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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햇던..뜻인듯..

다시는 오지못할 조회수 : 4,624
작성일 : 2023-09-16 14:03:21

난..왜...이 사자성어가 아련하고 가슴저미는 슬픔으로 느껴질까요?

다른분들도 저 같을까요?

IP : 61.85.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양연화
    '23.9.16 2:06 PM (118.235.xxx.156)

    사자성어가 아니라 영화제목입니다.
    양조위와 장만옥이 아름답게 꾸몄던 장면들이 많은 영화이지요.
    국내 동명 드라마도 있어요.

  • 2. 네?
    '23.9.16 2:14 PM (118.37.xxx.95)

    사자성어가 원래 있고 영화가 제목을 가져온거죠 ㅠ

  • 3. ㅁㅁ
    '23.9.16 2:1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

  • 4. 아련하죠
    '23.9.16 2:17 PM (223.38.xxx.141)

    그런데 지금도 지나고 나면

  • 5. 화양연화
    '23.9.16 2:24 PM (118.235.xxx.156)

    첫 댓글인데요... 사자성어가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 검색해봤어요.

    아래는 나무위키 발췌

    영화의 제목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한 시절을 은유하는 말로, 1930~1940년대 상하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저우쉬안의 동명의 곡에서 제목을 차용했고, 영화 《长相思》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다. 영상의 분위기와 달리 가사의 내용은 슬픈 편이며, 영어, 중국어 가사 본래의 노래 제목에는 花樣과 年華 사이에 '的'가 들어있다. 즉 '花樣的年華'이다.

  • 6. 영어 타이틀이
    '23.9.16 2:26 PM (223.38.xxx.110)

    In the mood for love였던가요?
    영화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제목 따라서..
    영어 타이틀은 날티 날티 ㅋㅋ

  • 7. --
    '23.9.16 2:36 PM (123.215.xxx.241)

    노년을 살고 있는 사람이 보면 중장년의 나이도 화양연화일 수 있고,
    지금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은 바로 이전의 평범한 삶도 그리워 하는 것 보면
    평범한 현재의 삶도 화양연화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8. 사자성어 아니고
    '23.9.16 2:58 PM (104.234.xxx.93)

    영화제목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이것도 원래는 1030년대 쯤 중국 가수 주선의 노래인 ‘화양적연화’에서 적을 빼고 화양연화로 영화제목을 지은거죠
    원래 있는 사자성어가 아니라 노래제목에서 유래된거예요

  • 9. 영화의
    '23.9.16 3:15 PM (180.68.xxx.158)

    몽환적 분위기 덕분에
    늘 아련해요.
    실제로도 장만옥이 가장 아름답게 나온 영화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 10. 제목만
    '23.9.16 3:53 PM (211.227.xxx.146)

    들어도 가슴 아릿해지는 영화죠
    장만옥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가슴 아파하며 몇번을 본 영화

    그런데 국수통에 사가지고 와서 먹는거..
    다 불어터질텐데..쓸데없는 걱정도 하고 ㅎㅎ

  • 11. ㅜㅜ
    '23.9.16 3:55 PM (222.236.xxx.217)


    언제가 화양연가였을까요?
    그 기억조차도 없어 슬프네요

  • 12. 목짧은
    '23.9.16 4:16 PM (118.235.xxx.27)

    사람은 그 옷깃에 목 다 쓸릴것같았어요.

  • 13. 그런가여
    '23.9.16 4:29 PM (112.166.xxx.103)

    둘 다 배우자가 바람피고
    그래서 둘이 눈이 맞고...
    전 진짜 나쁜 시절같던데..

  • 14. 화양연화는
    '23.9.16 5:04 PM (49.172.xxx.28)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슬픈 말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담 리바인의 Lost Star에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이상은의 언젠가는에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다 같은 뜻이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뭔가 쓸쓸해지는 느낌이에요. 20대는 알 필요도 없고 알 수도 없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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