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입대를 했는데

[아들]

운전병으로 가서 1호차 보직을  받았대요

나름 꿀보직이라고 좋아하는데

전 속으로  고생도 좀 해봐야지 싶은 맘도 있었어요

근데 요새 웬 모지리 하나 때문에

제발 아무일도 일어 나지만 말아라 하고

간절히 빌게 되네요

요녀석이 태어 날때만해도

군대 갈때쯤엔 통일도 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말이지요.

오늘 모지리 때문에 강제 만보를 걸었더니

서초때와는  몸이 완전히 달라  힘드네요  ㅠ

아 진짜 더이상 광분 할 일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하...]

대1이라 내년초에 입대를 할 예정인데
걱정이 너무 많아요.
모지리가 나라를 박살내는 중이라....

[ᆢ]

군대간 아들이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그런 심뽀를 가지고 있으면
잘 될 아들도 못되겠어요.
나라를 위해 대통령을 응원해주세요!!

[…]

저도 운전병 아들있어요!! 아주 공감합니다!!
건강하게 제대하는 그날까지~~
그런데 모지리가 또 있네요..ㅎㅎ

[.....]

나름 꿀보직도 사람 잘 만나야하고
또 일정시간 지나면 그 안가는 시간 때문에
많이들 힘들어 하더라고요
군에 보내놓고 한시도 마음 편하지 않은거 넘넘 이해합니다ㅠ
정말 뭔 기사만 나와도 뭐만 쏘아대도 가슴이 철렁
아드님 건강하고 무사하게 잘 있다 나오길 기원합니다

[아이고]

군대간 아들이 진짜 있냐니..ㅠ
누가 없는 아들 만들어서 거짓말 하나요?
가슴이 다 두근거리네요.
엊그제도 JSA도 다녀오고
실전훈련이라고 방탄조끼도 입어서
진짜 뭔일 난지 알았다는 아들 전화에
가슴이 철렁하는데...
이놈의 정부 들어서 모든 대화 단절되고
드론 날라 다니고
긴장 상황만 반복 되는데
군대간 아들 걱정을
이렇게 호도 하는 82회원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그치만 같이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
항상 감사합니다.

[...]

106.101
차라리 대놓고 악담을 하시지
뭐 그런맘으로 아들이 잘 되겠냐구요? 허참
지금 군대에 자식들 보낸 부모들 다들
대텅인지 멧돼지때문에 얼마나 불안해 하는지 알아요?
뭐 잘 풀리라 기도를 하라구요
뭐 불가항력인 상황이에요? 기도를하게
본인만 그자리에서 내려오면 될일이구만
7

[걱정이죠]

부대열중쉬어 하나 도 못하고 군대도 안가본
통수권자가 미더울리가 있나요

[106]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긴 한가요?
나라를 위한다면 모지라는 대통령을 멱살잡고 끌고나와야 하는데 왠 응원??
이 나라가 그 모지리들을 위한 나라인가요?

[어휴]

빨갱이 공산당이란 말에 세뇌된 사람들은 못 말려요
지금 빨갱이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 위한다는 입만 보수인 넘들이 나라를 일본에 팔아넘기고 나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데… 정신 차리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