럭버럭 소리질러서 스트레스로 심부전 생겼다 하고 다른 한 명은 자기가 전업이라 집에서 편히 못 쉰다 하구요
남자 사귀기 피곤하다 하는데도 내편이 있는 게 얼마나 다른지 아느냐며 반복적으로 말하네요ㅎㅎ
그 여자 둘 다 남편 전문직에 전업이고 저는 경제력이 있고 더 비싼 아파트 살아요
그러려니 하면서도 그런 사람들이 끌리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