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
'23.10.4 12:08 PM
(211.108.xxx.164)
모르겠다고 씹으셈
2. 들들들볶
'23.10.4 12:0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읽기에도 피곤하네요..
3. ..
'23.10.4 12:12 PM
(118.235.xxx.48)
제가 보기에도 책임을 전가 하는 말투 맞는데요.
4. ㆍ
'23.10.4 12:15 PM
(182.225.xxx.31)
스트레스를 원글이에게 푸는 스타일이네요
안먹였다 후로 톡이 오면 읽씹 하세요
저런 스타일은 상대해줄수록 계속 퍼부어요
옛날일도 꺼내면서요
5. 싸우려고 작정
'23.10.4 12:16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시비거는 말투네요.
저런 사람 피곤해요.
남편분 안 됐네요.
6. .....
'23.10.4 12:16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먹였는지 안먹였는지만 대답하면되는데
당신이 안했냐며 탓하는 대답을 하는 이유는 뭐에요?
7. 그게
'23.10.4 12:17 PM
(61.77.xxx.70)
-
삭제된댓글
매사 그런식이면 와이프입장에서 답답하고 화나죠
약 먹었냐고 물었을땐 몰라서 묻는건데
거기다가 대고 되려 물어보면 내가 해야하는걸 안했을때
회피성 발언처럼 들려요
단 매사 그런식이면 화나고 답답합니다
8. 음
'23.10.4 12:17 PM
(210.178.xxx.223)
피곤하네요. 앞으로 물으면 예스,노로 정확히 말해주세요
저희는 남편이 저래요 ㅠㅠ
꼼꼼 정확한 성격이죠
그래도 반대니 살아지네요
남편분도 이건 대화의 스킬이다 생각하시고
일단 상대방이 묻는다
묻는말에 정확히 대답해준다
이걸 꼭 염두에 두고 얘기하는 습관 기르세요
저도 이걸잘 못해서 많이 싸웠는데
대답을 정확히 하고 나서는 싸울일이 없어졌어요
부인말이 맞는거예요
9. blueeye
'23.10.4 12:18 PM
(175.209.xxx.54)
제가 보기에도 책임을 전가 하는 말투 맞는데요.2222
10. .....
'23.10.4 12:18 PM
(118.235.xxx.85)
떠넘기는 말투 맞아요.
부인한테 책임을 전가하고 탓하는 말투잖아요.
그동안 부인이 원글 말투 때문에 쌓인게 많았었나보네요.
은연중에 남한테 책임 전가하는 말버릇 나쁘니까 고치세요.
11. 하나하ㄴ나
'23.10.4 12:18 PM
(175.201.xxx.163)
예민한게 아니라 잘못했을때 방어하려는 말을
본능적으로 내뱉으니 싫은거죠
저거랑 비슷하게 우리집도
먹은 그릇 치워 하면
아 제가 그냥 뒀어요?
그럼 내가 니가 치웠는데도 너 혼내려고 거짓말로
뒀다고 한거야?
하게 돼요
그릇 치워 하면 네 죄송해요 치울게요 하면 되잖아요
12. ..
'23.10.4 12:19 PM
(112.144.xxx.217)
상대방이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해주고 그 다음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되는겁니다.
답은 안하고 되받는 질문을 하면 상대방은 자기 말을 무시하는 걸로 듣게되고 짜증이 나죠.
와이프 분이 예민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저런 식의 대화가 계속 되면 책임회피 또는 내 말을 무시하는걸로 인식되게 마련입니다.
13. ㅇㅇ
'23.10.4 12:19 PM
(39.7.xxx.64)
이번 한 번뿐이면 아내분이 예민한 건데
매사에 그렇게 되묻는다면 원글님 언어 습관도 되돌아 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책임 전가하는 말투라는 게 전혀 터무니 없지는 않아요.
14. ㅇㅇ
'23.10.4 12:20 PM
(221.162.xxx.95)
물어보는 말에 대답이나 잘해도 살겠어요
1을 물어보면 왜 1-1을 저에게 되물을까요
사소한 짜증이 쌓여서 더 방어적으로 질문하게 되요
15. ㅇㅇ
'23.10.4 12:22 PM
(175.116.xxx.91)
-
삭제된댓글
원글이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무심히 응 아니로 답하면 될걸, 되묻는 말에 감정이 실려 있어요,
16. 원
'23.10.4 12:22 PM
(122.43.xxx.54)
와이프랑 똑같이 이야기 하시네요
먹였는지 아닌지만 대답하면 되는데
회피하는 말투라고 화내네요
그냥 물어보건데 지레 그런다
탓할 생각이 없었고
안 먹었어? 안먹고 등원중인거냐 의 의미로 말한건데
자꾸 니가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하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17. ᆢ
'23.10.4 12:23 PM
(211.219.xxx.193)
정상 비정상은 좀 너무 갔고,
여기 댓글들이 두사람 관계에 어떤 도움이 될거 같진 않은데 무슨 느낌인지 알거 같아서 씁니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아이 그맘때 항상 뾰쪽해 있었던거 같아요.
바쁜 출근글 조마조마한 아이 등교길.
나는 안먹였으니 남편한테 먹였냐고 물으면 응아니로 대답을 해줘야 문제가 명확해지는데 안먹였어? 하고 되물으면 확 올라올거 같네요. 그래서 당신도 안먹였다는 거지? 하고..
18. 그럴수
'23.10.4 12:2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그럴수 있어요
아마 님 아내의 머릿속엔 1초에 해야할게 수십가지일수도,,,,
그맘때가 젤 정신없이 바쁘고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을때죠
그 시기에 모든걸 내려놓고 서로 대화하며 조율해가지 않으면
매일 싸우다 지쳐 대화도 멈춰버리게됩니다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사소한것이라도 서로 들어주고 요구하며 서로 맞춰가야
편안한 가정분위기 유지할수 있어요
19. ...
'23.10.4 12:24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옴총 피곤하고 까탈스럽고 예민한 타입
아마 친정식구나 직장동료와도 사이 별로고 친구 없을 것임
남편이 그런 여자에게 평생 그거에 맞추고 살 각오를 하거나
아니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싸워서 공통의 언어규칙이든 뭐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20. 와이프
'23.10.4 12:24 PM
(175.120.xxx.173)
물음에 되물음형식으로 답하지 않도록 해보세요.
21. .....
'23.10.4 12:24 PM
(118.235.xxx.85)
원글한테 물어봤는데 그 대답은 안하고 왜 딴소리에요??
먹였냐 안먹었냐 물어봤잖아요?
그런데 너는 안먹였냐니 그게 맞는 대답이라고 생각해요.
학교 다닐때 국어 점수 빵점이었나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요?
22. ..
'23.10.4 12:25 PM
(112.144.xxx.217)
예. 아니오 만 했으면 바로 끝나는 문제를 되받는 질문을 하니 한번 더 얘기하게 되죠.
님 참 답답한 성격이네요. 매번 저러면 저 같아도 답답해서 못살듯..
23. ..
'23.10.4 12:25 PM
(118.235.xxx.205)
여기서 중요한건 싫다고하면 그 행동을 안하는게 배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회사에서 가부를 묻는말에 매번 질문을 되풀이하는 대답을 한다면
기분이 어떳겠어요?
24. ....
'23.10.4 12:25 PM
(118.235.xxx.56)
매번 그런다면 회피형우로 보일 법도 해요
응 안 먹였네. 심플하게 대답하시면 좋죠
25. 잘못하면
'23.10.4 12:26 PM
(117.111.xxx.174)
약 안먹였냐고 탓하는 말투로 들릴 수 있어요.
본인은 그런 뜻 아니지만 예민한 사람은 민감해서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말 한 마디나 말투에도 신경쓰니까
되도록 빌미를 주지마세요. 담백하게 말하세요.
26. .....
'23.10.4 12:28 PM
(211.221.xxx.167)
부인이 예민한게 아니라
원글이 잘못해놓고 부인 탓으로 몰아가는 나쁘놈입니다.
원글 내용도 님이 약 안먹였으니까 본인 잘못인거
일부러 약안먹이고 등원하는 거냐며 부인탓하는 질문 한거잖아요.
그리고 지금 글도 자기 잘못은 하나도 생각 안하고
부인이 너무 예민하다며 부인탓.
님같은 사람하고 누구도 못살아요.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맨날 만만하 부인탓이지
27. 그냥
'23.10.4 12:2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약먹이는 당번을 정하세요.
물어볼 필요없게
28. ㅇ
'23.10.4 12:30 PM
(125.135.xxx.195)
피곤한 사람. 아내가 그 일은 당신 일이라는 전제하에 묻고 있는게 보이네요. 이런 사람과 살면 매번 방어적인 말투가 될수밖에 없음. 아내부터 말투를 바꾸라고 해야할둣
29. 네
'23.10.4 12:30 PM
(125.177.xxx.70)
아내말이 맞는듯해요
질문했는데 질문으로 답하고
안먹였어? 이말은 아내 책임으로 미루는거니까요
평상시에도 그렇게 말한다면
아내가 스트레스 받았을거에요
아이 육아때문에 바쁘고 정신없는 시기는 거의 끝나가요
조금만더 배려해주세요
30. ker
'23.10.4 12:32 PM
(114.204.xxx.203)
아내 말도 맞아요
안먹었어? 하면 응.아니로 해야지
왜 답을 그렇게 해요?
31. 에휴
'23.10.4 12:33 PM
(121.183.xxx.42)
원글님의 대답이 좀 회피적이었어도
와이프 성격이 장난 아닌데요. 그게 저렇게 까지 다다다다 할 일인가요
숨막혀 죽겠네요
32. ㅇㅂㅇ
'23.10.4 12:35 PM
(182.215.xxx.32)
저라도 답답할거 같은데...
33. ...
'23.10.4 12:35 PM
(116.36.xxx.74)
제 남편도 뭔가 하기 싫은 일 시키면 의문문에 의문문으로 답해요. 너무 짜증나요. 고의가 아니라지만 그 무의식이 읽히거든요. "@@@해" 하면 "@@@하라고?" 꼭 이렇게. 두 번 세 번 같은 말 반복하게 해요.
34. ....
'23.10.4 12:36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왜 엉뚱한 대답을 하시나요?
어릴 때부터 많이 혼나고 자라서 무의식 중에 방어적으로 구는 건지
응 먹였어 /아니 먹여야 해
이 둘 중에 하나를 답하면
부인이 알아서 놓친 약을 먹이던지 할텐데
'안 먹었어?' 라는 대답은 뭔가요
그리고 8살이면 아내도 그냥 애한테 물어보는게 낫겠어요
말이 안 통하는데 왜 자꾸 남편한테 묻는지
35. ...
'23.10.4 12:37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딸 약 먹이는 역할분담이 남편분인거죠?
"약 안 먹었어?"라고 하면
본인이 정신없는 사람이라고 둘러대는것 아니면,
딸이 약을 스스로 먹기를 바라거나,
내가 안 먹여도 아내가 먹여야하는 책임을 전가시키는
그렇게 들리죠.
36. ...
'23.10.4 12:38 PM
(116.36.xxx.74)
평소에는 괜찮은데 바쁘거나 복잡할 때는 화 나요. 기분좋을 때나 여유 있을 때는 그러려니 되고요.
37. 앞으로는
'23.10.4 12:38 PM
(113.199.xxx.130)
네 아니오로만 대답하시오~~
묻는말에 되 묻지 말규~~~
38. ....
'23.10.4 12:38 PM
(118.235.xxx.35)
왜 말을 그렇게 해요???
먹였냐는 질문에 맞는 답은 먹였다거나 안먹였다에요.
한마디만 쓰면 되는걸
니가 안먹였나며 부인한테 책임 전가하는 답은 왜 하는데요?
원글같은 사람하고 사는 부인이 얼마니 속터질지 안봐도 훤하네요.
님은 회사에서도 일처리 했냐는 질문에 당신이 안했어?라고 답하나요?
39. 와이프
'23.10.4 12:40 PM
(182.216.xxx.172)
화가 저리 많은 와이프라면
절로 회피형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별로 중요치 않은걸로
죽자고 싸우는 형으로 보입니다
그런 아내와 같이 살려면
원하는 답을 단답형으로 해주세요
약 안먹였어?
나는 안 먹였어 라구요
40. ......
'23.10.4 12:41 PM
(211.217.xxx.233)
'나는 안먹였어' 이런 대답은 어떤가요?
나는 안먹였어라고 답변 보내면
저 아내는 '너도 약 안먹였냐? 왜 안먹였냐!!'라고 받아들일 것 같은데요.
41. 저런 사람이면
'23.10.4 12:43 PM
(121.183.xxx.42)
화가 저리 많은 와이프라면
절로 회피형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별로 중요치 않은걸로
죽자고 싸우는 형으로 보입니다 222222
애들도 부모가 들들 볶으면 말 꼬투리 하나 하나 따지고 괴롭히면 회피형으로 대답해요
쥐도 도망갈 구멍이 있는데 ...
42. .........
'23.10.4 12:44 PM
(220.127.xxx.172)
일회성 대답이야 그럴수도 있지만 같이 사는 부인이라면 저런 말투를 수십번 수백번 들었을텐데 짜증나지요. 왜 대답을 똑바로 안하고 책임전가를 하는 말로 되묻나요? 본인부터 먼저 뒤돌아보세요. 부인이 예민한게 아니라 그동안 쌓이고 쌓여왔던게 폭발한 겁니다.
43. …
'23.10.4 12:47 PM
(183.96.xxx.164)
묻는 말에 대답을 먼저 하세요.
물음표에 물음표로 대답하는게 상식적이지 않네요.
원글님 같은 사람 짜증납니다.
44. 분석왕
'23.10.4 12:48 PM
(210.205.xxx.40)
사람의 말엔 서로 장단점이 있다.
남편의 말에 단점이 있고 부인의 말에도 단점이 있다.
단점은 누군가 먼저 고치는게 맞다.
일단 화나셔도 내단점을 먼저 고치세요 내가 고치고 싶지
않아도 평생같이 사실분이 고치라고 하니까 고치세요
그리고 일단 다 고치시고 부인을 잡으세요~!!!
잡을때 확실히 잡으세요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세상의 절반들이 다 이런생각을
갖고 산답니다
45. ...
'23.10.4 12:48 PM
(1.241.xxx.220)
ㅋㅋㅋ 저도 한번은 그렇다 쳐도 매번 저런식이면 짜증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 많아서 다행이네요^^;;;
혹시 아내분도 따지듯이 먼저 물어본거에요? 그래서 회피형 대답을 하시는건지... 아니라면 그냥 바로 대답으로 넘어가시는게 피차 편할거같아요~
46. ...
'23.10.4 12:48 PM
(223.62.xxx.170)
부인이 예민한게 아니라
원글이 잘못해놓고 부인 탓으로 몰아가는 나쁘놈입니다.
원글 내용도 님이 약 안먹였으니까 본인 잘못인거
일부러 약안먹이고 등원하는 거냐며 부인탓하는 질문 한거잖아요.
그리고 지금 글도 자기 잘못은 하나도 생각 안하고
부인이 너무 예민하다며 부인탓.
님같은 사람하고 누구도 못살아요.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맨날 만만하 부인탓이지 22222222222
47. ..
'23.10.4 12:49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일회성 대답이야 그럴수도 있지만 같이 사는 부인이라면 저런 말투를 수십번 수백번 들었을텐데 짜증나지요. 왜 대답을 똑바로 안하고 책임전가를 하는 말로 되묻나요? 본인부터 먼저 뒤돌아보세요. 부인이 예민한게 아니라 그동안 쌓이고 쌓여왔던게 폭발한 겁니다.2222222
제가 느끼는 것도 비슷해요.
하루이틀 아니고 계속 반복해서 저러면 사람이 미치고 팔짝 뛰거든요. 근데 결국 미치고 팔짝 뛰는사람만 예민하다고 하고 미친년인듯 만들어요. 그게 더 화나요..
48. ...
'23.10.4 12:51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누구 오늘 약 안먹었지? '
라고 와서
답장하려는데 곧 전화가 오길래
받으면서
제가 아내에게 ' 약 안먹었어? ' 하니까
아내가 '안먹였다고? ' 되묻더군요
어 안먹었지 하니까
'아.. 말투 또 그런식으로 하네 ' 하길래
깜빡했네 약 먹이는거 하니
알겠다고 끊더니
카톡으로 퍼부어대네요
약 안먹었지? 라고 물어보면
응 또는 아니라 대답하는게 정상인데
제가 '약 안먹었어?' 하는게 비정상이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약 안먹였지? 라고 물어보면 yes, no로 대답해야
빨리 약을 먹이든 말든 하죠.
먹였는데 또 먹여도 되는 약인가요?
49. ...
'23.10.4 12:51 PM
(1.241.xxx.220)
상황을 보면 둘 중 한 명이 먹여야하는건데, 한 명이 물어봤는데, 다시 되물어보면 어쩌라는건가 싶죠. 아내가 원하는건 Yes/No 그리고 그 다음에 약을 먹이든가 말든가 해야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미 대답이 안먹였다 이니 그 다음에 후폭풍을 예상에 미리 방어적으로 본능이 나온거 아닐까.. 싶기도요.ㅎㅎㅎ
50. ...
'23.10.4 12:53 PM
(110.70.xxx.201)
회피형, 책임전가형 맞네요
51. ....
'23.10.4 12:53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누구 오늘 약 안먹었지?'라고 와서
답장하려는데 곧 전화가 오길래 받으면서
제가 아내에게 ' 약 안먹었어? ' 하니까
아내가 '안먹였다고? ' 되묻더군요
어 안먹었지 하니까
'아.. 말투 또 그런식으로 하네 ' 하길래
깜빡했네 약 먹이는거 하니,
알겠다고 끊더니 카톡으로 퍼부어대네요
약 안먹었지? 라고 물어보면
응 또는 아니라 대답하는게 정상인데
제가 '약 안먹었어?' 하는게 비정상이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약 안먹였지? 라고 물어보면 yes, no로 대답해야
빨리 약을 먹이든 말든 하죠.
먹였는데 또 먹여도 되는 약인가요?
52. ...
'23.10.4 12:54 PM
(223.62.xxx.170)
'누구 오늘 약 안먹었지?' 라고 와서
답장하려는데 곧 전화가 오길래 받으면서
제가 아내에게 ' 약 안먹었어?' 하니까
아내가 '안먹였다고?' 되묻더군요
어 안먹었지 하니까
'아.. 말투 또 그런식으로 하네' 하길래
깜빡했네 약 먹이는거. 하니,
알겠다고 끊더니 카톡으로 퍼부어대네요
약 안먹었지? 라고 물어보면
응 또는 아니라 대답하는게 정상인데
제가 '약 안먹었어?' 하는게 비정상이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약 안먹였지? 라고 물어보면 yes, no로 대답해야
빨리 약을 먹이든 말든 하죠.
먹였는데 또 먹여도 되는 약인가요?
53. 단호함
'23.10.4 12:5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원가정 어머니께도 그렇게 대답하신 습관이
있을 것 같아요.
54. 어휴
'23.10.4 1:00 PM
(117.111.xxx.181)
다들 예민들 하시긴..
묻는 말에 답을 안해서 그런다
하면 될 걸 회피형이니 책임전가형이니.. 다들 넘무 한 거 아니에요???
다들 라이선스가 있어 원글을 그리 규정하는거에욧 ㅋㅋㅋ
뭘 대답 하나 하는거 가지고 회피형이니 책임전가까지 하나요?
사고회로가 달라서 그런가 보다 하면 되지.
하튼 쯧
55. 네.
'23.10.4 1:0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님이 잘못했네요.
그냥 응. 아니 로만 대답하면 되는데, 안먹였어? 하면 책임전가 말투 맞는데요?
이거 하나만 가지고 보면 님 아내가 예민한건데, 아마 원글이가 매사 이런식으로 대응했다면 쌓여서 폭발했을수도 있을듯.
56. ㅇㅇㅇ
'23.10.4 1:07 PM
(59.27.xxx.224)
제 남편하고 말하는방식이 똑같아요
맨날 싸웁니다.그걸로
제발 질문에 답을 하라구요
응, 아니야, 그게 그리 어려운건지요.
특히 바쁘고 빨리 대답을 듣고 결정해서 행동해야하는 경우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57. 그런 말투가
'23.10.4 1:09 PM
(14.32.xxx.215)
계속되면 같이 사는 사람 미쳐요
58. ㅎㅎㅎㅎ
'23.10.4 1:12 P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
와 ㅋ
예민한 게 아니라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런 식이면
화나요.
그 질문에 다시 반문은
내 일이 아니라는 걸 전제로 깔고 있어요.
회사 일이라 생각해보세요
협업하는 팀에서
누가 물었는데 안 했어? 대답하면 짜증날걸요
59. 에구
'23.10.4 1:13 PM
(125.178.xxx.170)
여기 말 다 필요없어요.
자주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나 본데
부인이 괜찮은 사람이면
그 부분 앞으로 조심하고 부인과 잘 지내세요.
물론, 부인도 말투가 이쁘진 않아요.
60. . .
'23.10.4 1:15 PM
(218.238.xxx.80)
-
삭제된댓글
아...남자들이 이런경우가 많나봐요.
울남편도 그래요.
질문에 질문으로 응답.
짜증나죠.
61. 바빠죽겠는데
'23.10.4 1:29 PM
(59.8.xxx.54)
-
삭제된댓글
몇번씩 묻게 하는거 왜 그러시는거에요??
진심 궁금합니다.
5분 먼저 나가면서 그 다음 일은 내 알 바 아니라서 그래요?
다음에는 안먹였다. 먹였다 대답 빨리 하세요.
62. 답정남
'23.10.4 1:30 PM
(118.235.xxx.174)
답장남이네
63. 음
'23.10.4 1:31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보통 맞춤법이나 어투, 말버릇 같은 것에서
정확한 걸 요구하는 사람에게
좀 흐릿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ㅡ예민하다
ㅡ뭘 그렇게 까지 하냐 이러더군요
전 글 쓰는 일을 해서 문장 중간에 쉼표 하나를 넣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의미가 달라지고 강조되는 뉘앙스에 예민한 편이라
아내분쪽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언어는 규칙이잖아요.
물론 일상 어법이 규칙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ㅇㅇ약 안 먹었지?
이때 남편분이 안 먹었어?하고 되물은 건
중간에 이미
(어 나는 안 먹였는데)로 인정, 답한 거였고 그 다음
너도 안 먹인거야?
이렇게 된 거죠.
남편분은 두 단계를 앞서나가 답하신 것 같은데
아내분은 중간 단계를 캐치 못할 수밖에 없죠.
남편분이 좀더 찬찬히 단계별로 응하는 대화법을 익히시고
그런 방식이 반복되었다면 아내분도 자신을 탓한다 남탓으로 돌린다 생각만 할 게 아니라
남편분이 빛의 속도로 다음 말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서로 이해합시다~
64. ㅡ.ㅡ
'23.10.4 1:32 PM
(14.63.xxx.31)
제가 보기에도 책임을 전가 하는 말투 맞는데요 3333333
난 안 먹였어 하면 될일을...
65. ...
'23.10.4 1:35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평소 말투는 제쳐두고요.
______________
답장하려는데 곧 전화가 오길래
받으면서
제가 아내에게 ' 약 안먹었어? ' 하니까
_______
답장에는 '응' 이라고 답해도 되지만,
전화가 왔는데 받고 '응'이라고 바로 말하면 이상하잖아요.
66. ㅇㅇ
'23.10.4 1:37 PM
(133.106.xxx.36)
부인말이 맞응
67. 아아
'23.10.4 1:38 PM
(180.69.xxx.124)
일단 물음에 반문하는게 패턴이라면 매우 짜증나는 거 맞아요.
우리 애가 물어보면 꼭 반문하는데 진심 미칠거 같아요.
그냥 응, 아니로 하면 되는데 말이죠.
68. ..
'23.10.4 1:39 PM
(106.101.xxx.91)
-
삭제된댓글
아내가 다그칠만 하네요
그런식으로 답하지 마세요
한두번이면 몰라도 매사 그런식이면
짜증나요
69. 가슴답답
'23.10.4 1:41 PM
(187.178.xxx.144)
울남편이랑 같은식의 대응이라 글을보자마자 가슴이 답답
진짜 회피형 그냥 남탓하는(제탓 와이프탓)하는 그말투 너무너무 싫어요
70. …
'23.10.4 1:42 PM
(106.73.xxx.193)
그렇게치면 아내분도
“약 안 먹였지?“라고 물어보면 안되고(남편분이 책임을 못한것처럼 들릴 수 있음)
”오늘 00 약 먹었어?“ 라고 물어야 합니다.
오늘 00 약 먹었어? 라고 물었는데도 ”안 먹였어?“라고 반문하면
남편이 책임을 무조건 아내에게 미루려는 심산이 보이는거죠.
두분이 서로 날카로워져 있으니 문젠데
사이가 좋다면 ”00 약 안 먹였지?“라고 해도 안 먹였다고 공격하는구나로 받아들이지 않고 ”응 안 먹였어“ 라고 말 할 상황이긴 해요.
71. ...
'23.10.4 1:51 PM
(223.62.xxx.206)
매사에 저런식이니까 빡친거죠 한계에 다다른듯
72. 남의
'23.10.4 1:55 PM
(124.54.xxx.37)
물음에 답을 안하고 되묻는건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진짜 책임을 회피하고 싶은거라고밖에..
73. ...
'23.10.4 1:56 PM
(223.62.xxx.206)
자식 약먹이는 일은 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깔고있음
그러니 와이프는 짜증만 나고...
74. Nnn
'23.10.4 2:01 PM
(220.80.xxx.96)
아내분이 매사에 저런 반응을 한다는건
이번 한두번이 아니라
원들님이 평소 습관적으로 저렇게 한다는 이야기
우리남편도 비슷한 문제로 제가 뭐라고 하면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내가 말할 때마다 니 눈치 봐야 하냐고 했는데 ㅋ
그래도 시간 지나니 엄청 좋아졌어요
물론 저도 나는 아닌데 남편이 뭐가 불만이고 고쳐줬음 하는게 있음 노력합니다
75. …
'23.10.4 2:04 PM
(14.138.xxx.98)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지 마세요 yes/no 만 하세요.
76. --
'23.10.4 2:11 PM
(164.124.xxx.136)
원글님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시네요
"약 안먹였지?"는 이미 먹이지 않았다는 전제를 두고한 말투라 기분이 나쁜 겁니다.
같은 말을
"약 먹였어?" 이렇게 긍정어로 바꾸어 보세요
그러면 원하시는 yes/no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글님 말투는 최악의 말투죠
77. ㅋㅋㅋㅋㅋㅋ
'23.10.4 2:11 PM
(1.255.xxx.102)
글만봐도 답답
먹이는 거면 먹이는 거. 먹는 거면 먹는 거 하나로 해야지
그것마저도 섞어씀...
78. 짜증나
'23.10.4 2:34 PM
(121.137.xxx.231)
저희 남편도 그런 편이었어요.
뭘 물으면 그냥 대답해주면 되는데 답은 안하고 되물어요.
이게 한번이면 걍 그런갑다~ 하죠
매번 그런식이면 정말 속에서 열불나요
얘길 해도 들어먹질 않고.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나아지기까지 얼마나 싸웠는지..
79. ㅎ
'23.10.4 3:09 PM
(106.101.xxx.215)
약 안먹었냐고 물어보는데 똑같이 약 안먹었냐고 물어보면 어쩌란거지 싶네요
많은 분들이 말한것 처럼 먹었다 안먹었다 여부를 알려달란건데 왜 되묻는거죠?
안 먹었어? 안먹고 등원중인거냐 의 의미로 쓰셨다고 하는데
전혀 그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대화하는 법을 조금 고치시는게 좋겠어요
80. ..
'23.10.4 3:10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자꾸 되묻지마세요 회성말투 책임전가 말투 맞잖아요 예민한게 아니라 응.아니.대답을 해야죠
81. 답답
'23.10.4 3:11 PM
(211.206.xxx.191)
묻는 말에 예스, 노로 대답하면 되는데
아내한테 되물으면 짜증나죠.
군대에서 그리 대답하면 어찌되겠나요?
다음부터는 예스, 노로 대답하시면 됩니다.
82. ..
'23.10.4 3:11 PM
(61.254.xxx.115)
부인읏 예민하다고 탓하는것도 문제가 있고 상대가 질문을했으면 응.아니 라고 대답을해야지.왜 똑같이 되물어요? 회피성 말투 책임전가 말투 맞잖아요 상대는 짜증나죠
83. ..
'23.10.4 3:12 PM
(61.254.xxx.115)
매사 그런식이면 머리 빡돌죠~~
84. dd
'23.10.4 3:13 PM
(59.13.xxx.203)
-
삭제된댓글
그게 아마 계속 반복되니까 아내가 짜증이 난 걸거예요..
님은 스스로 잘못했다고 여기니 반사적으로 그런 되묻기 화법을 쓰시는 거 같은데 일부러 골탕먹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그러시는 건줄은 알겠네요…
원래 사람이 자기 잘못 앞에서는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 쉬워요
어릴 때부터 뭔가 잘못을 했을 때에 그런 식으로 방어를 해 오신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왠지 그럴 것 같아요
이젠 어른 이니까 문제 해결은 피하거나 도망가는 걸로 안 되니 답을 제대로 하시고 아내와 일상을 협조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마인드를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85. ...
'23.10.4 3:15 PM
(171.224.xxx.159)
-
삭제된댓글
저렇게(남편) 말하는 사람과는 대화가 너무 힘들어요.
매번 무슨 스무고개하는 기분.
어쩌다 만나는 사람이면 모르지만 가족이면 정말 힘들어요.
평소 아내분께서 고생이 많으시겠어요ㅠㅠ
86. ㅇ
'23.10.4 3:27 PM
(106.101.xxx.2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문제있으시네...
회사에서도 그런식으로 답하시나요??
87. ..
'23.10.4 3:36 PM
(223.38.xxx.76)
원글발투는 전형적인 책임전가형입니다.
마지막에 물음표만 없었어도 어느 정도 넘어갔을 텐데요.
차라리 잊어버리고 내가 안챙겨 먹였네~ 라고 하시던가요.
이런식으로 반복되면 진짜 짜증나는 말투인데~
와이프의 깊은 빡침이 이해됩니다.
88. ..
'23.10.4 4:01 PM
(61.254.xxx.115)
자기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글 올리면서 와이프를.예민한 사람 취급하는데 본인에게 문제가 많음을 인지하고 고치도록 노략하셈.회사에서 상사 대할때나 남자들하고 만날땐 안그럴거 아님???
89. ..
'23.10.4 4:01 PM
(125.178.xxx.25)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말하는 거 반드시 고치세요.
진짜 뚜껑 열리게 하는 화법이에요.
예전에 그런 사람 대해 본 적 있는데
주변인들 다 그 사람 싫어했어요.
은따였음
90. ,,,,
'23.10.4 4:07 PM
(59.14.xxx.42)
언어는 규칙이잖아요.
물론 일상 어법이 규칙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ㅇㅇ약 안 먹었지?
이때 남편분이 안 먹었어?하고 되물은 건
중간에 이미
(어 나는 안 먹였는데)로 인정, 답한 거였고 그 다음
너도 안 먹인거야?
이렇게 된 거죠.
남편분은 두 단계를 앞서나가 답하신 것 같은데
아내분은 중간 단계를 캐치 못할 수밖에 없죠.
남편분이 좀더 찬찬히 단계별로 응하는 대화법을 익히시고
그런 방식이 반복되었다면 아내분도 자신을 탓한다 남탓으로 돌린다 생각만 할 게 아니라
남편분이 빛의 속도로 다음 말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같이 살려면
서로 이해합시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91. ..
'23.10.4 4:17 PM
(125.178.xxx.2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하는 거 반드시 고치세요.
진짜 뚜껑 열리게 하는 화법이에요.
예전에 그런 사람 대해 본 적 있는데
주변인들 다 그 사람 싫어했어요. 은따였음
같이 사는 부인은 얼마나 속터질까~~
92. .......
'23.10.4 5:35 PM
(218.52.xxx.18)
이런 남편 속터집니다.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하세요.
책임전가형 맞고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상대방 스트레스 받게 하는 유형이예요.
상대방을 예민으로 몰지 말고
짚어주는 대화법을 익혀서 다음엔 그렇게
말하려 애쓰고 연습해야해요.
안그럼 화병 생겨서 같이 못삽니다.
93. 말투가
'23.10.4 5:45 PM
(112.168.xxx.241)
확 올라오긴하네요. 바쁜 아침시간에 사실확인만 하려는데 되물으면 싸우자는건가 싶기도할것같아요. 회사에서도 저렇게 말하진 않죠?
94. ..
'23.10.4 6:00 PM
(39.7.xxx.216)
네 님 아주 이상한 화법을 쓰네요 상대방 열받게 하는 화법입니다
95. ㅇㅇㅇ
'23.10.4 6:04 PM
(203.251.xxx.119)
저런 말 대화들이 나중에 쌓이고 쌓여서 스트레스받고 이혼까지 가게됨
96. ..
'23.10.4 6:05 PM
(39.7.xxx.216)
자주 다그침 당하면서도 잘못이니 고칠생각을 안하고 방어적으로 책임회피식으로 얘기하니 상대는 속터지고 환장할일임.
97. ㅁㅁ
'23.10.4 6:07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 무의식에 그렇게 하고
늘 지나면 그런 의도 아니라 잡아뗀다는데
조사 하나하나 트집 잡는거 같고
피곤한데
ㅡㅡㅡㅡ
네. 이상해요
님이 그렇게 해놓고 아니라 잡아떼니까
트집잡죠
님이 늘 그런식이니까
아내분은 늘 예민할 테구요
98. ㅁㅁ
'23.10.4 6:09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 무의식에 그렇게 하고
늘 지나면 그런 의도 아니라 잡아뗀다는데
조사 하나하나 트집 잡는거 같고
피곤한데
ㅡㅡㅡㅡ
네. 님 이상해요
님이 그렇게 해놓고 아니라 잡아떼니까
트집잡죠
님이 늘 그런식이니까
아내분은 늘 화가 날 수밖에요
님과 같으신 분 실재로 겪은적은 없는데
직접 겪으면 되게 열받을거같네요
99. 엉??
'23.10.4 6:10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우리집 ㄴㅍㄴ과 똑같은 사람이 또있네요
책임회피 대답, 상대방에게 전가하기, 배우자 가해자, 본인은 피해자 읍소하기, 완전 똑같네
착한척하는 모습까지, 이런사람과 살면 병 생기고 정신도 이상해짐
100. ㅁㅁ
'23.10.4 6:12 P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제가 무의식에 그렇게 하고
늘 지나면 그런 의도 아니라 잡아뗀다는데
조사 하나하나 트집 잡는거 같고
피곤한데
ㅡㅡㅡㅡ
네. 님 이상해요
님이 그렇게 해놓고 아니라 잡아떼니까
트집잡죠
님이 늘 그런식이니까
아내분은 늘 화가 날 수밖에요
님과 같으신 분 실제로 겪은적은 없는데
직접 겪으면 되게 열받을거같네요
101. ㅁㅁ
'23.10.4 6:13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무의식에 그렇게 하고
늘 지나면 그런 의도 아니라 잡아뗀다는데
조사 하나하나 트집 잡는거 같고
피곤한데
ㅡㅡㅡㅡ
네. 님 이상해요
님이 그렇게 해놓고 아니라 잡아떼니까
트집잡죠
님이 늘 그런식이니까
아내분은 늘 화가 날 수밖에요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거고
그래서 가족간에도 말조심해야 하는건데
너무 본인 말에 무책임하시네요
님과 같으신 분 실제로 겪은적은 없는데
직접 겪으면 되게 열받을거같네요
102. ㅁㅁ
'23.10.4 6:14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무의식에 그렇게 하고
늘 지나면 그런 의도 아니라 잡아뗀다는데
조사 하나하나 트집 잡는거 같고
피곤한데
ㅡㅡㅡㅡ
네. 님 이상해요
님이 그렇게 해놓고 아니라 잡아떼니까
트집잡죠
님이 늘 그런식이니까
아내분은 늘 화가 날 수밖에요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거고
그래서 가족간에도 말조심해야 하는건데
너무 본인 말에 무책임하시네요
님과 같으신 분 실제로 겪은 적은 없는데
직접 겪으면 되게 열받을거같네요
103. ㅇㅇ
'23.10.4 6:17 PM
(175.207.xxx.116)
ㅇㅇ 오늘 약 안먹었냐고 물어봐서
약 안먹었어?(안먹고 등원길이냐?)
ㅡㅡㅡㅡ
약을 원글님이 먹이는 건가요?
아니면 아내분도 상황 되면 먹이시나요?
님 질문으로 봐서는
님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아내가 딸에게 약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몰라서
저렇게 물었다는 건데..
104. 아내가 예민?
'23.10.4 6:21 PM
(92.12.xxx.50)
헛소리로 남한테 덮어씌우기는.
아이 약이니 당연히 챙기는 건데.
괜한짓하지말고 묻는 말에는 답이나해요. 모르는 척하면서 남한테 다 떠넘기는 말 그만해요.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가 업무 진행 어떻게 됐어? 물으면 그리 답하나요? 못하잖아요-
일회성 대답이야 그럴수도 있지만 같이 사는 부인이라면 저런 말투를 수십번 수백번 들었을텐데 짜증나지요. 왜 대답을 똑바로 안하고 책임전가를 하는 말로 되묻나요? 본인부터 먼저 뒤돌아보세요. 부인이 예민한게 아니라 그동안 쌓이고 쌓여왔던게 폭발한 겁니다.
105. 참...
'23.10.4 6:41 PM
(211.234.xxx.169)
회피고 머고 다 떠나서...
상대가 묻는데 거기다 대고 또 물으니...
그게 세상 답답할듯..
난 안먹였으니 당신이 먹였나?
물어보는걸텐데...
106. 답답
'23.10.4 6:52 PM
(116.33.xxx.48)
아픈애 챙기는거 아내 뿐이네 로보트 처럼 시키는것만하고 ;;;
이런 글 올릴 시간에
대답 똑바로 하셈
107. 아놔~
'23.10.4 6:53 PM
(180.68.xxx.158)
후라이팬 어딨냐?????
진짜 후드려 패주고싶은 스타일.
먹였다.
안 먹였다.로 대답해욧!
108. ..
'23.10.4 6:56 PM
(211.187.xxx.88)
-
삭제된댓글
제가 이상한건가요? 안먹였지? 안했지? 모르지? 하기싫지?
저는 이런 질문이 너무 싫거든요.
먹였어? 할래? 알고 있어?하면 될걸..꼭 상대방 이겨먹으려는 말투.
109. ㅇㅇ
'23.10.4 7:01 PM
(223.62.xxx.146)
댓글로 아무리 설명해쥐도 평생 본인 잘못 모를 원글
여기 댓글보고 예민한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할거 같아요
회피형은 지인, 동료, 가족 모든 관계에서 민폐에요
110. 등등한가
'23.10.4 7:02 PM
(14.42.xxx.39)
동등하다고 여기지 않기 때문에 대답을 회피할 대범함(!)을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이렇게(즉답을 회피해도) 해도 나를 추궁하거나 미워하지 않겠지.....왜냐하면 그럴 수 없으니까!!!
추궁받거나 미움 받을 것이 두려우면 회피하려고 감히 시도도 안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회피를 당하는 사람은 더 화가 나는 거랍니다.
등등하다고 여기지 않고 회피해서 모면할 궁리만 하니까.
111. 그게
'23.10.4 7:07 PM
(125.183.xxx.165)
안먹였어? 랑 안먹였지? 는 약간 다른게요
안먹였지 는 아마 안먹긴거 같은데 맞냐 안먹였음 내가 먹이겠다
이런느낌 아닌가요?
거기다 대고 안먹었어? 라고 묻는건 뭔가요 바보같아요
112. ..
'23.10.4 7:23 PM
(221.167.xxx.116)
누가 약을 먹이고 말고 다 떠나서
아이가 약을 먹었는지 몰라서 질문한거자나요
거기다 왜 질문을 다시해요??
원글님은 무슨 답을 원하고 질문을 한거죠???
회사에서 누가 “아직 자료 입력 안되었죠?” 묻는데
“자료 입력 안됬어요??” 라고 대답한다고 생각해보세요.
113. 와이프가
'23.10.4 7:2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보이는데
혹 마음에 병이 생긴게 아닌지 ..
아침 시간에 깜빡하고 안먹였을수도 있지
자꾸 추궁하면 방어적으로 나오는게 당연
114. 내가 이상한다
'23.10.4 7:27 PM
(210.99.xxx.198)
아 내가 이상한건가
난 그렇게 받아들이는 아내가 피곤한 스타일같은데
여기 답변들 왜 이래요 ㅜㅜ
내가 남자가 될 상인가....ㅠㅠ
115. 답답
'23.10.4 7:36 PM
(180.66.xxx.8)
2222222222
상대방이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해주고 그 다음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되는겁니다.
답은 안하고 되받는 질문을 하면 상대방은 자기 말을 무시하는 걸로 듣게되고 짜증이 나죠.
와이프 분이 예민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저런 식의 대화가 계속 되면 책임회피 또는 내 말을 무시하는걸로 인식되게 마련입니다
모든 대화에 화법이 이러면 미칠듯하네요..
물어보는데 왜 되묻나요?
116. 저희 남편
'23.10.4 7:36 PM
(211.234.xxx.48)
회피 끝판왕인데 비슷하시네요.
그때마다 다다다다 하지는 않는데요.
이게 쌓이면 진짜 짜증나요.
의문문에 왜 의문문으로 답하세요?
그리고 안 먹였네랑 안 먹였지랑 뉘앙스가 완전히 다르잖아요.
앞에 말은 내가 까먹었네 이 느낌인데 뒤에 말은 너도 책임 있잖아 하는 방어 멘트잖아요.
저도 어제 형이 무이자로 돈 빌려 달래서 남편한테 너도 지금 대출이 얼만데 생각 좀 해봐라 너도 대출 갚느라 돈을 모으고 있는거지 누구 빌려줄 여유가 있냐? 안된다 했더니 그래도 형이니까 빌려준다고 길길이 날뛰어서 왜 안 되는지 게속 설명해줬는데도 안들어처먹길래 너 알아서 해라 하고 안방에 들어왔더니 남편이 따라 들어와서 하는 말이 '나 지금 돈 보낸다??' 였어요.
와 진짜 비웃음이 피식 피식 나왔어요
할 말이 있으면 할 말이 있다고 해
네도 불안하고 확신이 안 서니까 대화 하자는 거 같은데 그런 말을 그딴 식으로 던지냐? 이러니 가만 있더라구요
내가 실수했다고 할 때보다 나만 잘못한거 아니야 방어부터 할때 상대방은 더 화가 나요.
117. 음..
'23.10.4 7:46 PM
(58.122.xxx.212)
-
삭제된댓글
제목만 읽고 남편분 편 들어주려고 들어왔는데 의외의 전개가...
님이 잘못한거 맞아요.
118. ......
'23.10.4 7:53 PM
(211.234.xxx.227)
담엔 그냥 약당번 정하세요
부인은 자신이 바쁘니까 남편이 알아서 먹이길 바라는거 같은데 두분다 출근준비중이면 둘다 바쁘겠죠
그리고 아이한테도 스스로 약 챙겨먹는거 시키세요
119. 하늘빛
'23.10.4 7:56 PM
(125.249.xxx.191)
결혼생활 진짜 피곤하네요. 왜 남편이 저리 대답할까요?
약 안먹었네 하면~~ 어머 어쩌냐. 저녁에는 꼭 먹여가 아니라
다다다~~ 아내의 잔소리 폭풍이 장난 아니기 때문이죠.
그것도 결국 아내가 책임을 남편에게 전가하는 것인데 둘이 뭐가 다른지.
120. 아니
'23.10.4 7:57 PM
(99.228.xxx.15)
한국말 모르세요?
안먹였어? 에 나올답은 딱 두가지입니다.
응 안먹였어. 아니 먹였어.
왜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나요? 안먹였냐니까 안먹였어? 이건 무슨 대화법인지대체.
회피고뭐고 모르겠고 들었을때 딱 짜증나는 답변은 맞습니다.
121. 물었죠
'23.10.4 8:04 PM
(49.174.xxx.188)
물었으면 그것에 대답
아니 엉
남편이 이런식으루 대답해요
늘 방어적
자신도 몰라요
자신도 모르게 방어적인 태도가 많다는걸 모르더라고요
저는 싸우자고 덤비는거 같다고 느껴요
122. 그른가
'23.10.4 8:13 PM
(121.162.xxx.174)
약 먹였어?
안 먹였어?
우리 남편이ㅜ저러면 (내가) 안 먹였던가?
대충 그런 얘기고
저도 난 몰라? 먹였는지 아닌지ㅡ생각해보고 알려줘(또 먹이면 안되니까) 할 거 같은데
평소 별로 회피형이라 생각해본 적 없어서 그런가..
123. ㅇㅇ
'23.10.4 8:15 PM
(180.71.xxx.78)
의도가 아니다 기다 이걸 떠나서
약 안먹였어? 물어보는건 질문자는 모른다는건데
거기다가 다시 약안먹였어? 왜묻는거죠?
몰라서 물어보면 답을 하면돼요
몰라서 묻는걸 어쩌라고 다시 묻는걸까요
자신을 생각해보세요
124. ....
'23.10.4 8:21 PM
(58.29.xxx.85)
직장에서 윗상사가 "불 끄고 퇴근했지?" 하는데
"불 안끄셨어요?" 하면 맞는 대답인가요?
125. 피곤한 성격이네
'23.10.4 8:28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한두번이야 그러려니 해도
매번 이러면 진짜 피곤함
예스 노
답변을 원하는데
왜 거기다 대고 질문을 해요?
XX 약 먹였어? 질문하면
아니 안 먹였어,
응 내가 먹였어
둘중하나 답변하는게 그렇게 힘들어요?
126. 되물음 화법
'23.10.4 8:29 PM
(221.139.xxx.77)
진짜 짜증납니다
밑에 직급사원이 자기와 같은 화법은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난 원글이 왜 와이프가 이상하고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역지사지 안되고 되게 자기중님적일듯
127. 피곤한 성격이네
'23.10.4 8:30 PM
(112.147.xxx.62)
한두번이야 그러려니 해도
매번 이러면 진짜 피곤함
예스 노
답변을 원하는데
왜 거기다 대고 질문을 해요?
XX 약 먹였어? 질문하면
아니 안 먹였어,
응 내가 먹였어
둘중하나 답변하는게 그렇게 힘들어요?
아니면
저 질문이 되물어야 할 만큼 어려워요 ?
책임을 회피하며 두루뭉술 넘기려는 처세술같은데
그걸 집에서 뭐하러 써요?
128. 저런
'23.10.4 8:36 PM
(119.193.xxx.121)
대화법 진짜 싫음
129. ㅋㅋ
'23.10.4 8:49 PM
(116.38.xxx.203)
남편분 자 보세요~
아직 이해를 못하고 계실꺼 같아서ㅎ
약안먹었어?
이말이 왜 기분나쁘냐면요.
안먹였냐?이말뜻이 아니라는데
그럼 초1아이가 안챙겨줘도 자기가 알아서 먹나요?
아니죠?
아내가 먹었냐물어본건 자긴 안먹였으니 남편한테 물어본건데
남편이 안먹었어? 물어보면 어쩝니까?
원글님 말대로라면 알아서 안챙겨 먹은 아이잘못이겠네요?
역시 아니죠?
아내가 물어봤을때 안먹었어?라고 물어본건 난몰라?
니가안챙겼어?이말이랑 똑같은거라 듣기 기분나쁜거에요.
물론 평소 사이좋은 부부라면 넘어갈수도 있는화법이지만
쌓인게 많으면 저말로도 폭발할수 있어요.
130. ...
'23.10.4 9:07 PM
(175.113.xxx.252)
아이 약 먹이는 일은 내 일이 아니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고 아내분은 인식 하고요
그러니까 화가 폭발
131. 순콩
'23.10.4 9:56 PM
(173.63.xxx.171)
일부러 로그인 했네요. 제 남편도 정말 딱 저렇고 저한테 예민하다하고. 자기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난리쳐서 제가 그냥 입 닫고 살아요. 대화가 안되고, 스무고개 하는것같아서 말도 하기 싫어서 그냥 기본적으로 필요한 말만 하게 되는... 관계를 안좋게 하는 요인중에 하나죠.. 정작 본인은 몰라요.. 나한테만 승질 드럽다하고. 휴.. 고생 많으십니다
132. 순콩
'23.10.4 9:57 PM
(173.63.xxx.171)
제 생각에는 독해력이나 언어이해 혹은 구사력이 딸리는 사람이라는 결론... 휴.. 회사생활 진짜 어떻게 하는지 몰라.
133. 요즘
'23.10.4 10:00 PM
(58.140.xxx.131)
A로 물으면 A’로 답해야 하는데 B 나 C로 답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우리 남편 포함이요 —;;
134. 이해됨
'23.10.4 10:07 PM
(125.244.xxx.62)
와이프의 생각과 말에 동감이요.
한번만 그런게 아니고 매사 저런식으로
대답하면
핵심적으로 묻고싶은 질문을 다시 해야하니..
너무 소비적인 입씨름입니다.
A를 물으면 A에대한 답을 먼저 간단히 라도 하는게
맞아요.
매사 그러면 정말 짜증나요.
135. ..
'23.10.4 10:19 PM
(118.46.xxx.4)
와이프가 예민한게 아니라,,
되묻는 화법이 비겁하고 찌질해서,
상대방을 충분히 짜증나게 할 수 있습니다.
136. 정말
'23.10.4 10:24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정말로 화성 남자, 금성 여자 그런가봐요~
A로 물으면 A’로 답해야 하는데 B 나 C로 답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우리 남편 포함이요 —;; 2222
완전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저희 남편은 A가 맞아? 물으면 A-1 은 어쩌구 저쩌구~~
그냥 예, 아니오 답변이 필요할 때 그래요.
짜증나서 저도 입 닫음이요.
.
137. ...
'23.10.4 10:28 PM
(42.82.xxx.254)
애 약은 누가 먹이나요?규칙을 정해야겠네요..
서로 내일이 아니고 니가 안했어?하고 있으니...
138. 약먹기
'23.10.4 10:31 PM
(156.40.xxx.17)
제가 보기에는
저 질물이나 저 답이 문제라기 보다 너무나 바쁘고 정신이 없는데 님편분이 약을 좀 먹여주고 하면 손을 좀 덜텐데 정신 없는 와중 약까지 먹여야 하니 힘들어서 짜증스러운 반응이
나오는거 같아요. 남편들은 자기 한몸 겨우 건사하면서 출근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부인들은 나머지 모든 집에 필요한 일 더하기
자기가 할일 전부 다, 일년에 단 하루도 홀가분한 날 없이 정신없는데 어떤 응급상황이 있을때 이를테면 아이가 아프다 그런거는 마치 당연히 부인이 알아서 나머지 정상으로 돌아가면서 해결한다고 남편들이 무의식적으로 행동할때 너무 절망스럽거든요. 님도 힘드신거 당연 있겠지만 집에 아이가 아프다든가 뭐가 고장났다든가 하는 일이 있으면 아무리 단순한거라도 하나 거들어주시면서 에구 이런일이 있어 함들어 어쩌지 내가 이것좀 해줄까 이렇게 얘기해보세요 엄청 고마워 하실거예요 단 생색내기 금지, 님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것 뿐이예요 아내분이 할일을 대신 땜빵하는거라 대충 해도 되는게 아니고요. 이 대처를 잘못하면 겨우 그까짓거 해주면서 생색이나 낸다고 갑잘 욕먹어요 님은 다시는 해주나 봐라 생각할거고요 근데 그건 님 태도를 고쳐야되요 집에 무슨 일이 있으면 그걸 부인이 도맡아 해결하라는 법이 어디있어요 부인입장에서는 절망스럽고 불공평해서 울분이 넘치니 짜증이 나죠
139. ㅋㅋ
'23.10.4 10:41 PM
(116.126.xxx.23)
댓글이 너무 재밌어요
원글인 남편 글 보면서 사람 참 다양하구나
느낍니다 ㅋㅋ
140. ᆢ
'23.10.4 10:47 PM
(211.219.xxx.193)
ㅎㅎ 웬지 원글 남편분 82언니들한테 회피형으로 진단받았으니 회피형 맞을거 같아요.
열화와 같은 댓글 달리니 놀라서 다 읽지도 않고 회피하셔서 안나타나시는듯..
141. 흠
'23.10.4 10:48 PM
(210.179.xxx.73)
저는 부인의 질문(?)이 좀 이상해요.
약 안먹였어? vs 약 안먹였지?
약 안먹였어? 이건 원래 남편이 먹여야하는데 안먹여서 탓하는 내용이고,
약 안먹였지? 이건 두사람이 공동육아를 하다보니 확인이 필요해서 묻는 내용이죠.
부인한테 이점을 주장해보세요.
원글 내용상 부인은...머리로는 안먹였지? 인데 입으론 안먹였어? 가 나온듯요.
말 좀 섬세하게 하라구 하세요.
142. !!!
'23.10.4 11:01 PM
(50.65.xxx.19)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거 급할땐 정말 열불나요...
전화 왔을때 바로 응 대답하는게 이상한거면 난 잊고 안먹였다고 말하면 될것을.
저는 전에 알던 이웃과 손절했어요.. 정상적인 대화가 안되서요.
매번 질문에 대한 답으로 되돌이표 같은 질문 들으니 정말 진절머리가 나더라구요..
143. 나르시시스트
'23.10.4 11:11 PM
(121.125.xxx.58)
이런 성격 사람 돌게하죠. 성격상 리플들 읽어보면서 여기있는 여자들 다 예민하네 이러고 있을듯.
144. WhiteRose
'23.10.4 11:29 PM
(80.130.xxx.74)
혹시 국어시간에 졸았나요?
질문에는 예 아니오 답을 하는 겁니다.
질문을 되받아치기해서 질문하는 경우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뭐 싸우자고 시비거는 건가요??
나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하겠네요.
혹시 회사에서도 상사가 물어보는 질문에
그딴식으로 대답하시나요??
부인이 약하다 생각하니 그러시는거죠?
완전 강약약강 스타일.
145. .....
'23.10.5 12:47 AM
(68.98.xxx.152)
내 남편 말버릇과 같은데
같은 식으로 몇 번 물었더니 무척 싫어하더군요. 시비거는 말투라고.
146. 아닌데ㅋ
'23.10.5 12:49 AM
(112.147.xxx.62)
흠
'23.10.4 10:48 PM (210.179.xxx.73)
저는 부인의 질문(?)이 좀 이상해요.
약 안먹였어? vs 약 안먹였지?
약 안먹였어? 이건 원래 남편이 먹여야하는데 안먹여서 탓하는 내용이고,
약 안먹였지? 이건 두사람이 공동육아를 하다보니 확인이 필요해서 묻는 내용이죠.
부인한테 이점을 주장해보세요.
원글 내용상 부인은...머리로는 안먹였지? 인데 입으론 안먹였어? 가 나온듯요.
말 좀 섬세하게 하라구 하세요.
--------------------------
섬세하게 하긴 뭘 섬세하게 해요?
약 안먹였어? => 이건 먹였어? 안 먹였어 의 질문 느낌이면
약 안먹였지? => 이건 추궁하는 느낌이잖아요
섬세하게 추궁하는게 나아요? ㅋㅋㅋ
147. ㅇㅇ
'23.10.5 5:11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약 안먹였어? => 이건 먹였어? 안 먹였어 의 질문 느낌이면
약 안먹였지? => 이건 추궁하는 느낌이잖아요
ㅡㅡㅡㅡ
저는 반대로 느껴지는데요
약 안먹였어? ㅡ 추궁, 짜증, 원망이 묻어남
약 안먹였지? ㅡ 확인 질문 후 먹이지 않았으면 내가 먹이려고.
사실 어떤 말투로 얘기했느냐고 중요.
148. ㅇㅇ
'23.10.5 5:11 AM
(175.207.xxx.116)
약 안먹였어? => 이건 먹였어? 안 먹였어 의 질문 느낌이면
약 안먹였지? => 이건 추궁하는 느낌이잖아요
ㅡㅡㅡㅡ
저는 반대로 느껴지는데요
약 안먹였어? ㅡ 추궁, 짜증, 원망이 묻어남
약 안먹였지? ㅡ 확인 질문 후 먹이지 않았으면 내가 먹이려고.
사실 어떤 말투로 얘기했느냐가 중요.
149. Mmm
'23.10.5 6:27 AM
(125.189.xxx.247)
-
삭제된댓글
이미 행동으로 집안일이나 아이 건사에 방관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지 않나 싶어요.
그러니 아내분이 그리 반응하시겠죠.
제 남편도 그래요. 남편분 생각엔 별일 아닌 거 같겠지만
그 별일 아닌 걸 수백 수천 번 챙기는 건 늘 아내죠? 약 먹였나 안 먹였나 생각한 것도 아내죠?
남자들 집에서 그러는 거 정말 환멸이에요.
제 남편은 제가 그러면 ‘나는 시키는 건 잘해’ 이러면서 헛소릴 하더라고요.
다 큰 어른이 대등한 상태에서 시키는 것만 하겠다는 게 자랑인가요.
원글님 그래도 아내를 이해해보려는 착한 분 같으니
이제는 집안일 애들 건사에도 주체적으로 행동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150. ..
'23.10.5 7:11 AM
(118.99.xxx.142)
질문에는 그 질문에 맞는 답을 먼저하고 본인 생각을 이야기해줘야죠..
저도 같은 남편둔 입장에서 정말 지치고 힘듦니다.
저도 늘 같은 소리 들어요..예민하다고 ..남편제외 친인척 친구 모두 누구에게서든 예민하단 소리 들어본적 단 한번도 없구요 ...제발 질문에는 답을 먼저 해주시면 어때요?
151. 울집
'23.10.5 7:49 AM
(175.208.xxx.193)
제 남편도 비슷한 화법을 구사해서 짜증납니다.
자기가 잘못했다거나 (큰 잘못 아님에도 ㅠㅠ) 간단하게 미안하다고 하면 될일을 꼭 되치기하는 식으로 말해요.
그 짧은 사과가 싫은 거 같아요
좀 고압적인 느낌도 들어요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건지 참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원글님 혹시 가부장적 문화 많은 지방 출신인가요?
여자한테 눌리는거?! 조금도 견디지 못하는 스탈 같아요
아내분 말투가 워낙 공격적이어서 당하다보니 그렇게 된거면 또 별개의 문제지만요.
암튼 작은 잘못이나 실수는 바로 인정하고 짧게 사과하고 끝내는게 좋은 것 같아요
152. 어렵다
'23.10.5 8:44 AM
(125.128.xxx.134)
톡이나 대화가 길어지니 성격 급한 부인 입장에선 짜증이 날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부인이 '약 먹였어?'라고 물어보면 yes, no 답하면 되지만
'약 먹었어?'라고 물어보면 그건 아이한테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약 챙겨주는 게 남편 몫이라면, 나는 줬는 데 먹었는 지 어쩐 지 모르는 거잖아.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명확하게 하면 갈등도 줄어들 거 같은데...
153. '또 그런식'
'23.10.5 8:48 AM
(210.106.xxx.119)
비단 이 경우 뿐 아니라 매사 그런식이겠죠.
애 낳고 사는 동안 얼마나 쌓였겠어요.
울 모친이 그러십니다. 식사 중에 소금 좀 집어 달라고 하면 될 것을
'너 소금 안 필요하니?=나 소금 좀 꺼내주라.
꼭 이런 식으로 사람을 조종합니다.
매사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책임을 떠넘기는 식이예요.
154. 덧붙이자면
'23.10.5 9:01 AM
(210.106.xxx.119)
이런 상황에서 '예민하다'고 반응하는 거 가스라이팅의 일종인 걸로 알고 있어요.
155. 음..
'23.10.5 9:06 AM
(125.189.xxx.41)
단순한 물음에 우리 남편은
본인질책?하는것처럼 들리는지
해석해 답해서 저도 참 답답하기도하고
그 문제로 여러번 다툽니다.
제발 질문에 대한 답만 해달라고.. .
그리 요구하고요..
근데 이 글에서 저도 느껴 이해가 좀 되네요.
남녀의 차이
156. ㄱㄴㅂ
'23.10.5 9:22 AM
(59.10.xxx.238)
-
삭제된댓글
근데 정확하게 약먹이는게 남편분일로 분담된건가요? 그게아니라면 책임전가는 아내분이 먼저 시작인데..
157. ㄱㄴㅂ
'23.10.5 9:26 AM
(59.10.xxx.238)
-
삭제된댓글
근데 정확하게 약먹이는게 남편분일로 분담된건가요? 그게아니라면 책임전가는 아내분이 먼저 시작인데.. 아내분이 추궁 짜증의 톤인지..
158. …
'23.10.5 9:27 AM
(14.32.xxx.201)
-
삭제된댓글
첫부분 읽자마자 왜 난 안먹였다는 대답이 아니라 상대를 질책하는 말투지 했어요. 기본적으로 아내가 안먹였느니 나오는 질문이잖아요.
159. ..
'23.10.5 9:28 AM
(14.32.xxx.201)
첫부분 읽자마자 왜 난 안먹였다는 대답이 아니라 상대를 질책하는 말투지 했어요. 기본적으로 아내가 안먹였으니 나오는 질문이잖아요
160. 둘다
'23.10.5 9:34 AM
(112.76.xxx.163)
말을 안이쁘게 하시는데요.
아내 : xX이 약 먹었어? 챙겨줘~
남편 : 응, 바로 챙겨서 먹일께.
이렇게 긍정형으로 대화가 될일을 둘다 부정형, 질문형으로 날카롭게 말하시네요.
161. ㅇㅇ
'23.10.5 9:37 AM
(210.126.xxx.111)
글을 읽자마자 딱 드는 생각은
왜 아직 약 안먹인거야? 이거예요.
말하는 사람이 의도했건 아니건 말 속에 상대방을 탓하는게 들어있어요
댓글 보니 이게 말 습관인것 같은데
가족으로 같이 생활하면서 이런 말습관에 자주 부딪히게 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 예민해질 것 같네요
162. 드라이어
'23.10.5 9:47 AM
(58.125.xxx.156)
평소에 부인이 신경질적이고 하나히나 따지는 스타일이니 남편도 저절로 방어적 태도를 보이는 것 같아요. 약에 대한 질문도 부인이 자기가 깜박하고 안먹였으니 남편도 안먹였을 거라는거 뻔히 알면서 ‘내가 안먹이면 애가 약도 못 먹는구나 너라도 좀 먹이면 얼미니 좋냐? 이런 원망어린 맘으로 물은거에요. 그런데 남편이 “에구 깜박했에 담부턴 빼먹지 않게 신경쓸께“ 하면 부인도 힐말이 없어지는데 “약 안먹였지?” 라고 안먹인거 알면서도 하는 질문에 되려”안먹였어?“하고 되물으면 불난집에 부채질이죠
담부턴 묻는 말에 명료하게 답해주세요. 그게 갈등을 줄이는 길일 것 같아요:
163. ..
'23.10.5 9:50 AM
(114.204.xxx.233)
가까운 사이 일 수록 말 조심을 해야한다고...
164. 두분
'23.10.5 10:01 AM
(220.85.xxx.140)
대화법을 모르십니다. 서로 공부가 필요해요
여자가 보기에는 부인 말투가 괜찮을지 모르지만
남자가 보기에는 이해안가는 말투 맞음
165. 원
'23.10.5 10:13 AM
(122.43.xxx.54)
댓글이 너무 많아서 부담되어 글을 지울까 고민이 됩니다
평소 역할은 없고 뭐든 시간 되는 사람이 하고
아내는 학교가는길에 애 약 안먹인걸 인지해서
지각할 생각으로 집에 돌아가는길이었다고 하네요
혹시 두번 먹일까봐 확인차 물어본거라 그러고요
아내는 뭐든 물어보면 즉각 응 아니로 대답하길 원하고
평소에 동작도 빠르고 성격도 직설적이고
저는 질문이 들어오면 다시 물어보고 생각도 하고
정리해서 대답하고 싶어하고.. 다른 점이 많은데
아무튼 글을 잘 읽어보겠습니다
166. **
'23.10.5 10:17 AM
(211.54.xxx.241)
그렇잖아도 살기 힘든 시대인데 너무 예민하고 힘들게들 사시네요. 에너지 딸려서 그렇게 날카롭게 어찌살아요. 걍 좀 무뎌됩시다.
167. ᆢ
'23.10.5 10:25 AM
(175.223.xxx.24)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두 매번 대답은 안하고 방어적으로 되물으면 화나죠 상대가 싫다면 말투를 고쳐보세요
아마 자존감이 낮거나 부정적소리를 들을까봐 자꾸방어를 하는건 아닌지요
168. .....
'23.10.5 10:26 AM
(121.141.xxx.17)
전형적인 책임전가형 말투에요...진짜 짜증나는 ...
사회에서 이런사람 만나면 상대안합니다
169. 으하하하
'23.10.5 10:34 AM
(49.173.xxx.163)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바빠서 간단히 묻는데 다시 말해주기를 서너먼 해야하니 미치죠. 응/아니 답만 하면 될텐데. 대화가 진짜 가성비 확 떨어져요.
아니. 내가 먹이지 않았네. 미안~ 하던가 아니. 어떻하지? 하던가...
근데 우리나라 남자들 진짜 말 못해요. 니집 내집 할거 없이...
170. ..
'23.10.5 11:03 AM
(58.235.xxx.36)
상대가 질문을 하면 일단 그에대한 대답을 먼저 해야죠
원글님같이 말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왜 상대탓을 하며 시비를 겁니까
심지어 지금도 글을올려서 상대탓이잖아요
원글님부인이 불쌍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것도다 이런식일텐데..
지금 계속 쌓이고 쌓이고 있을꺼고 나중에 크게 터질꺼에요
점점더 거슬리고 조사하나하나에도 점점더 예민해지는거죠
더최악인건 원글님같은 성격은 못고친다는것
아니 고칠생각이 없는거고
원글님은 힘들겠지만 이런질문을 하면
안먹였어, 미안해, 어쩌지?
식으로 대답하면 이후 부인이 답을줄겁니다
부인한테 이겨서 뭐할겁니까
밖에나가서 다른사람한테나 이기세요
저런답을 한다는 자체가..이미 굳어진사람인데 앞으로 부인분은 평생 힘들것같아요
아님크게터지거나
171. 음
'23.10.5 11:18 AM
(110.9.xxx.29)
제 남편도 원글처럼 답하는 사람인데 정말이지 짜증납니다. 예를 들어 "약먹였어? 물었다면 대답을 내가?그으래?? 안먹었어?" 이런식으로 대답하는 스타일인데 어이없어 딱밤 한대 먹이고 싶어집니다. 전 이런 행동이 어릴 적 기억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소한 실수나 잘못에 대해 이해받지 못하고 혼나고 추궁받았기에 그걸 감추고 싶어하는 마음과 억울한 감정이 억눌린 채 성장한거죠. 여성들은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비해 남성은 실수를 인정하는데 따르는 두려움을 느끼는 부분에 있어 분명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깜박했네 .미안해 라고 말해주시면 좋겠어요.
172. 일단
'23.10.5 11:19 AM
(121.190.xxx.95)
아내입장을 이해하는 쪽으로 쓰면 회피형이 맞구요. 아마 아내는 바쁜 아침 아이를 돌보는 일은 맞벌이이니 당연히 둘다 반반 똑같이 져야할 의무인데. 님의 태도가 마치 아내의 일인데 남편이 돕고 있다는 마인드를 느끼게 하는 말투예요. 사실 원글님도 기본 전제가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그래도 애 돌보고 가사는 아내가 중심이고 난 많이 돕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듯. 그래서 아내가 저런 말투에 발끈하고 화가 너는거예요.
저 상황도 마치 약먹일 책임이 아내에게 있다는 투잖아요.
아내가 단순히 말투때문에 화내는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젊은 맞벌이 부부들 가사와 육아는 공동으로 당연히 햐야하는 거예요.그럼에도 여전히 남편들이 아내를 돕는다고 생각하다라구요. 그래서 난 나름 돕는다고 하는데 왜 아내는 맨날 화가나는지 이해가 안되는.
돕는 거 아니고 그냥 당연한 남편의 일입니다. 돕는거 아니예요.
똑같이 자기 일이라 생각하며 해도 아이들 어릴 땐 아이등이 본능적으로 엄마 의존도가 높어서 엄마가 할 일이 더 많을 수밖에 없으니 넘 억울해 마시길
173. 억울
'23.10.5 11:43 AM
(221.146.xxx.207)
의도와 다르게 억울한 오해를 산 듯한 마음이실 것같아요. 근데 부부 모두 그런 성격이고 화법이잖아요
조금씩 서로 맞춰나가야할 듯
가령 아내분이 우리 애 약 안먹은 것같아 당신이 먹였어? 원글님도 아니 나도 안먹였어…라는 식으로
원글님도 회사업무에 동료가 이렇게 답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업무를 구분없이 둘 중 아무나 하는 일인데
원글님이 상댜에게 이 일 처리했어? 하고 뮬었는데
상대가 예, 아니오 대답없이 일 처리 안했어? 하고 되묻는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텔레파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머리속으로만 생각말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라고 언어가 생긴 것입니다.
이번 건은 님의 잘못된 표현이니 고쳐보시고
부인의 직격젇인 말투에 상처받았다고 말을 하새요
174. ..
'23.10.5 11:47 AM
(61.254.xxx.115)
앞으로 되묻고 다시묻는거 하지 말라구요 그냥 yes.no로 얘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지금 자까 추궁당하니까 본인 방어적으로 말하는거잖아요
175. 화남
'23.10.5 11:54 AM
(1.233.xxx.103)
저녁을 차리고 같이 먹으려고 남편을 기다렸어요.
도착해야할 시간에 안오길래 전화해서는
어디쯤이냐고 물었는데
돌아오는답은 집에 가고 있다고 ......
집에 오고 있는지 누가 몰라서 물었을까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혼자 먹어야 하는지
시간을 체크하려고
어디쯤 지나오고 있는건지 물은건데 늘 딴소리해요.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을 그러고
안물어보면 관심이 없다느니
남편을 위할줄 모른다느니 하며
또 달달 볶아요.
176. .....
'23.10.5 12:06 PM
(118.235.xxx.193)
이 분
부인 욕해달라고 글썼다가 본인 욕만 한가득이니까
또 회피하고 계신가 보다 ㅎㅎㅎㅎ
댓글들 보고 제발 정신차리고
대답 똑바로 하고 아내탓하는 버릇 고쳤으면 좋겠네요.
177. ..
'23.10.5 3:47 PM
(61.254.xxx.115)
남편님 상대가 밥먹었니?하면 밥먹었어? 하고 다시묻잖아요
결제서류 올렸나? 하면 결제서류 올렸냐구요? 하고요 그러지말라구요 그냥 단순하게 듣고 대답을 하라구요 쓸데없이 머리 굴리고 생각하지 말고요!!!
178. ..
'23.10.5 3:48 PM
(61.254.xxx.115)
저 질문엔 "먹였어/안먹였어" 딱 두가지로만 답하면 되는겁니다 왜 자꾸 딴소리를 해요
179. ..
'23.10.5 3:49 PM
(61.254.xxx.115)
부인이랑 명생 살거잖아요 즉각적으로 응.아니 라고 하라구요
자꾸 야단 안맞으려고 말돌리기 하지 말구요
180. ..
'23.10.5 3:50 PM
(61.254.xxx.115)
돌려말하면 상대가 더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데 그걸 방어하고 회피하려고 문제를 더크게 만드는 스타일이잖음.어릴따부터 야단을 많이 맞아봤나 본인 방어가 너무 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