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교사는 어떤가요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23-09-06 21:55:06

초등교사가 이모양인데

유치원교사는 더 갑질많겠네요

딸이 국공립유치원교사 시험공부중인데

앞으로 애도 적게 낳을거고

학부모갑질은 유치원은 좀 덜한가요

공무원이랑 같으니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중인데,,앞으로 애도 적게 낳을거고

바른진로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립유치원 다녔었는데 적성에 잘 맞는 직업이긴

한것같습니다만,,,

IP : 220.79.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6 9:56 PM (118.218.xxx.182)

    진상은 유치원 어린이집부터 있겠죠.
    학원이나 공부방은 또 어떨까 싶네요.

  • 2. 유치원이
    '23.9.6 10:00 PM (125.134.xxx.134)

    더 하죠. 어린이집은 그것보다 더 세고요. 근데 이것도 부모나름이라 단정짓기는. 어린이집 선생님을 자기딸 시녀 취급 하는 엄마도 본적 있습니다

  • 3. 강사
    '23.9.6 10:00 PM (220.83.xxx.33)

    10년 강사하다 때려쳤는데요.

    가르치는 것과 애들 좋아하는 거 괜찮은데 진상 학부모 한명 만나면 그냥

    직업이 힘들어지는 건 시간문제라서요.

    보통 업체는 안되면 상사 안되면 사장이 막아주는데 교사는 원장이나 교장이 그렇게

    막아주질 못하는 시스템이라 그게 힘들어서 때려쳤어요.

  • 4. 유치원은
    '23.9.6 10:01 PM (39.7.xxx.247)

    더하죠. 유치원 교사는 진짜 을입니다

  • 5. ㅇㅇㅇ
    '23.9.6 10:02 PM (211.248.xxx.231)

    신도신데 작년인가 유치원 엄청 많이 없어져서 다 실업급여 받으러 왔어요
    초등 전교생 수도 적다니 유치원도 그렇겠죠

  • 6. 훨씬
    '23.9.6 10:10 PM (61.105.xxx.11)

    더 심하죠
    툭하면 cctv 보자하고
    원장은 굽신굽신
    월급 작고

  • 7. ..
    '23.9.6 10:12 PM (112.145.xxx.43)

    어린이집은 학부모보다 원장이 진상인 경우가 더 많아요

  • 8. ㅇㅇ
    '23.9.6 10:12 PM (58.78.xxx.198)

    유치원은 cctv 없어요.

  • 9. 우리애
    '23.9.6 10:39 PM (99.228.xxx.15)

    지역에서 꽤 유명한 유치원 추첨돼서 다녔었는데 울애 담임이 처음 유교과 나와서 교사된 앳된(제기준) 분이었어요. 지금생각하니 겨우 이십대 초중반됐을까?
    반에 폭력적이어서 항상 학부모 원성을 사는 아이가 있었거든요. 아마 그 아이때문에 엄청 항의를 받았나봐요. 학부모모임때 몇번 나가보니 30대 엄마들 기세고 별난 엄마들 치맛바람 장난아니고 와 초짜담임 참 힘들겠다 생각은 했죠.
    한번은 우리애가 하원시간에 셔틀버스에서 안내려서 유치원으로 전화하니 엉뚱한 셔틀을 태워서 다른 구역으로 돌고 있었나봐요. 저는 애가 없어진거니 놀랐죠. 원장이 나중에 전화 하길 담임샘이 실수로 다른차를 태워보낸건데 지금 너무 죄송해서 울고 있다고 ㅠㅠ
    괜찮다고 알았다고 끊었는데 저렇게 여려서 이 직업 해낼까 싶더니만..
    그렇게 1년을 지내고 그해를 마지막으로 그만두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젊은나이에 부임하는 교사들 힘들거에요 아마. 학부모 민원 심한 저학년일수록연륜있는 교사들이 맡아야지 학부모보다 어린 교사들이 감당하기 쉽지않아보여요.

  • 10. 갑질
    '23.9.6 10:39 PM (112.169.xxx.133)

    어디서 갑질 할데는 없는 을의 입장으로 살다보니
    만만한게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이라
    거기 가서 갑질하는 인간들이 정말 많아요.

  • 11. 요즘
    '23.9.6 10:55 PM (58.234.xxx.182)

    딸(애엄마),며느리 사주받은 할머니들 진상짓도 만만치 않아요 애 데리러 가서 정신없는 틈에 인계교사가 인사를 했네 안했네

  • 12. ㅎㅎ
    '23.9.6 11:44 PM (175.194.xxx.221)

    유치원 비롯 모든 교사는 힘든 일..그나마 갑질 할 수 있는 교사라면 일타학원강사

  • 13. 오죽하면
    '23.9.7 12:44 AM (118.235.xxx.171)

    엄마들 꼬이는 직장은 극 정신노동입니다.
    여적여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게 팻션계,무용계, 간호사계....여자들이 꼬이는 직장들도 아주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275 죽음후의 세상 천당지옥 다시태어남 등등 ........ 23:31:12 1
1640274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키링이요 ㅇㅇ 23:31:11 1
1640273 현명한 처신을 위한 조언이 필요해요ㅜㅜ .. 23:30:37 11
1640272 고석정꽃밭 철원 23:28:57 43
1640271 블랙핑크는 이제 해체된건가요 2 현소 23:25:18 275
1640270 냉장고를 열지 않고도 뭐가 있는지 알아요 2 23:23:18 158
1640269 고지혈증 약 나흘째 유전과체질 23:17:47 284
1640268 롱부츠 안쪽 곰팡이 1 질문 23:11:26 156
1640267 문과 취준생.. 자격증 더 따야 할까요? 5 ... 23:10:10 304
1640266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넘 무섭고 넘 재미있어요 20 ........ 23:07:08 1,581
1640265 지금 다스뵈어더 보고 계신분: 월말 김어준 만년필 녹음이 맞나요.. 2 질문 23:06:51 295
1640264 사무직 알바의 조건 여쭤요 다시시작 23:04:18 198
1640263 강아지를 있는 힘껏 팍! 공개적 학대 당했던 크림이 근황 2 .... 22:59:12 381
1640262 이래도 주가조작 아니다? 6 ㄱㄴ 22:53:15 429
1640261 흑염소즙 먹이고 있어요. 초등 남아들 9 ..... 22:48:20 682
1640260 성인여자도 군에서 총쏘는법, 제압하는법 가르쳤으면 4 22:43:15 428
1640259 옛날 사라다가 먹고픈데 비법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2 응팔 22:39:52 1,176
1640258 사격 김예지는 8위까지 올라가는 전국체전 결승도 못가네요 13 22:34:42 3,031
1640257 제 친구 중에 자기가 촉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10 ㅇㄹㄹㄹ 22:31:59 1,551
1640256 세돌아이 영양제 너무 과한가요? 신장 글보고.. 7 .... 22:26:48 730
1640255 인생김밥 4 .. 22:24:52 1,289
1640254 인스타 동영상 보면 흔적 남나요? 3 ㅇㅇ 22:22:14 1,091
1640253 성남시 독감과 코로나접종 무료인가요? 2 . . 22:21:29 293
1640252 술 못먹는 남편 (오늘 실직) 술이 안취한다는데요 14 ... 22:20:53 1,601
1640251 안세영 경기보셨나요? 7 배드민턴 22:20:2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