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사자 옮겨 간 청주동물원이요

갈비사자 바람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3-09-07 22:35:53

 이런 동물원도 있군요.

지방 동물원 가본적없고 그래도 에버랜드가 그중 낫겠거니 했는데 진짜 (야생생활 불가능하고 여기저기서 버려진)동물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동물원이네요.

  https://youtube.com/watch?v=CQL1b7DU9Jk&si=w0MZFsctagfWwbpL

티비 덕에 강바오 송바오 사육사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동안에도 열심히 사랑으로 몸과 마음이 아픈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 수의사들이 많네요.

동물원에서 태어나 살다가 별이 된 표범 직지를 비롯해 아이들의 추모공간 넘 감동적이예요.

IP : 218.50.xxx.1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아 행복해라
    '23.9.7 10:36 PM (218.50.xxx.164)

    https://youtube.com/watch?v=CQL1b7DU9Jk&si=w0MZFsctagfWwbpL

  • 2.
    '23.9.7 10:44 PM (118.32.xxx.104)

    네 너무 좋은 곳이에요
    동물복지적 동물원!
    지원도 많이 받고 그쪽으로 더 특화하면 좋겠어요
    다른 동물윈도 그 방향으로 가야해요
    애들 평온하니까 관람객도 맘이 편하잖아요

  • 3. 그니까요
    '23.9.7 10:46 PM (218.50.xxx.164)

    좀전에 우연히 보게됐는데 사육사가 동물복지사네요.
    더이상 동물을 훈련시켜 재주부리게 하지않고 좁은 철창도 없는 청주동물원 꼭 가보고싶어요.

  • 4. 수의사님 감동
    '23.9.7 11:06 PM (218.50.xxx.16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com/watch?v=A0KS7bQ8yys&si=zVLcZOQbU7txWXsP

  • 5. 동물원폐지론자
    '23.9.7 11:12 PM (218.50.xxx.164)

    동물원폐지론자였던 청주동물원 수의사님의 인터뷰도 감동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A0KS7bQ8yys&si=zVLcZOQbU7txWXsP

  • 6.
    '23.9.7 11:17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어우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 7. 진짜
    '23.9.7 11:24 PM (39.122.xxx.3)

    갇혀 평생을 살아가는 그런곳은 제발 없어지길

  • 8.
    '23.9.7 11:30 PM (218.155.xxx.211)

    동물들의 텅빈 듯한 눈빛이 너무 마음 아프고 눈물나네요.
    좋은 곳이어시 다행이예요.
    저도 없어져얄 곳중 하나가 동물원이라고 생각해요.

  • 9. 저런동물원은
    '23.9.7 11:47 PM (218.50.xxx.164)

    더더 생겨야지요.
    지난달 평생에 처음 흙밟고 10여분만에 사살된 암사자도 진작에 저런 시설로 옮겨졌더라면..

  • 10.
    '23.9.8 12:08 AM (118.32.xxx.104)

    저 트라우마처럼 사순이가 자꾸 떠올라요
    맹수라해도 20년을 사료나 먹으며 갇혀있어 무기력하고
    겨우 주변 풀숲에 가만 앉아있을뿐이었잖아오ㅠ
    표정도 너무 평온하고 순해보였는데 그렇게 쉽게 사살해버리다니ㅠ
    사순이도 어느 동물원에서 태어났는지도 궁금하고 분명 아기때는 귀여움 받았겠죠
    단 며칠만이라도 맛난 고기도 좀 먹고 바람좀 쐬다 죽었으면 이렇게 서럽진 않을듯요ㅠ
    쉽게 잊혀지질 않네요
    부천실내사욱장 유리벽안에 갇혀있는 멍한 눈빛 사자도 떠오르고..
    제발 모두 구출되길ㅜ

  • 11.
    '23.9.8 12:17 AM (218.155.xxx.211)

    인간들의 호기심 충족을 위한 동물원은 없어져얀다고 생각해요.
    지금 남아있는 동물들이 마지막이길.

  • 12. ...
    '23.9.8 12:41 AM (92.38.xxx.54) - 삭제된댓글

    유튜브로 바람이를 따로 검색은 안하는데
    푸바오 검색을 자주 했더니 동물영상이 많이 뜨고
    바람이 영상도 있어서 몇 개 봤는데
    아직 먹보,도도랑 합사하기 전 단계던데(합사를 이제 했는지는 모르고요)
    바람이 있는 내실은 cctv로 볼 수 있게 해놨고요(아무래도 바람이가 유명해서 관심들이 있으니까요)
    이제 야외방사장에 나와 풀밭에도 앉아있는 걸 보니 좋더군요

  • 13. 영화
    '23.9.8 1:08 AM (58.79.xxx.16)

    동물.원이란 다큐영화에도 나온곳이 청주동물원이에요.
    김정호수의사가 청주동물원에 입사하고 고생하며 오늘날 야생동물보호소역할하는 동물원으로 되게끔 많은 노력을 했고 애쓰는 중이고요.
    전 전시 동물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보호와 공존의 역할로써의 동물원도 필요악이다싶어요.

    전 유트브채널 여러동물들 보거든요. 외래종들 수입해서 키우다 유기해서 시골하천에서 늑대거북이가 포획되고 사바나캣,미어캣이 유기동물보호소에 들어오고. 프레리독도 개인이 키우고등등
    절대 반갑지 않아요. 이런것들도 다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가여워요.

  • 14. 20년전과는
    '23.9.8 3:56 AM (213.89.xxx.75)

    전혀 달라진건가요?
    그 청주 동물원이 청주 어린이 박물관 옆에있어서 아이들과 매주 심심할때마다 갔던 곳 이에요.
    그당시에는 전혀 저렇지 않았거든요.
    똥물에서 수영하던 물범인지 뭔지도 불쌍했어요. 완전 그런 물이라니..어우...
    피폐한 곳 이었어요. 에버랜드에 맞춰진 눈높이에서는 이건 동물 학대의 현장이다라고밖에는 볼수없던 곳 이고요.

  • 15. 청주동물원
    '23.9.8 4:53 AM (115.143.xxx.52)

    갈비뼈 사자 바람이 관련 영상 봤는데.. 2019년부터 동물 구조(쓸개즙 착취 당하던 곰 구조)하면서 국비 지원 받으며 지금의 자연친화적 동물원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20년 전과는 당연히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예전에 가보셨던 분들은 링크 영상 보시면 차이를 느끼실 것 같아요.

  • 16. ..
    '23.9.8 6:58 AM (175.114.xxx.123)

    20년전과 완전 다르대요
    2017년인가 부터 국비 지원 받아 계속 공사했다 하더군요

  • 17. 저도 어제 처음
    '23.9.8 8:25 AM (218.50.xxx.164)

    알고리즘으로 뜬 바람이 보다가 수의사 인터뷰 청주동물원기사 찾아봤는데요
    20년전님이 쓰신거같던 동물사 철거하고 山지형 살린 동물 친화적 보호소로 거듭난거같아요.
    조류철창도 없애고 도망가지만 못하게 넓은 그물 설치하고 두루미도 날아다니고 홍학들은 관람객으로부터 너무 멀어서 망원경으로 봐야하네요.

  • 18. 국가지정은
    '23.9.8 5:43 PM (211.248.xxx.23)

    2014년도부터이고 그 전부터 노력의 결과로 국가지정으로 된거지요. 인스타그램 보시면 김정호수의사가 직접 사진이며 자료등 많은 글을 공유하고 있으니 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2677 윤썩렬이가 나라 말아먹고 있는데 ㅇㅅㄱ ㄴㅎㅎ로 눈가리고 아웅하.. 9 ㅇㅇ 2023/10/24 2,160
1522676 중학교 중간 정도 하는 아이.. 4 2023/10/24 1,468
1522675 빚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머리아픔 2023/10/24 3,606
1522674 달지 않은 집에서 만든 맛 딸기쨈 있나요? 9 .. 2023/10/24 1,208
1522673 김치 바로 냉장보관하세요??? 9 아카시아 2023/10/24 1,497
1522672 적금이율 6%인데 1년,2년 어떤게 나을까요? 7 열매사랑 2023/10/24 2,998
1522671 남편한테 자식 공부 걱정하니까 21 .. 2023/10/24 6,006
1522670 소고기, 부추, 당근, 양배추 있는데... 4 도시락반찬 2023/10/24 1,097
1522669 결혼선물 추천해주세요 10 sss 2023/10/24 737
1522668 중3부모, 교과 편제표 보다가 무식?한 질문 하나 드립니다. 7 ... 2023/10/24 843
1522667 3키로 빼야해요ㅜㅜ 8 ..... 2023/10/24 2,540
1522666 앞으로 케비넷 문 바쁠 듯..... 6 ***** 2023/10/24 1,830
1522665 윤정부에서 노조의 깜깜이 회계를 개혁하네요. 54 .... 2023/10/24 2,504
1522664 우리나라 성매매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보여주는 지표 13 음.. 2023/10/24 4,415
1522663 잠 잘 오는 방법 좀 이야기 해주세요. 24 직장맘 2023/10/24 2,830
1522662 제 기준 찐부자 9 찐이야 2023/10/24 5,538
1522661 저는 김치를 너무 못해요 20 .. 2023/10/24 3,043
1522660 이선균으로 도배가된거 보니 19 대통령왈 2023/10/24 4,856
1522659 악인전기 보시는분 안계세요? 14 ........ 2023/10/24 1,745
1522658 주식 지금이라도 손절할까요? 18 망.. 2023/10/24 5,058
1522657 제주 여행시 옷차림 6 떠나요~ 2023/10/24 1,186
1522656 퇴직후 무력감, 우울 증상 어떻게 극복하나요? 27 2023/10/24 3,986
1522655 레드비트를 샀는데 1 ........ 2023/10/24 426
1522654 로봇청소기 흐믓 7 ... 2023/10/24 1,792
1522653 목욕탕청소 4 gkdtkd.. 2023/10/24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