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미로 인터넷으로 제 사주를 보는데 제가 이해 안되는게 있어서 남편에게 좀 봐달라고 했는데 계속보다가 갑자기 동공이 커지더니 얼어 있길래 왜 그러냐고 물으니 제 사주에 몇번의 위기?를 넘기면 남편과 100년 해로한다는걸 보고
아이고 큰일났네 지겨워라ㅠ 이러는데 진짜 진심이 느껴져서 참 ㅠ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한눈 한번 안팔고 늘 챙기고 집안일도 안시키고 자상한 사람인데..
어제 재미로 인터넷으로 제 사주를 보는데 제가 이해 안되는게 있어서 남편에게 좀 봐달라고 했는데 계속보다가 갑자기 동공이 커지더니 얼어 있길래 왜 그러냐고 물으니 제 사주에 몇번의 위기?를 넘기면 남편과 100년 해로한다는걸 보고
아이고 큰일났네 지겨워라ㅠ 이러는데 진짜 진심이 느껴져서 참 ㅠ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한눈 한번 안팔고 늘 챙기고 집안일도 안시키고 자상한 사람인데..
님만 지겨운줄 알았어요?
남편이고 첫댓이고..ㅉ 꼭 그렇게 사람속을 후벼파야하나요? 남편아 농담이라해도 저렇게 말하면 듣는 사람이 속상합니다~
여기도 많이 올라오잖아요. 한쪽이 대박인생이면 다른쪽은 쪽박 인생.
집안일 잘 하고 애들 잘 보고 이런 남편 몇 봤는데 그게 꼭 아내를 엄청 사랑해서라기 보다 물론 사랑하겠지만..
책임감이 커서 혹은 자기만족에 그럴수도 있는거더라구요
이게 꼭 나쁜것도 아니죠 결혼생활에 책임감 중요하고 안하는거 보단 낫잖아요ㅎㅎ
그걸 몇명 보고나니 세상 한쪽면만 보고 꼭 다 좋다 할것도 아니구나 싶었어요
님도 똑같이 말해주세요 미투~~~ㅋㅋㅋ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사람들 속마음이 투명하게 겉으로 다 드러난다면
유지되는 관계는 그 어떤것도 없을거란거
다들 귀막고 눈가리고 대충 사는 거예요.
몰랐던 진심 알면 뭐 어쩔 건가요?
이혼하실것도 아니고
애초에 결혼도 내가 필요하니 한거지
상대방에게 부족한거 내가 배우자가 되서 채워줘야겠다는 이타심으로 한거 아니잖아요
상대방도 마찬가지였을거구요
그저 서로의 니즈가 맞아떨어졌기때문에 맺어진 관계일 뿐이죠
뭘 바라시는 건가요?
농담같아요
유머글 아니에요?? 웃자고 올리신 거 같은데 댓글이 ㅋㅋ
역시 첫 댓글
사람 기분 잡치게 하려고 제일 먼저 못된 글 쓰는 심버 좀 보래요
지겨워요..ㅠㅠ
역시 첫 댓글
사람 기분 잡치게 하려고 제일 먼저 못된 글 쓰는 심보 좀 보래요
그 위기가 지금인 것 같은데요 ㅎㅎ
원글님이 진심이라고 생각하면 위기
실패한 농담이라고 생각하시면 별일 아닌 하루
농담이겠죠.
그걸 뭐 진지하게 받아들이세요.
남편분이 평상시 잘하나봅니다
그정도는 농담이죠
그런 농담도 못하나요 ㅎㅎ
우린 ..저보고 살만큼 살았다고 해서ㅡ57세
그럼 당신은 무덤 파야겠네 했어요
첫댓 저런건 제발 좀 커뮤니티 관리 차원에서
강퇴처리했으면 좋겠네요
저 못된 심보 어디서 뺨맞고 여기에다 화풀이하나본데
이러니 재밌는 사람들은 점잠 글 안쓰고 다 떠나고
농담이면 어떻고 진담이면 어때요?
진실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마음? 그것도 뭐 그리 중요한가요?
님에게 잘하고 쓸모있게 행동하면 된 겁니다.
쓸모없이 옆에 붙어서 사랑한다 나불 입만 놀리는 남자보다 나아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한눈 한번 안팔고 늘 챙기고 집안일도 안시키고 자상한 사람인데.. ㅡ 이거죠. 저러느라 얼마나 매일 지겹겠나요 ? 배려받는 사람은 배려하는 사람의 고통에 둔감하고 오히려 9 을 잘하다 1을 못 하면 난리 ..
농담이겠지요 ㅎㅎ
진담으로 받을 필요 없어 보여요 ~
딱 봐도 농담이죠.
후벼파는 건가요?
우리도 남편 지겹고 가끔 미워도 그게 싫다 자체는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맞아 진심이야 개새끼야 가 위안인 건지
남편의 센스.
첫댓글의 유머. 끝 ㅎ ㅎ
자겨운거 맞잖아요
서이좋고 트러블 없이 살아도 지겨운 건 지겨운 거
지겹지 않을 거라 뭘로 장담하나요
내 마음 나도 모르는데 하물며 남의 마음을 어찌 안다고..
천년만년 나만 바라볼 줄 알았나요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면 이해가는데 니가 이럴 줄 몰랐다.. 그건 아니죠
남의 속마음은 알 수가 없어요
친구도 자주 보면 지겨울 때가 있는데
매일 수십년 보는 부부도 지겨울 수 있죠
사실. 진실이죠. 사람들 속마음이 투명하게 겉으로 다 드러난다면 유지되는 관계는 그 어떤것도 없을거란거
다들 귀막고 눈가리고 대충 사는 거예요.
222222222222222
님도 맨날 남편이 좋기만 한건 아닌가요!
몰랐던 진심 알면 뭐 어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