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9.6 10:53 PM
(221.157.xxx.127)
또낳는다고 딸이란보장도 없고 딸도 딸나름
2. ..
'23.9.6 10:54 PM
(58.79.xxx.138)
저도 외동아이 키우는데
딸이든 아들이든 하나만 더 낳고싶네요
근데 생기질 않아요ㅠㅠ
3. 딸이던 아들이던
'23.9.6 10:55 PM
(115.21.xxx.164)
다 나름 내가 정성껏 정말 아낌없이 사랑을 주어야만 함
4. 그냥
'23.9.6 10:55 PM
(74.75.xxx.126)
아들을 딸같이 키우세요.
저도 중2짜리 아들 하나인데 어제도 같이 나가서 데이트 했어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 도란도란 얘기하고 맛있는 거 사먹고 남편보다 더 재밌네요. 딸 하나도 안 부러워요!
5. 저도
'23.9.6 10:58 PM
(221.162.xxx.208)
-
삭제된댓글
외동아들 맘이고 애는 집 떠났어요
군대도 갔다 왔고요
그저 자식은 얘 하나다..생각하고 살아서인지 둘째 생각은 평생 안해봤어요
딸이 부러운 적은 전혀 없고요
내가 딸로서 엄마에게 크게 득되게 살지 않아서인지 ㅎㅎ
6. 켈리그린
'23.9.6 11:02 PM
(220.79.xxx.240)
딸도 딸 나름 형제도 형제나름.. 저희 엄마 8남매 막내인데 다 절연이락ㅎ 해야하나 가족내에선 왕따 처럼 인연끊었어요
7. 친구같은
'23.9.6 11:03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친구같은 딸을 엄마가 특히 원하죠
본인 늙으면 딸이랑 다니고 싶어서...
딸가진 친구 자랑하면 부럽고...
그 딸은 너무나 힘들답니다 친정엄마 뜻 받느라...
각자 삽시다 독립적으로...
8. 다
'23.9.6 11:10 PM
(58.234.xxx.182)
딸 필요없다하고 절대 엉겨붙을 생각 마라네요
아들도 마찬가지고
9. 진짜
'23.9.6 11:10 PM
(175.113.xxx.252)
성인 되어서 딸과 어울려 다니는 엄마들 철없어 보여요
10. 음
'23.9.6 11:11 PM
(1.225.xxx.157)
부러워하는 맘 이해돼요. 조금만 부러워하시고 아들이랑 잘 지내세요!! ㅎㅎ
11. 위에
'23.9.6 11:31 PM
(175.223.xxx.222)
175.113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해외여행 패키지로 구직중인 아들하고
단둘이 온 아줌마도 있던데 딸하고 다니는 엄마는 철이 없다니요?
본인이나 딸하고 다니지 말아요
참 별 정신나간 이상한 사람도 다 있네요
12. 같은 입장인데
'23.9.6 11:49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독립을 빨리 시켰어요. 부모랑 아무리 사이가 돈독해도 다른 세대끼리의 대화는 한계가 있어서 이제는 제 또래집단이랑 실컷 지내라는 바램으로 학교부근에 방 하나 얻어줬더니 (학교가 크게 멀지도 않아요.) 매일 동기들이랑 뭉쳐서 대화하고 놀러 다니느라 집에 전화도 거의 안하네요. 제 입장에선 조금 허전하긴한데, 아들입장에선 학교생활이 즐겁고 하루하루가 바뻐서 집에 자주 못 온답니다. 이제 드디어 저도 아들에게서 서서히 독립하는 시기인 게 실감이 되는데 저또한 친구들도 많고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라 홀가분한 마음이 더 커요. 오늘도 하루종일 혼자서 종로부터 부암동 여기저기 놀러다니다 왔어요. 맛집 가서 혼밥하고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혼 커피도 하고... 사실 오랜동안 기다리던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이 온거라 일찍 독립해준 아들에게 고마움이 더 커요. 서로 독립해서 각자 행복해야죠...
13. 원래
'23.9.6 11:5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인간은 내게 없는 것을 갈구하는 법이랍니다. 자.상상해보세요. 내가 원해서 낳은 딸이 나는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 하고 대드는 모습이라거나...공부는 안 하고 외모만 꾸미고 사고치고 다니고 남친만 줄줄이...직장도 안 다니고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도 부모한테만 악바리가 되어서리 다 오빠만 편애한 엄마탓이라고 버럭거리는...흠흠
그러면 좀 나을 겁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아이들이 내게 와주었다고 생각해요. 딸도 당연히 나이 먹으면 집을 떠나요.
14. 걍
'23.9.6 11:55 PM
(99.228.xxx.15)
부러워만 하는거죠. 이제와 어쩔수도 없고..
아들이 딸같은건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성별이 엄연히 다른데.
저도 무뚝뚝한 딸이라 딸도 딸나름인거 사실이지만 그래도 또 딸은 딸이더라고요.
딸이든 아들이든 마냥 붙어만 다니면 안되죠. 어쩌다 한번 그럼 되지않을까요. 근데 암만생각해도 아들이 나랑 쇼핑가거나 스파를 가줄거같진않아서 ㅎㅎ
힘들게 할정도로 자식한테 기대진않아요. 우리세대가 다 알잖아요. 부모가 자식한테 기대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걍 존재자체로 이쁜게 자식이긴 합니다. 울아이가 특별히 속을 안썩이고 착하니 이런 생각도 하는거겠죠.
걍 하나라 아쉬운거..그마저도 떠나보낼 생각하니 둘이라도 되면 덜 아쉬울까 이런생각..
15. 네
'23.9.6 11:56 PM
(61.254.xxx.88)
친구같은 딸을 엄마가 특히 원하죠
본인 늙으면 딸이랑 다니고 싶어서...
딸가진 친구 자랑하면 부럽고...
그 딸은 너무나 힘들답니다 친정엄마 뜻 받느라...
각자 삽시다 독립적으로...2222222
전 그냥 평범한딸인데
딸로태어난게 싫어요
아들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해요
16. ...
'23.9.6 11:56 PM
(221.151.xxx.109)
성인 되어서 딸과 어울려 다니는 엄마들 철없어 보인다뇨
엄마랑 딸이 얼마나 가깝고 좋은 존재인데...
17. 글쎄요
'23.9.6 11:56 PM
(180.69.xxx.55)
딸을 낳았어도 엄마랑 살갑게 쇼핑다니는 친구같은 딸이었을지 더럽게 속뒤집는 딸이었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ㅜㅜ
주변에 딸때문에 다크써클 턱까지 내려온 동네엄마 여럿 있어서요.
저도 외동아들 엄마인데 저는 그렇게 아들이 이쁘더라구요.딸부럽다는 생각이 한 번도 안들었을 정도로요.
18. 에휴
'23.9.7 12:01 AM
(99.228.xxx.15)
딸엄마 아들엄마 싸우지마세요. 저는 딸도 아들도 다 좋아요. 걍 자식이 너무 좋고 이쁜 엄마입니다.
저도 이제 슬슬 제삶에 집중하는 모드로 전환준비중이에요. 어제 아이 대학으로 떠나보내고 빈방보며 우는 엄마들 글을 읽었더니 센치해져서 써본 글이에요. 모든 아이들은 사랑이죠. 내도움이 없으면 생존조차 불가능하던 핏덩이가 언제커서 이제 독립을 한다니 참..ㅎㅎ
19. 제그릇알고
'23.9.7 12:02 AM
(1.235.xxx.138)
아들하나로 끝냈는데 너무좋아요
딸?있었음 하는 생각안들어요
이 험한세상에 딸 안낳길잘한듯싶구요 .늘 안절부절 보살펴야할것만같고 .또 딸이 힘들게되면 더욱그꼴못볼듯싶고.
20. 1112
'23.9.7 12:03 AM
(106.101.xxx.229)
저도 아들 외동 키우는데 키울수록 외동 결정은 잘했다 싶은데 원글님과 달라서 신기하네요
울아들 사춘기되며 속썩이는거 교육비 등등 둘째 있었음 저는 감당이 안될듯 싶어서요
주변에서 딸들도 사춘기 들어서는거보니 딸이라고 쉽지는 않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이들 여럿 잘 키우시는 분들 대단하시다 생각해요
21. 내가
'23.9.7 12:08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살뜰하지 않으니
딸이 있더라도 나랑 놀아줄리 없을것같아요.
자식과도 거리를 두고 지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엄마를 독립적이게 만들어주는 쿨한 아들도 괜찮은것 같아요.
22. …
'23.9.7 3:04 AM
(216.246.xxx.71)
그냥.. 애 성향마다 달라요. 우리 남편은 생전 가야 시어머님한테 먼저 전화 한통을 안드려요. 근데 저도 친정에 그러기는 마찬가지라. 우리부부 같은 자식들은 자기 가정 생기면 자기가정에만 충실한 타입이죠. 저도 안타깝게 생각해요.
23. 딸은 뭔 죄에요
'23.9.7 7:37 AM
(121.190.xxx.146)
아니 딸은 뭔 죄를 져서 나이들은 엄마랑 놀아주기까지 해야해요...
그냥 있는 아들이랑 잘 지내요. 나도 아들 하나 엄마에요. 진짜 대한민국 딸을 불쌍해요.
24. ...
'23.9.7 7:41 AM
(106.101.xxx.177)
아들 딸 둘은 딸이 나중에 상처가 커요
엄마가 아들이라고 돈을 9대1 수준으로 차별하는데 엄마와 멀어지더라구요
주변에 남자형제 있는 집들 딸은 대부분 겪고있는걸보고 아들 딸은 아닌거 같아요
크니깐 남보다 못해져서
25. 어떤
'23.9.7 7:46 AM
(113.199.xxx.130)
마음이신지 충분히 이해되고 알겠어요
아쉬움이 없지 않죠
그런생각 당연히 들수 있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둘째를 볼수도 없으니 손주를 기대하세요~~^^
26. ..
'23.9.7 10:40 A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엄마랑 마음 안맞는 딸도 있겠죠
저는 평생 베프가 엄마였어요
엄마랑 맘도 잘 맞고 쇼팡 외식 시간나면 늘 같이 다녀요
지금은 아프셔서 못다니는데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27. ..
'23.9.7 10:41 AM
(114.200.xxx.116)
엄마랑 마음 안맞는 딸도 있겠죠
저는 평생 베프가 엄마였어요
엄마랑 맘도 잘 맞고 쇼핑 외식 시간나면 늘 같이 다녔어요
지금은 아프셔서 못다니는 엄마가 불쌍해요 ㅜ
28. 저도
'23.9.7 6:07 PM
(218.39.xxx.207)
외동아들 하나인데
지금 초등이에요
나이먹어 결혼해 겨우 애생겨 낳고 나니 40 다되서
몸도 많이 아프고 키우는데 너무 몸이 쇠약해져서
더 못낳았어요
근데 애 5-6 살 되니 너무 예뻐서 또 닣고 싶은데
40 중반줄 되니 남편은 뭐 거의 50 되서 못낳는다 그러고
저도 낳는건 아닌거 같고
에휴
안타까워요
왜 2-3 씩도 낳는지 알겠어요 애가 너무 예쁘고 가족이라는
것도 너무 좋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