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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동네엄마한테 손절당했네요

저도 조회수 : 22,168
작성일 : 2023-09-08 23:54:53

아이 유치원 친구.

첨에 그 친구네 집이 전학와서, 같이 놀고

걔네 엄마랑 술도 마시고, 현장학습도 같이가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밥은 엄청 많이 먹었고

같이 커피마시자는 연락 읽씹하네요.

제가 잘못한거 진~~~~짜 없거든요ㅠㅠ

부담스러운 스타일 아니고, 배려하는 스타일

서로불편한건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만나는걸로

아는데

또 만나자고 굳게 인사해두고 읽씹하니

참 난감합니다. 그런 사람이었나 싶고

유치원에서 만나도 그냥 모른척하는게 맞겠죠?

좀 기분이 나쁘네요.

IP : 121.129.xxx.10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3.9.8 11:59 PM (49.172.xxx.224)

    혹시 말실수한거 없으세요?
    전 잘 지내다가.. 엄마랑 저, 딸까지 한번에 후려치는 말(걍 필터 안거치고 해맑게 내뱉음) 듣고 단번에 손절한 적 있어요

  • 2. ...
    '23.9.8 11:59 PM (1.232.xxx.61)

    그냥 눈인사나 하는 관계가 최고예요.

  • 3. 아니에요
    '23.9.9 12:00 AM (121.129.xxx.108)

    전혀요~~~
    같이 만나자고 다시 약속까지 했다가, 저희가 갑자기(그 분도 이해할거에요) 일이 생겨 약속 취소했어요. 다시만나자고 약속잡았더니 그때부터 연락없어요

  • 4.
    '23.9.9 12:02 AM (211.219.xxx.193)

    저는 그렇게 친한관계를 못만들어 손절당할 일은 없는데 가끔 여기 올라오는 글들보면 백번 잘했다가 한순간 말잘못하면 단칼에 날아가요.

  • 5.
    '23.9.9 12:03 AM (222.236.xxx.112)

    워낙 다들 예민해서 말도 안되는걸로 삐져서 손절해요.
    전 성격이 몇번은 두고보고 내가 기분 나쁘다고 표현을 하고 그래도 아니다 싶음 손절하는데.
    그간 의리나 정은 눈꼽만큼도 없었는지 내색 전혀없다 손절하는 사람 별로에요.

  • 6. 읽고 씹는다
    '23.9.9 12:14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읽씹 정말 기분 나쁘죠
    차단도 기분나쁘고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일하느라 제때 전화를 못받았는데
    카톡했더니 읽씹한 지인도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제가 제때 전화를 안 받으니 자존심 상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제가 다시 톡을 보내고 싶었는데
    읽씹당할까봐 소심해서 톡을 못 보내고
    인연이 끝났어요

    저는 그 사람한테 아무 나쁜감정 없었고
    한가해지면 차도 마시고 밥고 먹고 근황도 좀 듣고 싶었는데

    맥없이 무너졌던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보니 허탈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원글님도 뭔가 한쪽에서 오해가 있었으리라 생각되어지네요.
    아니면 상대방이 연락을 이어갈 수 없는
    힘든 심리상태에 놓여있던가요..

    넘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일 맛있는거 드시고 기운내요.

    원글님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선가 다시 만나게 다시 인연이 될거에요.

  • 7. 읽고 씹는다
    '23.9.9 12:17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읽씹이나 차단 당한것의 고통과 괴로움을 알기 때문에 상대가 너무 싫더라도 차단하지는 않네요.
    차단했다가도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차단해제해요.

  • 8. ..
    '23.9.9 12:20 AM (223.38.xxx.144)

    읽씹 정말 기분 나쁘죠
    차단도 기분나쁘고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일하느라 제때 전화를 못받았는데
    카톡했더니 읽씹한 지인도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제가 제때 전화를 안 받으니 자존심 상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제가 다시 톡을 보내고 싶었는데
    읽씹당할까봐 소심해서 톡을 못 보내고
    인연이 끝났어요

    저는 그 사람한테 아무 나쁜감정 없었고
    한가해지면 차도 마시고 밥고 먹고 근황도 좀 듣고 싶었는데

    맥없이 무너졌던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보니 허탈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원글님도 뭔가 한쪽에서 오해가 있었으리라 생각되어지네요.
    아니면 상대방이 연락을 이어갈 수 없는
    힘든 심리상태에 놓여있던가요..

    넘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일 맛있는거 드시고 기운내요.

    원글님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선가 다시 만나게 되어 ..다시 인연이 될거에요.

  • 9. ..
    '23.9.9 12:21 AM (223.38.xxx.144)

    저도 읽씹이나 차단 당한것의 고통과 괴로움을 알기 때문에 상대가 너무 싫더라도 차단하지는 않네요.
    차단했다가도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차단해제해요.

  • 10. 진짜 독하네요
    '23.9.9 12:26 AM (121.129.xxx.108)

    그렇게 같이 김치먹고 밥먹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계산하고
    장거리 같이 가놓고
    대답없이 어찌 잠은 오는지..
    참 나쁘네요

  • 11. ㅡㅡ
    '23.9.9 1:23 AM (14.0.xxx.119)

    저도 같이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수다 몇시간씩 떨고 친하게 지내다가
    제가 우리집 재산 얘기 살짝 했는데 그 뒤로 배신감을 느낀건지 연락피하고 만나도 멀찍이 모른척한 지인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다가올땐 또 엄청 적극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수틀리면 연락 끊고..약간 애정결핍이 그런식으로 드러나나 싶기도해요
    원글님 놀라고 황망함 마음 뭔지 너무 알아요

  • 12. ...
    '23.9.9 1:40 AM (77.136.xxx.55)

    여기 사회성 부족한 분들이야 툭하면 연끊어라 손절해라 쉽게 말하지만
    사실 인간관계라는게 서로 실수할 때가 있잖아요
    정색하고 따지기 전에 뭐 어쩌다 말이 헛나왔겠지 하고 평소 그 사람 좋은 모습으로 덮고 지나가지는 부분도 많고요. 나도 나 모르는 사이에 말실수할때가 있으니 서로 그럭저럭 덮어주고 잊어가며 이어가는게 인간관계라고 생각해요.

    물론 반복된 악의나 도저히 같이 있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싸우고 안보거나(이것도 성인들 사이엔 흔치 않은 일이죠) 서서히 멀어져가거나 하는게 자연스럽죠. 어제까지 하하호호 웃다가 오늘부터 생까는 경우는 사실상 당하는 쪽보다는 행하는 쪽의 비뚤어진 마음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한순간에 딱 끊을 정도로 싫다면 어떻게든 티가 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가하는데, 객관적으로 그럴정도의 일이 아닌데도 자기 혼자 자가발전해서 그냥 차단해버리는 미숙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직접 당해본 적은 없고 제3자로서 양쪽의 얘기를 다 들은 경우인데 가해자(?)쪽이 그러더라고요. 본인이 본인 감정(대부분 질투나 자격지심)을 못이기고 증폭시켜서 그걸 상대에 대한 그런 무례함으로 표출하는거죠.

    사람사이가 틀어지려면 뭐라도 서로 느껴지는 게 있어야 정상이에요. 아 내가 저 사람을 기분상하게 했구나 하는 그런 싸함, 상대의 순간적인 태도같은거요. 그런 거 없이 함부로 손절손절 거리는 사람들은 그 사람 본인의 문제예요. 그러니 내 마음 추스리고 알아서 잘 떨어져나갔구나..생각하시는 수 밖에요.

  • 13. ㆍㆍ
    '23.9.9 2:35 AM (223.39.xxx.56)

    물론 반복된 악의나 도저히 같이 있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싸우고 안보거나(이것도 성인들 사이엔 흔치 않은 일이죠) 서서히 멀어져가거나 하는게 자연스럽죠. 어제까지 하하호호 웃다가 오늘부터 생까는 경우는 사실상 당하는 쪽보다는 행하는 쪽의 비뚤어진 마음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한순간에 딱 끊을 정도로 싫다면 어떻게든 티가 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가하는데, 객관적으로 그럴정도의 일이 아닌데도 자기 혼자 자가발전해서 그냥 차단해버리는 미숙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직접 당해본 적은 없고 제3자로서 양쪽의 얘기를 다 들은 경우인데 가해자(?)쪽이 그러더라고요. 본인이 본인 감정(대부분 질투나 자격지심)을 못이기고 증폭시켜서 그걸 상대에 대한 그런 무례함으로 표출하는거죠.

    사람사이가 틀어지려면 뭐라도 서로 느껴지는 게 있어야 정상이에요. 아 내가 저 사람을 기분상하게 했구나 하는 그런 싸함, 상대의 순간적인 태도같은거요. 그런 거 없이 함부로 손절손절 거리는 사람들은 그 사람 본인의 문제예요. 그러니 내 마음 추스리고 알아서 잘 떨어져나갔구나..생각하시는 수 밖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감이 가는 댓글입니다.
    함부로 손절하는 사람은 그 사람 본인의 문제

  • 14. 아글쿠나
    '23.9.9 3:43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사람사이가 틀어지려면 뭐라도 서로 느껴지는 게 있어야 정상이에요. 아 내가 저 사람을 기분상하게 했구나 하는 그런 싸함, 상대의 순간적인 태도같은거요. 그런 거 없이 함부로 손절손절 거리는 사람들은 그 사람 본인의 문제예요. 그러니 내 마음 추스리고 알아서 잘 떨어져나갔구나..생각하시는 수 밖에요.

    좋은 말씀 이에요.
    원글과 좋은 글 써주신 댓글님들은 지우지 마시길...

  • 15. 동네엄마는
    '23.9.9 4:02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친해도 이사가면 끝인 관계라
    상대가 의도적으로 멀리하고 싶어하면
    그런가보다 하면 될 것 같아요
    4명이 매일 붙어다니다가 , 한 사람을 닭쪼듯이 해서 이사까지 가게 만드는걸 본 후론 적당한 거리가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옆에서 보기엔 큰 잘못도 없었던 것 같았거든요
    약속잡고 준비시간 길고 좀 기다리게한다
    약간 공주과였다 정도였어요

    그 분도 이해하실꺼예요는 원글님 생각이시고,
    이해하는척하고 속으로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있어요
    너무 연연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16. qqa
    '23.9.9 6:14 AM (121.131.xxx.206)

    저는 알고 지내던 엄마가 인색하길래 정떨어져서 손절했는데 그것도 나쁜가요?-.- 몇천원도 아까워 하던데..나한테 몇천원 쓰는 것도 아까워 하는 여자한테 시간, 에너지 쓰기 싫어서 만남을 끊었네요..다시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그쪽에선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를거에요

  • 17. 원글님
    '23.9.9 7:04 AM (211.205.xxx.145)

    아이가 그집 아이를 괴롭혔을 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대수롭지 않게 계속 넘기고요.
    저는 그래서 손절한 사람있네요.

  • 18. ....
    '23.9.9 7:5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말에 예민한편이긴하나 핑계를대면서 멀어질지언정 읽씹은 안하네요.
    읽씹하는 행위자체를 싫어해서 실수로라도 해본적없어요.
    나에게 상대방이 눈앞에서 질문했는데 보란듯이 무시하면서 휙 뒤돌아가는거같은 느낌.
    글구 다른사람이 나에대해 그냥 싫으면싫지 이사람 뭐지??싶은 난감해하고 황당해하는 감정을 남기는건 뭔가 싫은사람머릿속에 나의기억이 더 찝찝하게 오래남기게하는 일같아서 더싫음;

  • 19. ....
    '23.9.9 8:00 AM (222.239.xxx.66)

    말에 예민한편이긴하나 핑계를대면서 멀어질지언정 읽씹은 안하네요.
    읽씹하는 행위자체를 싫어해서 실수로라도 해본적없어요.
    나에게 상대방이 눈앞에서 질문했는데 보란듯이 무시하면서 휙 뒤돌아가는거같은 느낌.
    글구 다른사람이 나에대해 그냥 싫으면싫지 이사람 뭐지??싶은 의문스럽고 황당해하는 감정을 의도적으로 남기는건 뭔가 싫은사람머릿속에 나의기억이 더 찝찝하게 오래남기게하는 일같아서 더싫음ㅋ

  • 20. 글쎄요
    '23.9.9 8:02 AM (115.21.xxx.164)

    그엄마나 그아이에게 선넘는 말을 한것은 아닐까요 그런게 쌓여서 보통 안보죠

  • 21. ..
    '23.9.9 8:04 AM (220.78.xxx.253)

    지금 어제 한번 있었던 일로 글쓰신거죠?
    답장할 겨를이 없을때 읽고 있다가 답장해야지 하고 까먹었을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가 없으셨나봐요
    내일부터 모른척해야할 정도는 아닌듯한데요

  • 22. sowhat2022
    '23.9.9 9:33 AM (49.171.xxx.43)

    상대방 성향이 만남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일수도....

  • 23. ..
    '23.9.9 9:59 AM (175.119.xxx.68)

    사람들이 씨잘데기 없는 일로 잘 삐지더라구요
    그때 그 일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또 삐졌겠죠

  • 24. ...
    '23.9.9 9:59 AM (211.36.xxx.226)

    내가 연락 하면 상대는 무조건 받아야 하고
    나를 손절한 사람은 상종 못할 인간 ??
    상대 문제가 아니라 자기 중심적인 성향 입니다.
    상대가 나를 싫어 할수도 안만나고 싶을 수도 있죠.
    인생에서 4번 정도 손절 하고
    2번 정도 손절 당했지만
    손절 할때는 괴로워서 더 이상 만나기 싫어서 연락 안했어요.
    손절 당할때는 상대가 괴로운걸 몰랐고 늦게 라도 알게 되서 미안함이 많이 들었어요.
    나만 상대를 좋아하고 싫어할 권리가 있는게 아니고
    상대도 똑같이 좋아하고 싫어할 권리가 있어요.
    내가 싫다고 악하고 나쁜 상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유가 있겠죠. 존중해 주세요.

  • 25. ㅎㅎ
    '23.9.9 10:04 AM (114.202.xxx.53)

    대처가 좀 그렇지만 뭐 거기까지인거죠.
    언젠가 떨어져나갈 사이.

  • 26. ㅈㅈ
    '23.9.9 10:14 AM (223.38.xxx.244)

    그냥 무시하세요
    자기 혼자 남 손절하는 사람의 속까지 어떻게 이해해줘야 해요
    쌓인 게 있으면 표현이라도 하던가
    제가 아는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엄마 두 명을 손절하던데 평소엔 자상해보이던 사람이라 더 싸이코 같았어요
    그냥 왜 저래? 생각하고 아는 척 하지 마세요

  • 27. love
    '23.9.9 10:23 AM (220.94.xxx.14)

    오둑하면 그렇겠나 그런 생각은 안하시나요
    상대는 좋은게좋다고 참고참다가 그런 결정했겠죠
    저라면 나를 돌아볼것같아요
    아이관련 학모라면
    아이문제일 가능성이 젤 커요
    나와 아이를 돌아보세요
    남탓마시구요

  • 28. 혹시
    '23.9.9 10:46 AM (124.5.xxx.146)

    애들 문제 아닌가요? 엄마들 관계때문에 아이가 힘든 위치라면 저런 일 생겨요

  • 29. ..
    '23.9.9 11:37 AM (211.194.xxx.226)

    읽씹한게 언제인가요?
    한번뿐이면 좀 기다려봐요
    너무 빠른거같아요

  • 30. 아무리그래도
    '23.9.9 11:3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서로 잘지내던사이면 손절이유를 알려주던지 느끼게 해줘야지
    어째 그렇게 원글한테 황당함을 느끼게 하나요?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연락한다는 간단한 표현도 있는데도...
    이제까지 인연이 그정도 밖에 안됀다는걸 굳이 대놓고 읽씹 차단하는건
    그 사람인성이 별로고 상태가 최악이란걸 자수하는거니까
    딱하게 생각하고 맘쓰지 마세요.

  • 31. 2세번
    '23.9.9 11:42 AM (121.129.xxx.108)

    두세번정도 읽씹한듯
    그 와중에 본인 프사까지 변경ㅎㅎ
    아 진짜 진절머리나네요.
    기분 넘 안 좋음

  • 32. 00
    '23.9.9 11:45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읽씹하고 봄인 프사까지 변경

  • 33. ㅇㅇ
    '23.9.9 12:47 PM (118.235.xxx.193)

    자업자득 원글이 잘못하니 손절했겠죠
    외딴 사이트에 글올려 남 욕멕일 시간에 본인을 돌아봐요
    잘못하나도 안했는데 남이 왜 손절해요? 잘못한게 있으니 그러지

  • 34.
    '23.9.9 12:5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얼굴 하나 모르지만 반톡에서 누구하나 별 대꾸 안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학기 지나 이제서야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
    그엄마 애가 좀 그렀더라구요
    애가 똑똑은 하니까 확 티 나는건 아니고 묘하게?
    그러니 한학기가 지나도록 몰랐죠
    한 엄마와는 대놓고 니 아이 이너니 신경써라 말해주고 연 끊었어요
    다른 동네로 도망가더라구요

  • 35.
    '23.9.9 1:0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얼굴 하나 모르지만 반톡에서 특이사항 없는데 누구하나 별 대꾸 안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학기 지나 이제서야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
    그엄마 애가 좀 그렀더라구요
    애가 똑똑은 하니까 확 티 나는건 아니고 묘하게?
    그러니 한학기가 지나도록 몰랐죠
    한 엄마와는 대놓고 니 아이 이러니 신경써라 말해주고 연 끊었어요
    그러니 다른 동네로 도망가더라구요

  • 36.
    '23.9.9 1:0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얼굴 하나 모르지만 반톡에서 특이사항 없는데 누구하나 별 대꾸 안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학기 지나 이제서야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
    그엄마 애가 좀 그렀더라구요
    애가 똑똑은 하니까 확 티 나는건 아니고 묘하게?
    그러니 한학기가 지나도록 저만 몰랐죠
    한 엄마와는 대놓고 니 아이 이러니 신경써라 말해주고 연 끊었어요
    그러니 다른 동네로 도망가더라구요

  • 37.
    '23.9.9 1:0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얼굴 하나 모르지만 반톡에서 특이사항 없는데 누구하나 별 대꾸 안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학기 지나 이제서야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
    그엄마 애가 좀 그렀더라구요
    애가 똑똑은 하니까 확 티 나는건 아니고 묘하게?
    그러니 한학기가 지나도록 저만 몰랐죠
    한 엄마와는 대놓고 니 아이 이러니 신경써라 말해주고 연 끊었어요
    그러니 다른 동네로 도망가더라구요
    저는 연 잘 끊는 사람이지만 애 친구 엄마에게는 기대하는것도 없고 그래서 애만 괜찮음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냥 애친구엄마로 수용해요
    근데 애가 문

  • 38.
    '23.9.9 1:06 PM (218.55.xxx.242)

    이런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얼굴 하나 모르지만 반톡에서 특이사항 없는데 누구하나 별 대꾸 안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학기 지나 이제서야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
    그엄마 애가 좀 그렀더라구요
    애가 똑똑은 하니까 확 티 나는건 아니고 묘하게?
    그러니 한학기가 지나도록 저만 몰랐죠
    한 엄마와는 대놓고 니 아이 이러니 신경써라 말해주고 연 끊었어요
    그러니 다른 동네로 도망가더라구요
    저는 연 잘 끊는 사람이지만 애 친구 엄마에게는 기대하는것도 없고 그래서 애만 괜찮음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냥 애친구엄마로 수용해요

  • 39. 저희애가
    '23.9.9 1:45 PM (121.129.xxx.108)

    저희 애가 갑자기 그 집에 아빠 안계신거같다고
    아주 조심스럽게 저한테 얘기해서
    그런 이야기하는거 아니라고 엄중하게 교육했어요.
    저도 그런 느낌은 있었고, 건들일수있는 부분 다 피해갔고요.
    제가 상처를 건드린거없고 저희아이가 혹여 얘기할순있었을지도? 그럼 뭐 그래서 그런가본데 제아이가 성향상 너무 조심스러워서. 그거까진 어떻게 입단속을 할순없으니.
    전 확실히 교육했고. 여기까지네요

  • 40. 저희애가
    '23.9.9 1:46 PM (121.129.xxx.108)

    그거빼곤 뭐 참 정말 없긴한데 그건가아닌가싶기도
    근데 느낌이란게 참 있긴하거든요.
    제 아이가 그 느낌을 저한테 물어본건데 제가 어찌하오리까
    하는 생각도.
    최대한 아빠얘기안하고 만났어요. 저는

  • 41. ..
    '23.9.9 3:40 PM (110.9.xxx.29)

    애가 엄마에게 그 얘길 한 거 같네요. 매우 예민한 부분이죠.당하는 입장에선 상처고 자식으로 맺어진 인연은 원래 솜사탕끈이랍니다.

  • 42. ....
    '23.9.9 8:17 PM (58.122.xxx.12) - 삭제된댓글

    애를 너무 믿고 이얘기 저얘기 다하지마세요
    분위기에 휩쓸려 자기도 모르게 말 전달할수도 있어요
    우리애 초1때 엄마가 너랑 놀지말래 이래갖고 여자애들 난리 난적 있어요
    이미 지나간 인연이니 여기까지다 하고 마세요

  • 43. ..
    '23.9.9 8:46 PM (125.186.xxx.181)

    그런 경우 전 굳이 만남을 이어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혹시 모르는 부분이라면 상대가 의도적으로 그런 것도 아닌데 갑자기 삐지거나 돌변하거나 한다면 사실상 모든 관계에 피곤한 관계 일 듯 해요. 대부분 그런 경우는 컴플렉스가 심한 경우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스트레스 관리에 약한 회피형인 듯 하네요.

  • 44. 애기가
    '23.9.9 9:0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꼬치꼬치 물었나보네요.
    아빠 없는 느낌을 어찌알까요. 유치원생이.
    그 엄마로서는 대단히 상처를 입었나봐요.
    자신에게 말했다면 오히려 그냥 넘길수도 있었겠지만, 자식의 입에서 그런말이 나왔다는건 못참을수도 있어요.
    아이들 인연이기에 님 아이와 만나지 못하게 막은거니까요.
    그쪽분에게도 마음이 가네요.

  • 45.
    '23.9.9 11:36 PM (210.117.xxx.151) - 삭제된댓글

    그 사람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인연은 딱 거기까지라고 생각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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