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각막이 훼손되었답니다.
맞은 눈이 너무 심하게 부풀고 안압이 올라서,
눈검사도 불가능해서 일주일이 지나서야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초2 여자아이를 화장실로 데려가서 변기에 앉히고
주먹, 우산, 리코더로 마구 때렸답니다.
전치 9주가 나올 정도로요.
화장실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확인부터 했고
맞은 아이에게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지 말라고 시키는 꼼꼼함도 보였구요.
언론보도와 달리 총3번 때렸답니다.
때린 이유는
방과후 수업중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기분 나빴고
먹고싶지 않은 과자를 먹으라고 줘서 기분 나빴답니다.
때린 가해학생 부모는 피해학생쪽에 사과연락 한번도 없었다고 하구요.
그 와중에 가해학생 엄마의 카톡 프로필은 대통령과의 관계를 과시하는 사진으로 바뀌었구요.
네. 그렇다고 합니다.