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로 샤워하고 에어컨 켰더니 확 춥더라고요
몸에 닭살이 일어날 정도로 추웠는데
갑자기 남편이 가슴을 만지는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어머 자기 닭가슴살이네"
둘이 빵 터져서 웃었네요...
결혼 15년차예요ㅠ
찬물로 샤워하고 에어컨 켰더니 확 춥더라고요
몸에 닭살이 일어날 정도로 추웠는데
갑자기 남편이 가슴을 만지는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어머 자기 닭가슴살이네"
둘이 빵 터져서 웃었네요...
결혼 15년차예요ㅠ
별로 안웃겨요ㆍ지송
재밌어요. ㅋㅋ
그런게 부부사이 윤활유인 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가끔 그런 농담하다가
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그럽니다. ㅎㅎ
밖에선 젊잖은 척 하느라,
우리가 이러고 사는 건 어디 가서 말도 모대 하며 오십 넘은 부부가 낄낄대죠. 사는 게 별 건가요. 많이 웃고 많이 누리는 거죠. 재미있는 얘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