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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어머니와 개천에서 나온 용 외동아들 조합은 최악인가요?

................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23-09-17 22:48:52

모 유튜브에서 이혼 6년차 40대 의사 여성분이 나왔는데...

결혼은 28살에 한살연하인 같은직업 의사 남편과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급하게 결혼했는데

신혼초부터 합가를 했었다네요.

여성분이 처음부터 시어머니되는 사람한테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지독한 시집살이 현실을 깨닭고 아이 두명낳고나서 이혼을 했었다는데요...

남편이 어머니밖에 모르는 마마보이였고...시누이까지 같이 살아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나보네요..

영상에서는 별로 거론되지 않았지만 육아와 가사일은 아내에 전적으로 책임지는것 같아보였어요

두 아이 양육은 남편이 맡기로 했는데

보통 양육은 여자쪽이 하지 않나요? 

전 남편한테는 성격차이다,사고방식차이나서 헤어졌다고 나쁘게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실제 속마음은 엄청 싫어했을것 같습니다.

홀어머니와 개천에서 나온 용같은 외동아들 조합은 최악인가요?

IP : 121.133.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9.17 10:52 PM (114.204.xxx.203)

    거기다 효자면 최악이죠

  • 2. 요즘은
    '23.9.17 10:52 PM (211.109.xxx.92)

    그런 집보다 장모와 사위 갈등도 많은듯 해요
    저는 딸 많은 집 사위노릇도 별로인듯 ㅎㅎ

  • 3. 에휴
    '23.9.17 10:58 PM (14.5.xxx.91)

    사람 나름이고 집안 나름이겠고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전 별로요. 제 자식이라면 결혼 안 시킬래요.
    저 하나로 충분햐 경험 했네요.ㅠ

  • 4. 의사씩이나
    '23.9.17 11:01 PM (211.234.xxx.206)

    돼서
    합가를 했다는거.
    시누이까지 같이 살았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도 말리지 않았는지..?
    게다가 의사라면 아이키울 능력도 충분했을텐데
    왜 두 아이를 남편한테 보내나요?
    남자의사들 재혼100프로 하던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이상하네요.

  • 5.
    '23.9.17 11:03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와 남편의 인성이 중요해요
    인품이 좋은분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데
    성격 장난아니라면 그때부턴 2배 힘들어지는거

  • 6.
    '23.9.17 11:04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와 남편의 인성이 중요해요
    인품이 좋은분이라면 별 문제되지 않는데
    성격 장난아니라면 그때부턴 2배 힘들어지는거

  • 7. 아마
    '23.9.17 11:04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시댁이 부자인가봐요.

  • 8.
    '23.9.17 11:06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와 남편의 인성이 중요해요
    인품이 좋은분이라면 문제되지 않는데
    성격 장난아니라면 그때부턴 2배 힘들어지는거

  • 9. ..
    '23.9.17 11:09 PM (112.169.xxx.47)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장모사위 갈등이 시모 며느리 갈등을 따라잡을수는없겠죠
    여기만해도 시모와 며느리 갈등이 항상 글이 터질지경이니까요
    홀시모와 개천용도 끔찍한 조합이지만 제가 볼때는 가난한 시가와 며느리가 최악인듯싶어요
    시가의 가난함은 반평생 따라가는거고 그런집일수록 내아들이 하나님처럼 빛나보일테니 그걸 이길재간은 없다고봐요
    물론 처갓집이 평균이하로 가난한집도 똑같은 문제구요

    양쪽다 생활비.의료비 다 대줘야하는 기준이요
    그래도 같은돈을 입금받아도 시가는 당당 처가는 미안해서 쭈그러들기는 하는 모양새더군요

  • 10. ㅇㅇ
    '23.9.17 11:10 PM (122.35.xxx.2)

    홀시모가 의존적이고 아들이 효자면
    거의 한몸이라고 봐야 해요.
    시모에게 악감정 들면 남편은 해결해주지 못해요.
    오히려 시모편 들지 절대 아내편 안듭니다.
    이런경우는 시모의 독립성과 인품이 중요함

  • 11. ...
    '23.9.17 11:55 PM (221.151.xxx.109)

    홀시어머니도 사람 나름
    이것보다 더 최악은 가난한데 염치까지 없는 시댁 또는 처가

  • 12. 보통
    '23.9.18 1:21 AM (58.126.xxx.131)

    저런 홀시모는 자기가 손녀키우면서 아들이랑 사는 형태더라구요 며느리는 일하는 사람으로 내보내고 싶어하고요
    주변에 며느리가 일 그만두고 애 보겠다하니 난리 부르스 치다 결국 아들 이혼시키고 손녀는 못 준다고 시모랑 아들이 키우고 살던데요..

    진짜 개천용 홀시모는 걸러야 해요

  • 13.
    '23.9.18 3:24 AM (76.22.xxx.166) - 삭제된댓글

    개천용이면 좋은 학교 나오고 좋은 직업에 돈이라도 잘 벌지
    용 아니고 별볼일 없어도 돈 못벌어도 그냥 홀어머니면 자식이 노후 유일한 기댈데이기 때문에 그냥 평생 같이 가는 존재예요
    부양해야 하고 보호해줘야 하고 홀어머니는 그런 존재예요

  • 14. 현실은
    '23.9.18 8:06 AM (222.119.xxx.225)

    홀어머니 개천용딸 아닌가요? 100% 합가에 불쌍한 우리 엄마 우쭈쭈 하던데요. 남자들이 여자 보다 둔해서 참을뿐

  • 15.
    '23.9.18 8:31 AM (175.120.xxx.173)

    개천에서 용이 된 (외동도 아닌) 큰 딸인데
    남편에게 넘 고맙고 미안합니다...

  • 16. 개천용
    '23.9.18 8:40 AM (110.70.xxx.89)

    딸들은 각오하고 시작해야해요. 개천용 아니라도 제 친구둘 홀엄마 결혼때 딱 1개 보는게 엄마 모실 남자 였음
    자기 엄마 거슬리게 하면 남편도 가차없음
    우리 가족과 여행 았을수 없음 나는 못먹고 못입고 애 학원 못보내도 엄마 용돈 옷은 백화점에서 사줌
    남편도 끽소리 못하게 가스라이팅함

  • 17. 그냥
    '23.9.18 9:12 AM (112.184.xxx.37) - 삭제된댓글

    아들로는 외동이지만,.
    그러면 집에 ㅡ딸이 하나면 외동딸 그러나요
    자식이 하나밖에 없을때 외동아들 그러는거지
    홀시어머니 외동아들은 정말로 둘만 있을때,
    그냥

  • 18. 홀어머니
    '23.9.18 1:15 PM (73.227.xxx.180)

    밑에 의사아들…이런 조건으로 환갑넘긴 사람들 많아요. 양심있는 사람둘이라 봅니다. 엄한 여자 하나 중간에 희생하게 만들지 않고 깨끗하게 솔로로 늙는게 양심적이죠. 중간에 아무도 못껴들어갑니다. 그 사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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