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 하는 아닙니다.
내신 1학기 4.4 나왔어요.
9월 모고를 봤는데 수학 5등급.
다른 과목은 채점 하지 않았는데 아마 35233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더 낮을수도 있고.
4점대이니 수시로 가봐야 경기도권이나 지방대일 것 같고
모의고사 점수를 보니 정시도 뭐... ㅠㅠ
아이의 성향은 INFJ인데 저는 ISTJ 성향이라
잔인한 팩폭할 것 같아 잠시 나왔습니다.
아이의 성적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그럼에도 내 새끼는 포기할 순 없고
다시 다독여서 중간고사 준비해야겠죠... ㅠㅠ
이과 간다는데
어차피 내신점수는 의미 없을 것 같고...
그냥 정시를 엄청 준비시킬까요?
느린 아이라 정시도 1년 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남편은 재수는 절대 안된다고 하고.
머리아프고 슬프네요.
왜 82에서 아이 입시하고 팍 늙었다고 말씀하시는지 실감하겠습니다.
혹시 1학년 비슷한 성적에서 상승하여 인서울 성공한 사례나 입시전략이 있으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읽고 힘을 좀 얻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