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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형님들께 드릴 작은 선물 선택 고민

선물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23-09-25 10:08:05

사정상 명절에 시댁에 내려가지 못해요.

고생하시는 두분 형님께 선물 보내드릴까 하는데

설화수?

상품권?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없네요.

지방이고 딱히 백화점 나들이도 안하시는 분들이라  선택이 어렵네요 .

도와주세요.

IP : 118.221.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25 10:10 AM (211.57.xxx.44)

    전 설화수 드렸어요
    혹 다른데 선물하셔도 좋은거니 두루두루 알아서 쓰시라고요

  • 2. 마음이
    '23.9.25 10:12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예쁘시네요.
    뭐든 좋을 것 같고, 다음 명절엔 꼭 참석한다고 하세요.

  • 3. phrena
    '23.9.25 10:21 AM (175.112.xxx.149)

    저는 시댁 분위기 막 주먹다짐 하는 분위기일 때
    (시모를 맏아들 저희가 모셔가라 하고 형제들 쌈박질ㅜ)
    2년 정도 명절에 아예 안 갔는데요
    (제가 심약한데 저런 꼴 보다 보니 공황 장애 와서 약 먹던 상황)

    동서도 안 가도 되는데
    동서네는 또 시댁 약점 잡힌 게 있어서
    명분 상 가야했고ᆢ

    암튼 동서한테 미안해 때마다 늘 제가 장만해가던 음식
    그대로 바리바리 싸 보냈어요 (남편 손에 들려)

    음식이라도 해서 보내던가
    현금을 입금해 드리는 게 낫지 않나요?
    30-50 정도??

  • 4. 그냥
    '23.9.25 10:21 AM (118.235.xxx.205)

    상품권 줘요. 올해 물건 보내면 내년에 더 힘들게 고민

  • 5. 선물
    '23.9.25 10:32 AM (118.221.xxx.83)

    차례비는 모두 어머님 돈으로 쓰는 집안 전통이 있어서
    형님들이 자신이 지출하신 돈은 없으시다고 지난번에도 돌려 보내시더라구요.
    아.. 선물 고민 어려워요.

  • 6. 둘다
    '23.9.25 11:38 AM (121.133.xxx.125)

    좋은데
    돈도 돌려주셨다니

    설화수가 살짝 않맞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상품권도 좋은데..백화점 나들이도 안하는 분이임 ㅜ

    설화수가 나을거 같아요. 저 처럼 민감피부 아니시겠죠 ㅋ

  • 7. ...
    '23.9.25 12:55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좀 댓글이 좀 죄송한 말씀하긴한데
    두분형님께 꼭 선물 드려야하나요?
    명절에 못가는게 죄진것도 아니고..
    이런 분위기좀 없애고 쇄신하고 싶어서요.
    친정에 못간다고 친정형제에 선물하진 않잖아요
    명절에 며느님들 스스로 당당해져요 우리 모두가 먼저요.
    사정있어 안가면 못가는거지
    형님에게 죄송하고 동서에게 죄송하고..ㅠㅠ
    스스로 죄인이 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 8. ....
    '23.9.25 12:58 PM (61.80.xxx.154)

    좀 댓글이 좀 죄송한 말씀하긴한데
    두분형님께 꼭 선물 드려야하나요?
    명절에 못가는게 죄진것도 아니고..
    이런 분위기좀 없애고 쇄신하고 싶어서요.
    친정에 못간다고 친정형제에 선물하진 않잖아요
    명절에 며느님들 스스로 당당해져요 우리 모두가 먼저요.
    사정있어 안가면 못가는거지
    형님에게 죄송하고 동서에게 죄송하고..ㅠㅠ
    왜 죄송해야하는지
    스스로 죄인이 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우리도 나중에 아들들 며느리들 안오면 서로간 미안해해야하고 이런 관습 물려주지않게라도 의식을 개선해나가고 싶어요
    설화수는 나키위준 친정엄마께 선물하세요. 물론 더 좋은선물하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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