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
'23.9.29 1:11 PM
(110.70.xxx.188)
왜 아들들은 모시고 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내딸 부려먹고 아들 며느리 대접하면 감사핳까요?
2. 음
'23.9.29 1:13 PM
(223.62.xxx.13)
하.. 윗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아들네는 애기들이 어려서 와봐야 방해만 돼요
일하는 올케 힘들겠다 싶기도 하고요
딸 부려먹는게 아니라 혼자 다 해준다는거 제 음식 따로 할바에 같이 하자는거구요
친정엄마한테 한맺힌거 있으세요?
뭐 눈엔 뭐만 보이나보다 싶어요
3. ..
'23.9.29 1:15 PM
(124.54.xxx.37)
그래도 시집차례지낼 음식을 친정와서 같이 한다니..저는 그것도 좀 이상하긴하네요..그냥 아들들이 각자 집에 가서 알아서 음식하면 안되나요? 이젠 여자가 음식하는것도 바뀌어야할것같아요
4. 며느리
'23.9.29 1:19 PM
(110.70.xxx.250)
부리기 힘들면 아들 불러 시키면 되죠. 여동생은 결혼 안한건지? 시가 음식까지 친정에서 하는것도 그렇고 딸이 돈 넉넉하게 주는걸로 모두 해피인가? ㅠ
5. 음
'23.9.29 1:19 PM
(223.62.xxx.13)
음식장만이라기보다 친정은 전날에, 시댁은 당일에 만나는거죠
전날 시댁에서 음식장만하고, 당일에 차례 지내고.. 난 친정 가고 싶은데 시부모는 시누 오면 보고 가라하고.. 이런걸로들 스트레스 받잖아요
전날에 친정에서 하루종일 일하다 놀다 와서 시댁 가서 차례 지내고 오랜만에 시누도 만나고 시댁에 좀 오래 있어도 스트레스 없더라구요
다들 각자에 맞는 방법으로 명절 지내는 것고 나쁘지 않다 싶어요
6. ,
'23.9.29 1:19 PM
(73.148.xxx.169)
남자들은 요리 왜 안 시켜요?
7. 음
'23.9.29 1:22 PM
(223.62.xxx.13)
아들은 작년까지 같이 했어요
올해는 아기가 어려서 와봐야 애기 보느라 꼼짝 못하고 애기들 때문에 바닥에서 일하기도 힘들어서 늦게 온거고.. 시댁 가면 뒷정리는 남편이 해요
여동생도 결혼 했지만 시댁은 차례 안 지내는 집이라 전날 안가고 당일에 가서 식사만 같이 하고요
8. 좋은 방법이네요
'23.9.29 1:30 PM
(59.9.xxx.185)
-
삭제된댓글
엄청 부지런한 원글님과 친정어머니시네요.
미리 친정가서 엄마랑 음식장만하고
장볼 돈도 넉넉히 드렸으니 됐고
사위도 처남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니 잘 지내다
다음날 그 음식들고 시가 가서 차례지내고 놀다 시누이 오면 합루 같이 밥먹고 노는거요.
그 시누이는 시가를 먼저 갔어야 맞는 행보이긴 하지만요.
9. 그럼
'23.9.29 1:30 PM
(39.7.xxx.202)
여동생은 시가 음식 안 싸가요? 여동생은 해주는 음식 먹고 오나요? 아니면 그집 아들이 요리하는지 ?
애기야 아내가 보고 남동생만 와서 음식하면 되죠.
10. 좋네요
'23.9.29 1:30 PM
(223.39.xxx.173)
저도 차라리 친정엄마랑 음식하는게 편해요
그치만... 저도 일하니 명절에 너무 피곤해서. 사 먹고 말면 좋겠어요. 원글같은 시누 좋네요
11. 즣은 방법이네요
'23.9.29 1:30 PM
(59.9.xxx.185)
엄청 부지런한 원글님과 친정어머니시네요.
미리 친정가서 엄마랑 음식장만하고
장볼 돈도 넉넉히 드렸으니 됐고
사위도 처남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니 잘 지내다
다음날 그 음식들고 시가 가서 차례지내고 놀다 시누이 오면 합류 같이 밥먹고 노는거요.
그 시누이는 시가를 먼저 갔어야 맞는 행보이긴 하지만요.
12. 왜
'23.9.29 1:34 PM
(175.223.xxx.104)
여자들만 명절에 이래야 하나요? 윗님 처남은 사위랑 왜 놀고요?
13. 서로
'23.9.29 1:35 PM
(125.177.xxx.70)
만족하면 된건데
친정와서 만든음식 시가가서 차리고 시누네까지 먹여야하고
그냥 다 별로에요 에잇
14. ker
'23.9.29 1:37 PM
(114.204.xxx.203)
서로 만족하면 된거죠
15. ㅇ
'23.9.29 1:4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편한 방법이면 괜찮겠지요.
나름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시집엘 가느니 친정엘 가느니
시집에서 혼자만 일해 짜증난다느니 하는것 보다
즐겁고 수월하게 일하고 명절 보내는게
현명하시네요
16. 그게
'23.9.29 1:54 PM
(168.126.xxx.231)
그집 올케도 명절전날 친정가서 음식하고 보내고,
명절 당일 시가가면 합리적인거죠?
그게 거의 시누는 되고, 올케는 안된다는거,
17. 저라면
'23.9.29 1:54 PM
(39.7.xxx.42)
시누 안보고 음식작게 해서 먹고 오는게 편할듯해요
애 크면 며느리가 시누 시가 음식하는거 거들어야 하거든요
이래 저래 명절에 시누 보는거 별로 ...시누 대접은 시모가 따로 음식하던가 저렇게 하면 매번 시누 봐야 하고 언젠간 탈나요.
18. 우와~
'23.9.29 2:07 PM
(219.240.xxx.34)
원글님 지혜롭고 현명하시네요
19. 전 별로...
'23.9.29 2:47 PM
(114.29.xxx.60)
돈 드리면 단가요..?
님네 시가식구들 먹일 음식하려고
친정식구 노동력을 쓰는건데...
힘들면서도 딸 먼저보면 좋다.라고 만족한다니 다행이시지만 그건 딸 생각이고...제가 나이든 엄마라면, 음식양을 많이 준비해야할텐데 장보는 것부터....우리 식구 먹을꺼면 몰라도ㅠㅡㅠ
20. 저도
'23.9.29 2:55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별로입니다.
시집 명절음식을 왜 친정에서 하나요.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21. 음
'23.9.29 4:14 PM
(223.62.xxx.216)
명절에 시누 보는거 불편한 분들도 있을테고... 각자 상황에 맞게 명절 보내시면 돼요. 전 저도 시누 보고 싶고, 울 올케도 전날 피곤하면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식구들 모일 때 같이 보고 싶다고 와요
아무튼.. 몇년을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명절을 기점으로 친정, 시가 각각 가족모임을 별 불평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각자 상황에 맞게 명절 스트레스 없이 보내는 방법을 찾는게 좋고, 이런 경우도 있다고 올린 거에요
22. 특별한 케이스네요
'23.9.29 4:14 PM
(106.102.xxx.17)
-
삭제된댓글
일단 친정엄마가 건강하시고 음식도 잘하시는거 같은데
보통은 연세땜에 식구들 식사만으로도 벅차실텐데요
가능하다면 외식으로 점점 간단하게 치루는걸 추천합니다
23. ......
'23.10.1 8:42 PM
(1.241.xxx.216)
네...각자 양쪽 가정과 님이 만족하고 편하면 그게 잘하는 겁니다
친정엄마도 좋아하시고 님도 어차피 하는거 친정에서 하면 편하고요
좋은 시누고 좋은 며느리 맞네요 연휴 마저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