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지니스 여러번 타보신 분들!

[ㅇㅇ]

한국에서 미국이나 유럽구간을 비지니스로 여러번 다녀보신 분들

이미 비지니스의 편안함이 너무 익숙해서

이코노미 타는 게 쉽지 않은 일일텐데요

아래 두 옵션중 뭐 하실래요?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탈 수 있는 날짜 딱 맞는 편이 있어요. 내 마일리지 써서 비즈 탄다.

 

이거랑

 

공짜로 이코노미 탈 수 있는 상황이에요. 공짜로 이코노미 탄다. 

 

걍 공짜로 이코노미 타는 걸로 기우는데 낑겨서 갈 생각에 벌써 지끈지끈...

걍 비즈 탈까요? 어케 하실래요?

[바람소리2]

비즈니스요 퍼스트.보단 못하지만 편하고 잠 잘 와요

[저는]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타기도 쉽지않던데요 자리도 몇개없구하니까요
유럽.미국노선인데 아무리 공짜라도 이코노미타라면 전 못갈것같아요 ㅜㅜ

[확실히]

의견이 갈리네요.

몇년간 계속 비지니스만 타고 다니다가 (10여번 탔네요 장거리 비즈만 연속으로)
날짜 딱 맞게 표가 나와 마일리지로 끊었는데
갑자기 공짜로 이코노미로도 갈 수 있는 상황이라

비즈의 편안함을 포기 못하겠고
요새 표도 비싼데 이코노미면 어떠냐 공짠데? (근데 허리 뽀개지고 잠 하나도 못잘듯)

결정을 못하겠네요. 참, 성수기라 이코노미 만석일듯 해요. ㅠㅠ

[그 정도면]

고민없이 비즈 선택해야죠

[……]

와~ 비행경로가 예전보다 많이 길어졌네요?? 런던까지 11시간 정도였는데 요즘 14시간이 넘어요?? 마일리지 티켓팅만 날짜 맞출수 있다면 비즈니스 타야할 것 같아요.

[이게]

고민이 될 정도면 이콘 타세요
그게 원글 맘 편한 옵션임

[그니까]

남의 나라 전쟁이 남의 나라 일에서 그치는 남 일이 아닌거죠
항공경로가 많이 수정됐어요 전쟁 때문에

[....]

전 장거리는 이코노미 못타요.. 무조건 비즈

[……]

유럽 체류 기간이 길고 일정이 느슨하다.. 그럼 공짜이코노미.
체류기긴 짧거나 체력소모 예상된다 비즈니스.

[항공사 직원]

전에도 런던까지 11시간이진 않았어요.

[비지니스]

딱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어려워서 못 타고 있어요.
저라면 마일리지 비지니스 한표.

[음]

장거리 여행 계획이 있어서 마일리지 이번에 안 써도 곧 쓸 일 있으면 2번,
장거리 여행 갈 계획 없고 마일리지가 쌓이고만 있다면 1번

[...]

비행 후 일정 따라 다를 듯요

비행 직후에 일을 계속 해야하거나 체력 소모가 클 것 같으면 비즈니스.

안 그럼 이코노미 공짜로.
공짜는 좋은 거잖아요.

[업글도]

아니고
마일리지 비즈니스면 비즈니스로 가는거죠.

업급이면 승급가능한 이코노미 구입해야하는거잖아요.

그런데 공짜 이코노미도 있나요?

항공사 직원 가족용인지..

[곰돌이]

요근래 계속 비즈니스만 타다가
여름 이태리에서 귀국편 비즈니스 안 돼서
이코노미 타고 왔어요.
사실 장거리고
거의 8년간 비즈니스만 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피곤해서 잠자고 밥주면 먹고 왔어요.
저희 남편이 특히 허리가 안 좋아
이코노미 걱정하며 탔는데
생각보다 탈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마일리지 유효기간 남아있으면
저는 공짜 이코노미 탈래요.^^

[…]

미국에서도 서부쪽이라면 공짜니까 눈 딱감고 이코노미..
미국 동부는 절대 비즈니스
( 태평양 딱 건너면 그때부터 힘들어서 비비꼬이기 시작함 )
유럽은 절대절대 비즈니스….

[풀플랫]

도착 후 일정이 여독 풀 겨를 없으면 비지니스 풀 플랫 에서 자고 갔을 때랑 그렇지 않을 때랑 피곤한 정도가 많이 다른 거 같아요.
그 동안은 다른 경비 줄여도 풀 플랫 좌석의 메리트를 택했는데, 이제 은퇴해서 앞으론 이코노미 탈 거 같아요.

[...]

저는 이코노미 큰 불편함없이 잘자고 비행기에서 식욕도 별로없고 해서
이코노미로 장거리 아무생각없이 잘타고
그돈으로 호텔 좋은데 가거나 쇼핑하나 더하는 쪽이에요.

뭐 허리나 목이 특별히 안좋지 않은이상 공짜 이코노미 탈래요.

[비즈]

타세요.
마일리지로 표 구하기 쉽지 않아요.
있으면 편히 가셔서 첫날부터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니셔야죠!

[당연히]

비즈니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