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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시어머니 간강 게장 글...그렇게 서운한가요?

... 조회수 : 5,572
작성일 : 2023-10-04 14:56:20

제가 특이한건지 모르겠는데

댓글의 서운하다 천하통일론에 영 공감이....

두 집 싸주는 통에 주방이 번잡하다 보니 어쩌다 그럴수도 있고,

게장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저 쪽은 입이 많아 더 신경이 쓰였을수도 있고

뭐 다 그럴 수도 있지 할 만한 일 아닌가요.
평소에 못되어먹은 시어머니라면 이런 게껍다귀 하나 가지고 서운하네 마네 할리는 없을 테고요.

-더한 일들이 많을 테니-

게장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은 것도 아니고

저 쪽 집은 싸줬는데 이 쪽은 안싸줬네도 아니고

저 쪽 집은 통짜 게가 갔는데, 이 쪽은 상 위로 올라간 잘린 게가 섞였네 아휴 진짜 쫌... 
별 시덥잖은 일로 사람 마음 의심하지 마시고 그냥 넘기겼음 좋겠어요.
설령 그렇다고 한들 뭐 그런 쓸데없는 일에 기력낭비 하나요.

그냥 어머님 마음이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

저도 어린 애 키우는 며느리 입장이고 쓸데없는 것까지 한 공감 하는 인프피인데 여자들 너무 시시콜콜한거 가지고 

감정 소모 하는 것 같아요. 

 

 

IP : 121.65.xxx.2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정도로
    '23.10.4 2:57 PM (106.102.xxx.56)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이 없으시면

    세상 살기

    참 맘 편하긴 하시겠어요

  • 2. 원글은
    '23.10.4 2:58 PM (223.62.xxx.174)

    공감능력이 큰 거죠.

  • 3. 먹던게
    '23.10.4 2:58 PM (113.199.xxx.130)

    싸준거잖아요
    상위에 오라갔던건 본인이 아까워 싸가지 않는 한
    그걸 싸주는 집은 없어요

    두아들 다 좋아한다는데 넉넉히 장만해 푸짐히 담아주시지...이그...

  • 4. ...
    '23.10.4 2:58 PM (121.65.xxx.29)

    저 세상 사는데 신경 쓰이는 것 많은 인프피에요.

  • 5. ....
    '23.10.4 2:58 PM (118.235.xxx.57)

    상에 올려서 먹다 남은거 줘도 괜팒다구요?
    님은 괜찮더라도 남한텐 그렇게 주지 마세요.

  • 6. ..
    '23.10.4 2:58 PM (221.162.xxx.205)

    원래 먹는걸로 차별하면 쪼잔하게도 서운한거예요
    식구많은 사람한테 더 주는건 인지상정이지만 먹던거랑 새거 차이잖아요
    새거 적게 싸준거면 안 서운했을듯

  • 7. ..........
    '23.10.4 2:59 PM (111.118.xxx.206)

    저는 시어머니 얼굴도 모르지만
    우리엄마가 저래도 서운할거같아요

    저건 그냥 게장이 아닌거죠
    차라리 알아서 싸가라하던가
    올려서 먹던걸

    누군 입이고 누군 주딩인가요

  • 8. 가족들
    '23.10.4 2:59 PM (182.161.xxx.37)

    소소하게 상처 주실거 같아요.원글님

  • 9. ㅇㅇ
    '23.10.4 2:59 PM (211.114.xxx.68)

    그냥 뭐지? 기분나빠...그치만 뭐 그까이꺼 하고 넘길 일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만
    이렇게 새 글을 팔 필요는 또 뭘까 싶네요.

  • 10. ...
    '23.10.4 3:00 PM (121.65.xxx.29)

    잡채나 다른 반찬류는 젓가락이 닿았으니 싫을 수도 있는데 잘린 게장은 하나씩 가져가서 먹잖아요.
    더럽혀진 것도 아니고 다 잘린 게만 넣어준 것도 아니에요.
    한 마리 섞였다고~~~~아...쫌 아닌 것 같아요.
    며느리로 사는 것 못잖게 시어머니로 사는 것도 힘들겠어요. 진짜.

  • 11. ....
    '23.10.4 3:00 PM (211.221.xxx.167)

    안서운한 님은 먹다 남은거 많이 싸가세요.
    저는 자식간에 차별하는거 같고 잔반 처리반 같아서 싫어요.

  • 12. ...
    '23.10.4 3:01 PM (220.75.xxx.108)

    다시 가서 읽어봤는데
    큰 집 : 온전한 두마리
    작은 집 : 잘라진 한마리
    잘린 게만 넣어준 거 맞는거 같은데요? 이래도 안 섭섭하세요?

  • 13. 동그리
    '23.10.4 3:02 PM (175.120.xxx.173)

    어차피 싸줄꺼면 양쪽에 비슷하게 싸주면 좋지요.
    나이를 먹었으면
    시어머니도 본인 경험값이란게 있는데...
    저도 이해가 좀 안가요.

  • 14. 친정엄마가
    '23.10.4 3:03 PM (175.223.xxx.182)

    주는건 해석이 필요 없는데
    시가에서 주고 말하고 하는건 본인 뜻대로 해석하고 이해하니
    저쪽은 의도가 없는데 이쪽은 천가지 해석을 하니 문제죠
    사위는 만나도 며느리는 안보고 사는게 현대는 맞는듯해요

  • 15. ㅇㅇ
    '23.10.4 3:03 PM (222.100.xxx.212)

    원글님..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상에 올라왔던 음식 먹으라고 싸주지는 않아요 저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 16.
    '23.10.4 3:04 PM (106.102.xxx.135)

    짧은 찰라에 볼수있는거죠
    그 사람의 본심

  • 17.
    '23.10.4 3:04 PM (223.38.xxx.61)

    글 이해도 못하고 공감능력 없는글 올리지 마세요.
    가서 다시 읽고 오세요.

  • 18. ..
    '23.10.4 3:05 PM (59.12.xxx.4)

    원글님..말에 동의하나.

    사람 감정은 각각 고유의 것이니..

    우리가 가타부타 말할 게 아니죠.

  • 19. ...
    '23.10.4 3:07 PM (121.65.xxx.29)

    윗 댓글 보고 다시 보고 왔어요.
    이 쪽 집에 간장 게장 2마리가 아니라 잘려진 한 마리가 맞는 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이렇게까지 서운해할 일인가 싶긴 해요 ㅠ.ㅠ
    일반적으로 먹던 음식 싸주시지야 않죠.
    그런데 젓가락 계속 닿을 반찬류가 아니라 게장이니까 이해할 법도 되지 않을까요.
    애들 있는 집도 2마리만 넣어 주신거 보면 애초에 양이 적었나 보지요.

  • 20.
    '23.10.4 3:07 PM (223.38.xxx.61)

    큰 집 : 온전한 두마리
    작은 집 : 잘라진 한마리 22222222

    잘라진 한마리도 상위에 올렸던거…
    기분이 나쁠까요? 안나쁠까요?

  • 21. ......
    '23.10.4 3:08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침 뭍은 젓가락으로 왔다 갔다했을 음식 싸주는게 괜찮다구요?
    님 위생관념은 저세상 갔나보네요.

  • 22. ...
    '23.10.4 3:09 PM (118.37.xxx.38)

    아무리 자녀들 가정이라도 남 주는건 조심하고 신경써야 되는겁니다.

  • 23. .....
    '23.10.4 3:09 PM (211.221.xxx.167)

    침 묻은 젓가락으로 왔다 갔다했을 음식 싸주는게 괜찮다구요?
    님 위생관념은 저세상 갔나보네요.
    간장게장이 얼마나 잘 상하는데 먹던걸 싸줘요.

  • 24. ㅇ ㅇ
    '23.10.4 3:12 PM (121.152.xxx.163)

    어머니의 본심이 드러난거죠.
    최애 아들이 누군지...

  • 25. 사먹기
    '23.10.4 3:13 PM (223.62.xxx.147)

    현명

  • 26. 평소
    '23.10.4 3:14 PM (223.38.xxx.143)

    시모가 큰아들을 편애하던 중에 게장으로 더 상처
    받은거죠

  • 27. 확인
    '23.10.4 3:14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잘라진거라고 다 먹던건 아니죠
    상에 올리려고 잘라 놓고
    상에 안올리고 통에 있던건지도 모르잖아요

  • 28. ..
    '23.10.4 3:20 PM (220.78.xxx.153)

    반찬으로 잘라서 내놓은 것을 다시 싸주셨다고 했어요.
    다시 읽어보시길..

  • 29. ~~~~~~
    '23.10.4 3:21 PM (223.39.xxx.107)

    온전한 두마리, 잘라진 한마리뿐이었다면
    똑같이 온전한 한마리씩, 그리고 삭구많은 큰애에게 잘라진거 줘도 되냐? 묻고 처리.
    그게 맞죠.
    이게 주고도 욕먹는 스탈.

  • 30. ker
    '23.10.4 3:36 PM (114.204.xxx.203)

    차별이잖아요

  • 31. ......
    '23.10.4 3:47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엄연한 차별이고 그게 시어머니의 선택이라는거죠
    게다가 저라면 제가 그 형님 입장이라면 그렇게 다르게 받아갈바야
    동서네 다 가져가라고 할거에요 홀랑 게 2마리 안가져갑니다
    시어머니도 형님도 생각이 너무 짧네요
    저는 맏며느린데요 하나 밖에 없는 동서가 시가와서 혹여나 불편한 맘 서운한 맘 안들게
    제가 당한거 안겪게 하고 싶어서 신경 많이 씁니다
    친정에서도 자매끼리 저렇게 다르게 싸주면 바로 서운하다 합니다

  • 32. ....
    '23.10.4 3:47 PM (1.241.xxx.216)

    엄연한 차별이고 그게 시어머니의 선택이라는거죠
    게다가 저라면 제가 그 형님 입장이라면 그렇게 다르게 받아갈 상황이면
    동서네 다 가져가라고 할거에요 홀랑 게 2마리 안가져갑니다
    시어머니도 형님도 생각이 너무 짧네요
    저는 맏며느린데요 하나 밖에 없는 동서가 시가와서 혹여나 불편한 맘 서운한 맘 안들게
    제가 당한거 안겪게 하고 싶어서 신경 많이 씁니다
    친정에서도 자매끼리 저렇게 다르게 싸주면 바로 서운하다 합니다

  • 33.
    '23.10.4 4:41 PM (210.117.xxx.5)

    진짜 공감능력없으니 글 쓰는거죠.
    원글

  • 34.
    '23.10.4 4:4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큰아들이 더 잘살거나 부모에게 용돈을 더 드리거나 큰며느리가 작은 며느리보다 더 잘하던가 뭔가 이유가 있을거예요
    물론 서운한거 당연해요
    둘째 며느리라면 기분 나쁘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내 마음에서 시어머니 아웃 시키세요
    자도 그런 대접 받던 며느리라 둘째 며느의 서운한 감정 100% 이해가 돼요

  • 35. 그럴경우
    '23.10.4 4:59 PM (61.101.xxx.163)

    각자 집에 한마리씩 주고 큰애가 식구가 많으면 잘린거 더 넣어줬으면 됩니다.
    근데 간장게장을 디게 조금 담갔나봐요. 한번 담글때 많이 할거같은데..자식들이 좋아한다니 더더군다나 많이 담가서 넉넉히 싸줄거같은데 한마리,두마리..ㅎㅎ

  • 36. ...
    '23.10.4 5:18 PM (223.39.xxx.166)

    쿨병이신가...
    글을 다시 파서 이해안된다고까지
    공감능력이 0인데요?

  • 37. 원글은
    '23.10.4 5:21 PM (116.126.xxx.23)

    공감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마음이 넓은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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