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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자 어디까질까요?

...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3-09-09 10:36:42

저아래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운 엄마 물음 보니

제친구가 국제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아요

아이 낳고  싶었는데 아이가 안생겨

입양할려는데 부모 교육 몇년 등등 하면서

쉽지 않았나봐요

부모 교육 하면서 입양의 숭고함 교육 받은게 아니라

너희들이 입양 할려는 아기가 미성년자 임신

납치. 감금. 알콜중독.품행장애 아이들이 낳은 아이다

너희가 아무리 잘 키워도 그런 아이로 클 확률이 엄청 높다

유전자 어디 안간다 그래도 입양 할래 ? 하고 교육 했다네요 

IP : 175.223.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9 10:38 AM (49.172.xxx.224)

    착한사람 뽕에 취하는것보다 최악의 경우까지 알려주는 현실적인 교육 좋다고보는데요?

  • 2. ....
    '23.9.9 10:39 AM (106.102.xxx.68)

    얼마전에 그런일있었던데요

  • 3. 헉~
    '23.9.9 10:39 AM (180.68.xxx.158)

    누구나 걱정되지만,
    차마 입에 못올리는거 아닌가요?

  • 4. 중간에
    '23.9.9 10:39 AM (121.134.xxx.62)

    키우다 힘들다고 파양하는 경우가 넘 많대요. 그럼 아이들이 받는 상처가 너무 크고요. 미리 이래도 할래? 로 교육 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최악의 경우를 자꾸 생각하게 하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겠다가 되야 하는거죠. 각오가.

  • 5. 현실교육
    '23.9.9 10:41 AM (175.209.xxx.48)

    맞는말이네요
    나중에 뒤통수맞는것보다 좋은데요?

  • 6. ..
    '23.9.9 11:09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지극히 현실적이고 맞는 말 아닌가요?

  • 7. 유전자 어디 안감
    '23.9.9 11:12 AM (121.134.xxx.136)

    기질까지 빼박

  • 8. ...
    '23.9.9 11:20 A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맞는 말이예요
    부모는 모범생인데 숨어있는 유전자가 나와 아이는 안그런 경우도 있지만
    부모가 이미 그러면.. 아무리 잘 키워도 유전자가..
    안그런 경우도 있기야 하겠지만요

    저도 여러의견 궁금하네요

  • 9. 저는
    '23.9.9 11:21 AM (121.121.xxx.180)

    객관적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교육이 바람직하다 생각됩니다.
    더구나 본인의 유전자가 1도 없는 타인의 아이를 키우는 일이에요.
    미리알고 대처하고 키우면 본인의 아이보다도 더 잘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경제력이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자기가 낳은 아이는 너무감정이입이 지나쳐 그르칠때가 있거든요.

  • 10. ..
    '23.9.9 11:44 AM (125.178.xxx.25) - 삭제된댓글

    사는 게 재밌고 즐거워 사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그것도 한창 젊고 건강한 나이일때나 그렇지
    노병사, 탐진치 겪어나가며 마냥 행복하기만 한 사람 못봤어요
    대부분 태어났으니 죽지못해 꾸역꾸역 사는거죠
    시덥잖은 흥밋거리나 찾으면서...

  • 11. 네네네네
    '23.9.9 12:00 PM (211.58.xxx.161)

    그쵸 누구나 걱정하지만 차마 입에 올리지못한거

    저런현실적인 교육이 필요하죠

  • 12. 어쩌나
    '23.9.9 12:46 PM (1.237.xxx.181)

    안타깝디안
    누구는 호르몬 한방울이면 되는데 누구는 한사발이
    필요한 구조라 부족한 경우 문제가 생긴다고 봤어요

    교육부재로 인한 것보다 진짜 신체가 뇌구조가 저렇다면
    문제 생길 수 있죠

    무조건 아니다 아무 일 없다라고 하는 건 아닌듯
    입양하는 부모는 평범한데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 13. 그럼에도
    '23.9.9 2:59 PM (118.235.xxx.241)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양하고 싶다면 파양이 좀 적을수도 있죠 사실이잖아요 다만 우리나라에선 말을 대놓고 꺼내지 못 하는거지

  • 14. 0000
    '23.9.9 3:45 PM (61.255.xxx.179)

    미국이라 그런지 확실히 현실적이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인권이 있네 없네 하면서 현실적인 얘기는 절대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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