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길을 가는데
이제 걸음마 아장아장하는 애기를 데리고 가는 부모가
쉴새없이 애기한테 말을 붙이는데
자꾸만 묻고 있는 말이 어디 가고 싶어? 우리 어디로 갈까? 너는 어디에 가면 좋겠어?
딱 보는 순간 길거리에서 애를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애기의 사고력 확장을 위한 교육이었겠죠 ㅋ
금쪽이 방송에서도 보면
애 마음 읽어주기니 뭐니 하면서 애한테 모든 걸 맞춰주다가
결국은 금쪽이로 괴물화되어 애를 망치는 부모들이 그렇게 많은것도
내 새끼 어떤 방법으로든 교육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된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