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두달만에 식은 남친

ㅇㅇ 조회수 : 9,001
작성일 : 2023-09-29 17:44:47

 

연애 시작할때 아주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표현을하고

다정해서 내가 이사람하고 싸울일이라는게 있을까 싶게

신기했거든요

제가 하는거 뭐든 다 좋다고 난리난리를 그리떨더니

두달만에 식어서 ...

 

결국 자기가 좋을때만 돌진하다가

이제 적응되서 여친이 같이하자 하기시작하니

귀찮고 의무감이생기나봐요

 

참내 이런황당한 경우는 정말 뭐래야하나요

유아인가요

나이가 한두살도 아니고...

 

어이가없네요

 

 

IP : 106.101.xxx.2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9 5:47 PM (114.200.xxx.129)

    전 애초에 그런사람이 싫던데.... 확 올랐다가 확 식는 스타일일것 같아서. 그냥 생각해도.. 다음번에는 좋은남자 만나세요... 두달만에 식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 2. ....
    '23.9.29 5:47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호르몬 장난질

  • 3. 원글도
    '23.9.29 5:48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길
    똥 밟았네하고 렛고!

  • 4. ..
    '23.9.29 5:50 PM (223.38.xxx.2)

    그런 남자 많아요
    나만 겪는 일 아니에요
    빨리 식고 너무 집착하고 둘 다 아니니 먼저 정리하세요

  • 5. dd
    '23.9.29 5:52 PM (1.225.xxx.133)

    저는 저렇게 훅 달아오르는 남자는 매력이 없던데

  • 6. ..
    '23.9.29 5:55 PM (182.220.xxx.5)

    에공
    다른 사람 만나세요.
    좋은 분 만나시길

  • 7. ....
    '23.9.29 5:55 PM (221.157.xxx.127)

    인성개차반 남자특징

  • 8. ...
    '23.9.29 6:11 PM (42.19.xxx.61)

    금사빠. 입안에 혀처럼 구는 꾼. 바람둥이. 잊으세요.

  • 9.
    '23.9.29 6:14 PM (222.114.xxx.110)

    그래도 두달만에 본성을 알게되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 10.
    '23.9.29 6:29 PM (49.175.xxx.11)

    혼빼놓을듯 잘해주는사람 못믿겠더라고요.
    더오래 시간낭비 안해 다행이다 생각하고 마세요.

  • 11. 반성합니다
    '23.9.29 6:53 PM (121.133.xxx.137)

    제가 그런 스타일이라...
    그래도 임자 만나니 삼십년 잘 살아요 힛

  • 12. ㅇㅇ
    '23.9.29 6:53 PM (14.51.xxx.185)

    실체 빨리 드러내서 다행이죠. 결혼식 치르고 바로 돌변하는 놈들 주위에서 많이 목격했어요.

  • 13.
    '23.9.29 7:07 PM (122.36.xxx.160)

    결혼적령기에 그런 남자가 적극적으로 쫓아댕겨서 몇달만에 얼떨결에 결혼해서 망한 사례들 많아요.

  • 14. 저도
    '23.9.29 7:09 PM (211.227.xxx.146)

    그런 유형 거릅니다
    남자도 여자도 너무 갑자기 다가오는거 진짜 부담스럽고
    뒷끝도 별로였어요
    천천히 다가오는게 좋아요
    남녀 불문

  • 15. 저는 ㅠ
    '23.9.29 7:28 PM (180.144.xxx.67) - 삭제된댓글

    제가 금사빠라 금방 질려요
    그런데 이상하게 남편은 20년이 지났는데 안 질리는게 신기합니다
    지금도 남편한테 잘 보이고 싶고 제가 남편에게 첫번째이고 싶고 그러네요
    남편 돈은 없지만 전형적인 선비 스타일인데 근검 절약 청렴한 스타일이라 존경스러운점이 있어요

  • 16. 참 나
    '23.9.29 7:48 PM (210.96.xxx.106)

    속상해서 올린글에
    자기 남편자랑 하는 사람은
    눈치도 디게 없네요

  • 17. 그사람 연애성향
    '23.9.29 9:00 PM (124.53.xxx.169)

    누굴 만나도 그런식으로..
    절되서 결혼까지 갔다해도 100퍼 바람피워요.
    주변에 그런놈 하나 있는데 평생을 그러고도
    못고쳐요.
    목표물 보면 일단 돌진,그 후 서서히 코투리하나 집아 떼네고 반복반복...선수가되어
    여자에게 빠지지도 않고
    집에서 가정적인 남자 연기 잘해요.

  • 18. 유튜브 보니까
    '23.9.29 9:13 PM (213.87.xxx.182)

    나르시스트는 연애던 인간관계던 최대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작한다던데요. 처음이 연기였던거임..본인도 속는 연기. 그리고 상대는 다시 그 매력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 위에서 나르시스트는 군림.

  • 19. ㅋㅋㅋㅋ
    '23.9.29 9:16 P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여기서 본인 남편얘기하는 아주머니는 도대체...
    사회생활 어떻게 하는지 궁금ㅠ

    원글님 뻥 차버리세요!
    위로를...

  • 20. ..
    '23.9.29 9:56 PM (221.167.xxx.116)

    식었다기 보다는 그동안 다른 사람처럼 굴게 만든 도파민같은 물질이 나오다 이제 원래대로 돌아간걸거에요.
    남자들은 초반러쉬하다.. 여자들은 서서히 마음 커진 시기에 남자들은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 연애패턴..
    남자가 원래 성향대로 돌아오면서도 알게모르게 본인이 변한걸 어느정도 인지하고 관계를 유지 하기위해 아느정도 맞추고 노력하는데..
    그냥 나몰라 배째 나 원래 이래! 하는 남자는 걸러야죠. 이기적인거니까요.
    두달째에 저러는 남자.. 만나면 내내 서운할일 만들어낼겁니다. 거르세요.

  • 21. haneul
    '23.9.29 10:48 PM (190.210.xxx.165)

    나르시시스트의 연애라고 하네요.

  • 22. 레몬버베나
    '23.9.29 11:03 PM (124.80.xxx.137)

    댓글만 봐도 금사빠가 얼마나 자기 중심적인지....예....

  • 23. ..
    '23.9.30 12:24 AM (116.39.xxx.97)

    더 히트는 그런 놈을 차고 1년을 안 만나줬어요
    너를 잃은 자책으로
    정신병원 갈뻔했다
    점 집에도 갔었다
    등등 완전 개조 된 사람처럼 굴어서
    다시 만나보니
    또 두달만에 리셋, 다폴트
    바로 일방 이별 통보
    깔끔하게 모든 것 칼 차단

    사람 안변해요

  • 24. 아무도 몰라요
    '23.9.30 9:20 AM (192.109.xxx.165)

    성향일 수도 있고 원글님이 그 사람과 맞는 상대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고요
    결혼하고 변한 것도 아니고 사귀다 변하는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속마음은 식었는데 겉으로 계속 좋은척하고 속이거나 양다리하다 뒷통수 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마음이 더 크셨나보네요
    그냥 버리고 직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694 며느리의 하극상 ㄷㄷ 06:20:18 285
1642693 시골사람 서울집 .. 06:19:47 144
1642692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가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1 06:18:18 299
1642691 격암 남사고가 예언한 마지막 소두무족이......... 1 주인공 05:28:27 612
1642690 생멸치, 통풍 위험 있다는데 질문 있어요. 1 영수 05:06:23 464
1642689 배기성 아파트 댓글 3 ㅋㅋ 04:52:45 1,380
1642688 냉동보관 견과류 오래된것 먹어도 될까요? 궁금 04:30:37 133
1642687 건강 음료 추천좀해주세요~ 2 가게 03:34:03 277
1642686 소년이 온다에 써진 잔인한 고문들 진짜였을까요?? 3 ㅓㅓㅓㅓ 03:21:58 1,664
1642685 그냥 친척 언니 하는게 좀 그러네요. 12 얌체 친척 03:19:28 1,622
1642684 한 달 전에 담근 김치에 열흘전에 담근 깍두기 버무려도 될까요?.. 2 이럴땐 02:59:37 634
1642683 흰머리 염색 얼마에 한번씩 6 하세요 02:51:53 1,324
1642682 한국전쟁때 민항기타고 부산피난간 사람들 2 625 02:47:18 1,025
1642681 이젠 잠들어볼까? 5 새벽 02:46:26 555
1642680 제발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20 지나다 02:40:06 3,211
1642679 발 안젖는 운동화? 3 운동화 02:26:31 709
1642678 발목미인을 찾는 이유 7 아하 02:10:35 2,128
1642677 요즘 새로이 치즈스테이크가 맛있어요 달토끼 02:08:10 241
1642676 열혈사제1을 저는 왜 이제야 봤을까요? 1 .. 01:23:06 795
1642675 다리미 재밌어요. 8 배우연기 01:22:16 1,349
1642674 새벽에 4 새벽에 01:19:14 848
1642673 소비기한 2025년 6월23일 까지인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40.. 1 주목 01:18:10 822
1642672 지난주 부산번식장 손길 보내준 분들 감사합니다 .. 01:01:33 396
1642671 경상도쪽 사는데 한번은 딸이 대학에서 안친한 남자동기가 카톡 보.. 20 .. 00:51:12 4,029
1642670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 분 3 .. 00:35:55 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